
지난11월14일 경기 문화유산 바로 알기 운동본부 (이하 경문유)는 회원 및 경증장애인과 함께 강화도 지역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강화도의 문화유산 중 강화 12진보(鎭堡)의 하나인 강화덕진진(사적 제226호), 광성보(사적 제227호)를 방문했다.
강화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강화에서 일어났던 전쟁을 주제로 각종 전쟁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연구, 보존, 수집되어 있는 강화전쟁박물관과 강화 10경 중 하나로 꼽히는 연미정 등을 탐방하며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강화도 문화유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경문유는 2017년 초대 한상용 회장을 중심으로 우리의 역사 및 문화를 찾아 탐방 및 교육을 통하여 우리의 소중한 유산을 바로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발대를 하였다.
이후 매년 2회 걸친 경기도 내의 문화유산을 찾아 탐방하며 현지의 전문 해설사를 통하여 경기도 내의 문화유산을 다시 한번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신철호 경문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문화탐방의 기회를 많은 회원 및 일반인 분들과 함께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경문유와 함께 경기도의 여러 문화유산을 찾아 알리고 교육하며, 후손들에게 잊히지 않는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강화도 문화탐방은 코로나-19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참가인원을 30명 이내로 제안하고, 차내 방역 및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을 통한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