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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 실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4일(월)부터 11월 11일(금)까지 3주간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은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나 가정에서 관리가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을 선별해 아토피 전용 보습제(로션, 크림, 클렌저)를 지원해 아토피 증상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건강 지원 사업이다.

 

또한,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지원하는 아토피 피부염 올바로 알기 소책자와 보습제 다이어리를 제공해, 올바른 아토피 피부염 관리법에 대해 정보를 교육하고, 다이어리를 활용해 매일 보습제를 바르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최근 환경의 변화로 인해 아토피 질환의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드림스타트의 아토피 예방 관리사업으로 관련 피부 질환을 가진 아동들의 증상이 완화되고, 아토피 피부염을 관리하는 것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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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논두렁 축구대회 "일반 축구에서 볼 수 없는 진기명기 다 있다"
"이곳에서 재미가 없으면, 다른 곳에서는 더 이상 재미를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논두렁 축구대회를 주최하는 하동군청 박진하 관광진흥과장의 포부다. 우선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는 축구를 지향한다. 승부는 그다음이다. 남녀노소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이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는 얘기다. 올해로 다섯 번째 평사리들판 논두렁 축구대회가 열린다.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첫 대회를 연 이후 코로나19로 2년 쉰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 축제는 축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스포츠라 할 수 있는 축구에 전통놀이와 대지예술 그리고 공연과 같은 문화와 예술까지 더한 융합 축제라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행사를 기획 중인 놀루와의 조문환 대표는 "하동다운 축제를 통해 지역이 뜨겁게 달아올랐으면 한다"라며, "평사리들판을 캔버스 삼아 세계 각국에서 대지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공연과 야간 행사까지 치러지는 글로컬축제가 되는 것이 장래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없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민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논두렁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