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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DMZ 통일걷기 3차 원정대 힘찬 발걸음 계속된다

[DMZ를 걸으며 평화의 가치와 의미 강화하는 뜻 깊은 행사]


걷기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중인 2022 DMZ 통일걷기 3차 원정대의 힘찬 발걸음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19일 고성에서 출발한 3차 원정대는 대한민국 평화의 상징  임진각까지 횡단하는 걷기 행사를 진행중이다.

 

DMZ 통일걷기는 사단법인 DMZ 평화누리 길만사(회장 이병관)가 주관하는 행사로 통일부가 지원을 하고 있으며, 행사의 걷기 구간은 강원도 고성에서 출발해 인제, 양구, 화천, 철원, 경기도 연천, 파주까지 이어진다.

 

지난 1차 원정대는 6월27일~7월9일 까지 진행되었고,  2차 원정대는 추가 3박4일의 행사를 앞두고 있으며 3차 원정대는 10월1일 임진각에서 행사를 마무리 한다.

 

행사는 회차별 참가 인원이 5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정식을 갖고 걷기를 시작해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250㎞를 1일 평균 20㎞씩을 걷고 있다.

올해는 헬로!DMZ, 평화ROAD!, 통일GO로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으며, 동(東)에서 서(西)로 이어진 DMZ 일원을 걷는 여정 속에서 도전 정신과 인내심을 함양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원정대는 그간  종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DMZ를 홍보하고 체험했으며, 김학면 원정대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와 유명인사의 초청 ‘토크콘서트’, 장르별 ‘음악콘서트’, ‘DMZ체험 전시회’ 가 큰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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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혐오·차별 표현 현수막 강력 정비 나선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혐오·차별 표현을 담은 정당 현수막 등 금지광고물에 대한 강력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배포한 '혐오·차별 표현 등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것으로, 공공장소 내 갈등을 유발하는 현수막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건전한 표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이달부터 자체 정비 기준을 새로 마련하고, 옥외광고물심의위원회 기능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법률 전문가와 주민 대표 등 외부 위원을 추가 위촉해 심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혐오·비방성 문구가 포함된 정당 현수막을 비롯해 구민 정서와 안전을 해치는 각종 불법 광고물이다. 특히 정당 현수막이라도 옥외광고물법상 금지되는 내용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고 철거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그동안 구는 불법 현수막·벽보 정비, 노후 간판 안전점검 등 옥외광고물 관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 강화 조치가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공공장소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혐오 표현과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