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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정부시장 김동근 후보,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의정부시 조성"

의정부를 살기 좋은 도시, 멋진 도시 만들 터

1992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 후 25년간 공직에 몸담았던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김동근 후보는 의정부시 부시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국무총리실까지 중앙정부는 물론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폭넓게 모두 경험한 행정전문가다.

 

공직생활에서는 다양하고 뛰어난 이력을 보유한 그였지만 지난 2018년도 의정부시장 선거에서 낙선 이후 ‘절치부심’ 의정부를 살기 좋은 도시 멋진 도시를 만들고 싶다는 꿈과 열정으로 지난 몇 년간 동료들과 의정부를 알기 위한 현장공부를 계속 해왔다고 밝혔다 

 

김동근 후보는 나와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고 전문가들과 치열하게 연구하고 논의하며 의정부의 미래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준비된 의정부시장임을 강조했다.

 

주요 공약과 해결해야 할 현안 사업으로는 △장암동 수목원 조성 △8호선 연장 사전 타당성 조사 추진 △미군반환기지 IT·디자인 캠퍼스 조성 △고산동 물류센터 조성 백지화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취소 △공공하수처리장 민영화 정책 등을 제시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장암동 일대 30만 평의 임야에 수목원을 조성과 축구장 35개 크기의 도봉차량기지를 이전시키고 그 부지를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점과 시민들이 원하지 않는 기피시설 백지화를 통해 의정부의 땅은 의정부 시민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8호선 연장 사전 타당성 조사 추진에 대해서는 현재 모란역에서 암사역까지 운행하고 있는 8호선은 남양주 별내까지의 연장이 확정돼 공사가 진행중으로, 2026년에 고시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8호선의 의정부 연장을 신규사업으로 반영시키는 것을 목표로 서둘러 사전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김동근 후보는 “지난 10년간 의정부의 주거환경은 나빠졌고 의정부 경제의 역동성은 떨어져, 청렴도 전국 최하위, 사회안전지수 최하위, 재정자립도 최하위가 의정부의 현주소”로 지적했다.

 

의정부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매우 깊고 의정부 현장공부를 통해 현장 속에서 문제와 해답을 찾아내, 도시 의정부가 풀어야 할 과제와 의정부가 지닌 잠재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재차 강조하며 “의정부에 변화가 필요하고, 의정부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남은 기간 선거운동을 진행하면서 의정부 시민들의 바람과 희망을 모아내고 싶다” 덧붙였다

◎한 사람의 관점과 판단 보다는 의견 교류와 견해 소통으로 정확한 분석을 내놓는 경기북부 언론인 단체 ‘N뉴스포럼’은 10일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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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건물 없는 시설물 746곳에 사물주소판 설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건물이 없는 시설물이나 장소 등 위치파악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를 사물과 공간에 적용해 구체적인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주소를 뜻한다.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 '예시:강성로 256 민방위대피시설'으로 나타낸다. 올해는 ▲민방위대피시설 ▲어린이놀이시설 ▲소공원, 어린이공원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비상급수시설 등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총 746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설치된 사물주소판에는 큐알(QR)코드가 인쇄돼 스마트폰을 이용한 음성안내 및 원터치 문자 신고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를 통해 범죄발생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에 신속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은 고양특례시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공서비스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확대 설치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