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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PC 던킨, 고메 도넛 라인업 확대 나서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뉴웨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메 도넛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작된 던킨의 '뉴웨이브 프로젝트'는 가장 맛있는 도넛을 위한 던킨의 변화를 추구하는 프로젝트다.

 

품질 경영 강화와 새로운 배송 시스템 도입, 다양한 제품 연구 등을 통해 고객들이 확 달라진 던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던킨은 '뉴웨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전형적인 도넛에서 벗어나, 맛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주는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던킨의 '고메 도넛'은 미식을 뜻하는 '고메(gourmet)'의 뜻처럼 품질 개선을 위한 전략 제품으로, 베이커리&도넛, 브런치&도넛 등 식품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이색 신제품을 던킨만의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다.

 

현재 던킨이 판매하는 '고메 도넛'은 총 16종이다.

 

바질이 함유된 홀랜다이즈 소스와 삶은 계란이 어우러지는 '에그 베네딕트 도넛'은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에서 첫선을 보인 던킨의 첫 번째 고메 도넛이다.

 

이어 던킨 선릉역점의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 '브런치 도넛'은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새로운 식감의 도넛에 계란, 샐러드, 콘치즈 등의 원료를 넣어 만든 제품이다.

 

바쁜 직장인들에게 도넛으로 즐기는 우아한 브런치 한 끼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햄과 치즈, 딸기잼이 들어가 '단짠' 조합이 절묘한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를 도넛으로 만든 '몬테크리스토 도넛'과 바삭한 식감의 도넛에 매콤하고 고소한 이국적인 맛을 살린 '페퍼잭 치즈도넛' 등 고메 도넛 라인업을 적극 확장하며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크림 브륄레 도넛', '소프트 우유크림 도넛' 등 던킨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 도넛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던킨의 고메 도넛은 '던킨 라이브'와 '선릉역점', '건대입구역점', '양재사옥점' 등 직영점을 중심으로 판매했는데, 긍정적인 고객 반응이 이어지면서 가맹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현재 '던킨 강남대로점'을 포함한 서울, 분당 지역 총 15개 가맹점에서 판매 중이다.

 

한편, 던킨은 매월 선보이는 신제품 역시 프리미엄화를 꾀했다.

 

영국의 애프터눈 티타임을 연상케 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콘셉트의 '로열 밀크티 도넛'은 고소한 향미의 '저지 우유'로 반죽한 도넛 위에 세계 3대 홍차로 유명한 '우바 홍차'로 만든 밀크티 글레이즈를 듬뿍 입힌 4월 이달의 도넛이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도넛의 식감과 달콤한 밀크티의 풍미를 선사한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올해 던킨은 가장 맛있는 도넛을 위한 새로운 변화의 시작에 놓여있다"며 "뉴웨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고메 도넛으로 고객분들께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도넛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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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