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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전글로벌, 여명학교에 스승의 사랑 가득한 점심 제공

 

지난 27일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공부하는 여명학교 학생들을 위해 한국어 강의를 맡고있는 집현전 글로벌 선생님들이 점심을 준비해 연말 또 하나의 훈훈한 미담을 만들었다.

 

집현전 글로벌의 이학봉 이사장과 교직원, 예원예술대학교 김진호 교수는 여명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햄버거세트 100여개 제공하며 소박하지만 뜻있고 사랑가득한 점심 시간을 만들었다.

 

글로벌 집현전은 서울시 중구 소파로에 위치한 북한이탈 청소년 대상  중.고등학교 과정 대안학교의 학생들에게 2021년 6월 부터 기초 한국어 교육의 일부를 담당해 오고 있다
 
이학봉 이사장은 “학기를 마치는 12월 27일에 맞추어 전교생 학생 및 교직원께 수고의 의미의미를 담은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정성과 마음을 모았다”고 말하며 2021년 한해도 수고한 여명학교의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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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