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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서울관광재단, 'MICE 글로벌 전문가' 모집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MICE 업계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4월 6일부터 '2022년 MICE 글로벌 전문가'를 모집을 시작한다.

 

'2022년 MICE 글로벌 전문가'는 서울 MICE 서포터즈와 인재 뱅크로 구성돼 있다.

 

서울 MICE 서포터즈는 MICE 관련 교육 및 서울 개최 MICE 공식행사 운영요원 기회가 주어지며 인재 뱅크는 서포터즈에게 부여되는 기회에 더해 유관기관 취업 지원 혜택이 추가된다.

 

해당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글로벌 전문가들은 이론적인 교육 수강뿐만 아니라 공식행사 운영요원 및 '버추얼 서울' 팀프로젝트 등 실무적인 경험을 채워나갈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는 기초교육부터 교수 및 실무진이 참가하는 심화 교육까지 준비돼 청년들의 전문 역량 제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MICE 업계를 대표하는 교수 및 실무진이 강사로 구성된 단계별 기초 및 심화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MICE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한다.

 

MICE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제안서·기획서 작성 교육 및 미팅 테크놀로지 교육으로 기본적인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가 마련될 예정이다.

 

소모임은 희망자에 한해 주제별로 운영될 예정이며 강습 기회 제공,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소모임 운영 과정 중 주제별 강습 기회를 제공해 추가적인 전문지식 함양이 필요한 부분을 밀착 지원한다.

 

모든 글로벌 전문가에게는 컨벤션 기획사 2급 자격증 취득 시 시험 응시료 전액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개발된 가상회의 플랫폼 '버추얼 서울 2.0'을 활용하는 팀 프로젝트가 신설돼 가상공간에서 진행되는 MICE 행사를 체험해볼 수 있다.

 

행사 기획 및 운영 과정 실습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수한 행사를 기획한 참가자에게는 상금을 준다.

 

접수는 오는 4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약 10일간 진행되며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 공지사항 혹은 '서울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의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 부분 중 인재 뱅크의 경우 대학교 3, 4학년 또는 취업준비생을 우대한다.

 

작년 진행된 '2021년 MICE 글로벌 전문가' 활동에서는 서포터즈들을 대상으로 총 39개 행사의 운영 지원 기회가 주어졌으며 MICE 인재 뱅크를 통해 총 29개사, 43명이 취업 지원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서울 MICE 서포터즈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회의 및 전시회에서 안내, 사무국 운영 지원 등의 수행으로 실무적인 경험 기회를 얻었다.

 

서울 MICE 인재 뱅크 취업박람회는 기업과 구직자의 실시간 채팅 기회를 마련하고 취업을 연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MICE뷰로팀장은 "엔데믹(Endemic)을 맞이하며 세계적으로 MICE 산업은 점차 회복돼 향후 인력을 더 많이 필요로 할 것"이며 "이를 대비해 MICE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우수한 인력을 양성해 업계에 필요한 인재 배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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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혐오·차별 표현 현수막 강력 정비 나선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혐오·차별 표현을 담은 정당 현수막 등 금지광고물에 대한 강력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배포한 '혐오·차별 표현 등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것으로, 공공장소 내 갈등을 유발하는 현수막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건전한 표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이달부터 자체 정비 기준을 새로 마련하고, 옥외광고물심의위원회 기능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법률 전문가와 주민 대표 등 외부 위원을 추가 위촉해 심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혐오·비방성 문구가 포함된 정당 현수막을 비롯해 구민 정서와 안전을 해치는 각종 불법 광고물이다. 특히 정당 현수막이라도 옥외광고물법상 금지되는 내용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고 철거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그동안 구는 불법 현수막·벽보 정비, 노후 간판 안전점검 등 옥외광고물 관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 강화 조치가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공공장소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혐오 표현과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