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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안성시, 우리동네 안성천 작은미술관 여섯 번째 기획전시 개최

 

경기 안성시는 지난 8월 20일 안성천에 조성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그림을 그리움이라 누가 했던가'란 주제로 여섯 번째 기획전시 안성 詩 낭송회 풀꽃소리 시화 작품 초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박두진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특별 기획된 전시로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해진 안성 詩 낭송회 풀꽃소리 회원들이 팝아트 형식으로 꾸민 자화상과 안성 출신 조병화, 박두진 시인의 대표작품을 시화 형식으로 꾸민 작품을 전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공활한 가을 하늘 안성천을 산책하다 결 갤러리에 잠깐 들러 어린 시절의 향수가 느껴지는 다양한 시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신 작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순희 풀꽃소리 회장은 "그동안 회원 한분 한분의 소중한 시화 작품을 전시할 마땅한 공간이 없어 고민했었는데 이번에 멋진 전시공간에서 의미 있는 전시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은 지난 20일 오픈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는 지난 5월 안성천변에 문을 열고 올해 12월까지 미술·사진·공예·미디어 등 다양한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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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물놀이하고, 갯벌·낚시 체험까지…하동 대도의 여름 초대장
청정 남해의 아름다운 생태휴양지 하동군 금남면 '대도 파라다이스 물놀이장'이 오는 25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 손님맞이에 나선다. 남해의 푸른 물결 속에 자리한 대도는 하동군이 자랑하는 생태관광 명소이자,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숨은 휴양지다. 그 중심의 '대도 파라다이스 물놀이장'은 하동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시설로, ▲메인풀 ▲착수풀 ▲어린이풀 3개의 풀장을 비롯해 ▲자이언트 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 ▲미니 슬라이드 ▲샤워 시설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한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 물놀이장은 7월 25일∼8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야외 휴식 공간과 캠핑장도 마련된다. 인근 대도 어촌 체험마을에서는 갯벌 체험과 바다낚시 체험이 가능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교육적인 자연 체험의 장으로도 제격이다. 대도는 남해대교 인근의 노량항에서 도선으로 단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도선은 하루 5차례 운영되고, 특히 방문객이 많은 7∼8월 주말에는 수시 운행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대도는 임진왜란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의 격전지로 역사와 자연이 공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