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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SPC그룹, 패션5 '젤라또 카페' 오픈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패션5 내에 '젤라또 카페'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패션5'는 SPC그룹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빵과 케이크, 디저트 등을 선보이는 플래그십 매장으로,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젤라또 카페'를 통해 프리미엄 젤라또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패션5 1층에 별도의 공간으로 구성된 젤라또 카페에서는 피스타치오, 초콜릿, 망고, 5-베리즈 등 원료 본연의 맛을 진하게 담아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젤라또 16종을 비롯해 젤라또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 '젤라또 파르페'와 '젤라또 크레페'등을 선보인다.

 

젤라또 활용 디저트는 총 4종으로 ▲ 복숭아 소르베와 포종차 젤라또, 복숭아 슬라이스, 진저머랭, 비에누아 쿠키 등 15여종의 재료를 조화롭게 쌓아 올린 '젤라또 파르페 : 복숭아', ▲ 자두 소르베와 고소한 헤이즐넛 젤라또를 베이스로 자두 슬라이스, 레몬 바질 젤리, 쇼콜라 크런치 등을 더한 '젤라또 파르페 : 자두' ▲ 반죽을 얇게 부친 크레페에 복숭아 소르베와 복숭아 슬라이스를 올리고, 샹티 크림, 생강 크림, 라즈베리 캔디칩 등을 더한 '젤라또 크레페 : 복숭아' ▲ 샹티 크림, 자두 슬라이스, 자두 소스, 쇼콜라 크런치를 크레페 안에 싸고 자두 소르베와 그리시니, 마이크로 바질 등을 올린 '젤라또 크레페 : 자두' 등이다.

 

파르페 메뉴와 함께 곁들이면 맛의 풍미를 더욱 높여주는 페어링 음료도 선보인다. '젤라또 파르페 : 복숭아'에는 '제주 우전 녹차'를 페어링하면 달큰하게 퍼지는 복숭아 향과 녹차의 감칠맛이 절묘하게 잘 어우러지며, '젤라또 파르페 : 자두'에는 '하동 잭살 홍차'를 페어링하면 새콤하게 퍼지는 자두 향과 홍차의 은은한 떫은 맛이 조화롭게 어울린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젤라또 카페는 프랑스 미식가이드 라 리스떼(LA LISTE)에서 수상한 일본 셰프의 기술을 전수받아 하이엔드(최고 수준)의 젤라또 디저트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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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