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토) 양주별산대놀이마당 공연장에서 양주.동두천.의정부 통합기원 시민대회가 개최됐다.
양주. 동주천. 의정부 통합범시민추진연합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민대회에는 관계자 및 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통합을 기원함과 동시에 통합에 대비해 4가지 결의 사항도 촉구했다.
김민정, 공은영, 노해연, 심상윤씨의 가야금병창과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에 이어 비보이 팀 Fusion M.C (퓨전 엠씨)의 공연과, 조승환씨의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 서예가 이만재씨의 대형 붓글씨 타묵 ‘통합을 도약을’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통합범시민추진연합은 ‘통합 준비 예산 책정’ ‘타당성 및 설문조사 시행’ ‘통합준비 T/F팀 구성’‘3개시 주민투표 실시’의 내용을 3개시의 의회와 시장, 행정자치부장관에게 촉구하는 결의문을 배포했다.
박범서 추진연합 의정부 대표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시민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추진연합의 적극적 활동이 예고돼 3개시 통합 논의가 더욱 구체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