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급변하는 대중교통 이용 수요에 맞추어 신규 택지개발지구 및 공동주택단지 등 새로운 대중교통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버스 노선을 투입하여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 고산지구 버스 노선 신규 운행
의정부시는 약 1만세대가 계획된 고산지구에 신규 택지지구의 특성상 대중교통 수요와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을 대비해 입주 전부터 의정부역, 도봉산역, 노원역 방면과 고산지구-민락지구 순환, 잠실역 방면 등에 버스 노선을 투입하기 위해 운송업체 및 관계기관과 장기간에 걸쳐 협의를 진행하는 등 운행개시 전까지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실제로, 지난 2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고산지구 입주시기에 맞추어 1-7번, 1-9번, 206-5번, 1-8번, G6100번 5개 노선 버스를 차례로 개통, 운행을 개시했다.
버스 운영에 대한 시민 만족도는 높은 편이며, 일부 배차간격이 긴 노선들은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2021년에는 출퇴근 시간 긴급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기존 노선의 배차간격을 단축시켜 운행할 예정이다.
◇신설 대학병원 및 신규 공동주택단지 경유 노선 신설
지난 8월 18일에는 신곡동 소재 신규 공동주택단지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대학병원 개원 예정에 따른 시민교통편의를 위해 56번 노선을 신설하여 운행해오고 있고, 3월 19일 운행개시한 G6000번 광역버스(신동초 ~ 잠실역) 노선도 8월 18일부터 정차 정류소를 8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하여 신규 공동주택단지와 민락지구를 경유토록 하여 시민들의 광역교통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신규 공동주택단지의 경우 기존에 버스 노선이 미운행 하던 도로변에 건축되어 노선 투입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운송업체 및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의정부역·도봉산역을 경유하는 노선과 잠실역을 경유하는 광역버스를 신규 개통시킨 바 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버스 노선 도입을 위해 운송업체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남권(잠실역 방면) 연계 ‘광역버스’노선 신설
지난 3월 19일에는 신곡동․민락동 지역의 광역교통 수요 충족을 위해 G6000번 버스가 운행을 개시하였고,신규 공공주택지구인 고산지구와, 신곡동·민락동 지역의 광역교통 수요 충족을 위해 10월 13일에는 G6100번 버스가 운행을 개시하였다.
G6000번·G6100번 버스 개통으로 서울 강남권(잠실역 방면)을 연계 하는 광역교통권에서 소외되어 왔던 신곡·민락·고산지구의 교통불편을 해소시켰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대중교통 불편지역 버스 노선 개편 추진
시에서는 신설 대학병원 방면 및 자연부락·택지개발지구 등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교통편의 제공 등 대중교통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버스 노선 개편 또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2월 14일에는 56번·23번·11번 노선 등 일부 노선에 대한 개편을 추진하였으며, 56번 노선 운행경로 변경을 통해 녹양역 주변 및 신규 공동주택단지 시민들이 신설 대학병원 및 녹양역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23번은 민락2지구 시민들의 탑석역 및 의정부역 방면 최단거리(시간) 이동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운행경로를 변경한 11번 노선은 자연부락인 입석마을 거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내 혼잡도 해소를 위한 맞춤형 버스 등 도입 추진
2021년에는 10-1번 등 타 시간대에 비하여 출근 시간대에 차내 혼잡도가 높은 시내버스 노선에 대하여 쾌적한 교통환경을 위해 출근 시간대에 한하여 출근시간 맞춤형 전세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G6000번·G6100번 버스 등 승객 수요가 많은 노선에 대해서도 출근 맞춤형 전세버스 투입과 노선 증차를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의정부시는 이외에 시민들의 수요가 많은 서울시 주요지역을 운행하는 프리미엄 버스 도입을 위한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중에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교통복지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을지대학교병원·복합문화융합단지·우정지구 등의 신규 버스노선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버스 정책 추진은 물론, 대중교통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노선들의 불편사항을 반영하여 버스 노선이 개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으로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