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피플

해병대 대청부대 대민지원 나서

 

해병대 6737부대 장병 13명이 해풍에 의해 피해를 입은 도복벼 세움 대민지원을 대청7리 588-1번지 외 14필지(3,430㎡)에서 8일 진행했다.

 

장병들은 마스크 착용, 개인방역수칙 이행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민지원에 나섰다.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조용남(83) 씨는 "추수를 앞둔 시기에 피해를 입어 고심이 많았는데, 해병대 장병들이 도와주어 정말 고맙다"며 "우리 해병 장병들이 땀 흘리며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에 기분마저 좋아진다"고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해병대 6737부대는 농번기 대민지원뿐만 아니라 해양환경정화활동, 산불피해 방지, 태풍피해 복구 등 재해·재난 시에도 가장 먼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부대로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

 



Today

더보기

경제

더보기
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