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5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서울관광재단, '서울 MICE 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 18개 선정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과 서울시는 지난 2월 모집공고 및 현장답사, 평가 회의를 거쳐 2021년 SMA 신규 회원 총 18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서울 MICE 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6월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MICE 민관협력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SMA는 이번에 선정된 신규회원사 18개 사를 포함해 총 6개 분과, 10개 분야 324개 사로 확대돼, 회원사 간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뉴노멀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MICE산업 활로 모색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여의도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도전장을 내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2021년 2월 설립)은 총 326개 객실 및 13개 연회장(총 1천33㎡)을 구비하고 있으며, 역동적인 도심 전경과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유니크베뉴 '마리포사'에서는 다양한 규모 및 독특한 콘셉의 MICE 행사 개최가 기대된다.

 

작년에 이어 관광·MICE 스타트업 기업들의 신규 회원가입도 주목할만한데, 비대면 MICE 테크놀로지 및 4차 산업 기술을 앞세운 '무브'(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를 비롯해 '루북'(호텔 연회장 플랫폼 및 온라인 마케팅), '보이스루'(인공지능과 크라우드 소싱을 통한 콘퍼런스 자막 서비스) 등은 지속적인 투자유치 및 SMA회원사 간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스몰&럭셔리' 기업 회의·인센티브 단체 유치에 집중하는 '디앤지투어'와 하이브리드 MICE행사 유치 및 개최에 총력을 다하려는 PCO, 전시 운영사들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MICE기획팀장은 "서울이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MICE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SMA회원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지속해서 MICE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oday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인천 서구, 치매안심마을 6개 동으로 확대 운영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가정1동을 서구의 여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해 치매안심마을의 의미와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예방에서 돌봄까지 함께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시스템이다. 이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 2019년 연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으로 점차 확대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정1동을 추가로 선정함으로써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주민대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관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가정1동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 내 이해와 배려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