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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북구, ICT기술 결합한 스마트폴 구축으로 스마트도시에 앞장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스마트폴을 구축해 스마트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스마트폴이란 가로등, 신호등, CCTV 지주 등의 도로시설물에 공공와이파이, 사물인터넷(IoT), 도시데이터(S-DoT) 센서 등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이다.

 

구는 지난 4월 서울시에서 공모한 '2022년 스마트폴 표준모델 확산사업 자치구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1억2천5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11월까지 스마트폴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폴은 오현로 일대 노후 가로등 개량공사 사업과 연계돼 북서울꿈의숲 산책로와 벌말공원 및 우이천변 일대에 구축될 예정이다.

 

가로등에는 CCTV, 비상벨, 공공와이파이, 도시 데이터 센서, 풍향·풍속 센서, 모션 검지 센서 등의 스마트기기가 함께 설치된다.

 

또한 가로등, CCTV 지주 등의 도로시설물을 스마트폴로 통합 구축해 도시미관과 구민들의 보행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스마트폴 구축사업으로 구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4차산업 시대에 스마트 도시 기술을 결합한 인프라 확충으로 강북구의 스마트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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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치매안심마을 6개 동으로 확대 운영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가정1동을 서구의 여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해 치매안심마을의 의미와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예방에서 돌봄까지 함께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시스템이다. 이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 2019년 연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으로 점차 확대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정1동을 추가로 선정함으로써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주민대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관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가정1동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 내 이해와 배려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