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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의정부시 시민 축제 행사의 역사를 바꿨다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민락2지구상가번영회 주최 '2022 민락맥주축제'
-역대급 시민 참여 대성황...3만여명 다녀가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대표 김광회)과 민락2지구상가번영회가 주최, 주관한 2022 민락맥주축제가 대성황을 이루면서 의정부시 축제 행사의 역사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이어진 행사에는 약 3만여명의 인파가 모이면서  대성황을 이루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제대로 개최된 지역 문화 행사가 없었던 시민들의 갈증을 풀어준 축제로 기억 될 전망이다.

 

이번 민락 맥주축제는 방문객 유입 증가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수많은 방문객이 민락지역 상권을 방문해 주류를 판매하는 상점들뿐 아니라 다른 업종에도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거뒀다.

주최측은 민락 로데오거리 광장에 성인인증을 통해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설치했고 각 테이블에서는 민락2지구 상권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 가입된 190개 가맹점 할인쿠폰 프로모션이 진행되었다.

 

특히, 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부대번스, 영화쿠폰, 상인회 후원쿠폰 등 각종 경품이 지급되며 대기줄이 100여 미터에 이를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가죽공예, 타로, 캘리그라피등 무료 체험 행사도 진행되며, 각종 친환경제품, 수제청, 쿠키,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야간플리마켓 행사도 펼쳐졌다

 

행사거리 중앙에서는 줄넘기 공연, 브릿지 댄스, 색소폰, 줌바댄스, 라이브 통기타 연주 및 마술쇼, 뮤지컬배우 한유란 등 지역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늦은 가을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고, 행사를 주관한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의 특화사업팀은 세심하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돋보이는 축제를 만들었다.

시민들과 함께 축제에 참여한 김동근 시장은 “오늘의 행사가 침체된 민락2지구 상권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내 삶이 바뀌는 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와 상권활성화 재단은 오는 12월에 ‘민락 크리스마스축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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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올해 마지막 열린 군수실 운영…군민들로 북적북적, 인산인해
옥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민원실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군수실'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군수가 직접 1층 민원실에 자리해 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마련된 이번 '열린 군수실'에는 총 23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해 군수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수로 및 소하천 다리정비 ▲가화지하차도 청소 ▲학교통학로 교통안전 개선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으며,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가 신속히 처리에 나섰다. 보다 심층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법률 검토 및 현장 실사 후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열린군수실을 방문한 한 주민은 "군청에 민원을 제기하려면 늘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군수님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니 마음이 놓였다"며 이런 만남의 자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규철 군수는 "귀한 시간을 내주신 주민 여러분들이 있어 올해 마지막 열린군수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옥천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수 공약사업인 열린군수실은 2023년부터 시작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