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13일 영상관제센터에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와 관계부서 공무원 및 리빙랩 주민참여단, 용역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시연이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보강천 산책로와 증평읍 도심 일대에 ▲스마트쉼터 3개소 ▲지능형CCTV 8개소 ▲스마트횡단보도 5개소 ▲스마트폴 6개소 ▲스마트가로등 7개소를 설치하고, 영상관제센터에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이 통합플랫폼은 도시 전역의 각종 센서와 시설물, CCTV 등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분석해 도시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 안전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특히 AI 기반 이상행동 분석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CCTV는 긴급상황이나 범죄 의심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실시간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수동관제 체계를 선별 관제 중심으로 전환했다. 또 스마트쉼터, 스마트폴, 스마트가로등 등이 연동돼 시설물 상태와 유동 인구
<이 기사는 2025년 11월 12일 11시 17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 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으며 향후 엠바고 기사를 미리 받아보지 못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 선정돼 'HAHA캠퍼스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위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사업비 225억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4,950㎡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GX룸, 헬스케어실 등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에서는 건립대상지인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 교정에 운동장 인조 잔디 교체 및 트랙 조성을 올해 9월 완료했고, 황톳길 조성, 시니어 운동기구 설치, 러너스테이션 조성 등을 2026년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국민체육센터 건립까지 완료되면 시니어를 포함한 전 구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체육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다음 해부터 지방재정투자심사, 설계 공모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1월 9일 국내 가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가수 최수호 씨를 고흥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가수 최수호는 2020년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2023년 종영한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5위에 오르며 트로트 신예로 인기를 쌓았다. 또한, 올해 2월 막을 내린 '현역가왕2'에서는 최종 6위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최수호는 "아버지의 고향인 고흥에서 첫 번째 홍보대사를 맡게 돼 뜻깊다"며 "트로트 가수로 왕성한 활동과 더불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고흥을 널리 알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에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흥의 풍부한 자원인 유자, 석류, 김, 등의 해륙산물과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미래 변화 발전 및 군 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말했다. 고흥군은 최수호 홍보대사와 함께 고흥군 3대 미래 전략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군정 마케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 소상공인이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하는 방안의 하나로 추진하는 '2025년 코스트코 비즈니스 엑스포'를 지난 6일 코스트코 평택점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지난 9월 참가 희망 업체의 신청을 받았으며, 최종 선정된 9개 업체는 코스트코 평택점 매장 내 주요 동선에 맞춘 전시 및 홍보 공간을 이용해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었다. 이번 엑스포 참여 업체는 ▲오버씨스 다이렉트(탈취제·마스크) ▲㈜에이쿠드(디퓨저·캔들) ▲웰빙팜(표고버섯) ▲㈜송탄경동보일러(보일러 설치 및 온수매트) ▲조이점핑 ▲㈜퍼블위즈 ▲웅진씽크빅 ▲더에이 공인중개사 사무소 ▲재영 뷰티 에스테틱 등이 함께했다. 평택시와 코스트코 평택점은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비즈니스 엑스포 개최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제품홍보 및 판로 개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기타 지원에 대한 문의는 평택시 일자리경제과(031-8024-3541)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시가 건립한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심한 서비스로 이용 산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산후요가 및 피부관리 프로그램은 신체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진행하는 '엄마의 선물' 프로그램은 산모들의 심리적 안정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진이 11월 이용 산모들을 위해 신생아 발달 특강을 진행하는 등 세명대학교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산모 교육의 전문성을 더욱더 강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공공산후조리원 조리장과 함께 하는 요리 체험인 '셰프데이', 부부가 함께하는 신생아 관리 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뿐 아니라 균형 잡힌 식단과 맛있는 간식, 청결하고 쾌적한 시설, 친절한 직원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 수준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 산모들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진짜 산모 힐링 공간", "제천시민이라면 꼭 이용해야 할 최고의 혜택"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공공산후조리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대한 통신사·카드사·SNS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총 115만 명이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SK텔레콤·현대카드·SNS 썸트렌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축제장 ▲구·군 ▲대구 전역으로 구역을 세분화해 방문 인구, 소비·지출, SNS 축제 언급량 등을 분석한 후, 지역경제 전반에 미친 직·간접적 파급효과를 수치화한 것이다.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축제장(두류공원,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부정류장) 방문 인구는 약 115만 명으로 평시 대비 24.4% 증가했으며, 카드 매출은 평시 대비 1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방문 인구는 작년 123만 명에서 6.5% 감소했으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22년 빅데이터 분석을 시작한 이후 4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동대구역과 신세계 백화점이 포함된 평화시장 반경 1㎞ 내 카드 매출은 9.4% 증가하며, 인근 상권에도 낙수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기간 동안 치맥페스티벌 관련 SNS 언급량은 1,616건으로, 전년 대비 17.2% 증가하며 축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나타냈다. 감
함양군이 역점 추진 중인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의 대상자를 기초생활수급자까지 확대한다. 2023년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군민들의 일상에서 필수적인 전기, 수도, 보일러 등 생활 밀착형 민원을 직접 출장해 신속하게 처리하며, 특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더해 함양군은 2026년 1월 1일부터 기존의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읍면장 추천 사회취약계층에 더해, '국민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본인까지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함양군 생활민원처리반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기동처리반은 첫해인 2023년에 878건, 2024년에는 708건, 그리고 2025년 11월 현재 579건 등 총 2,165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생활 속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의 주요 내용으로는 가구당 재료비 10만 원 범위에서 전등, 콘센트, 스위치 등 전기 분야와 수도꼭지, 샤워기 등 수도 분야, 순환펌프, 실내조절기 등 보일러 부속품 교체 같은 작지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한다. 또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각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 조성 및 산책로·자전거도로 확장 공사를 우선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안전성과 휴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는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물놀이장 및 수경시설과 ▲포천천 주요 보행 구간에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분리한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형 보행·자전거길이 2026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는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과 선단동 후평교부터 15항공단 버드나무 공원까지 보행·자전거길 확장 공사가 진행 중으로, 해당 구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공사 구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은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 및 다목적 수변광장 ▲15항공단 생태수변정원 ▲하송우리 수변공원 ▲보행로·자전거도로 확장·분리를 통해 '시민이 걷고 머무는 친환경 하천 조성'을 목표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SRT 매거진이 주관해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뽑는 'SRT어워드'에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방문도시'로 선정돼 관광도시 남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구에 따르면, SRT 매거진은 '2026년이 더욱 기대되는 방문도시'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한 달간 약 1만 2,060명의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SRT 매거진 에디터 평점, 여행기자·여행작가 등 전문가 평가, 방문객 데이터 분석, 오프라인 홍보자료 평가 등을 종합해 남구를 비롯한 15곳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가 실린 SRT 11월호에는 남구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장생포 라이트'가 소개됐다. 장생포 라이트는 장생포 문화창고 맞은편 19m 높이의 SK저유탱크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로 유명 명화와 생동감 있는 컬러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주제별 프로그램과 프러포즈 이벤트, 기념일 축하 등의 참여형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SRT 어워드에서 3년 연속 방문도시로 선정된 것은 남구 관광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앞으로도 남구의 독창적인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국내외 방문객이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시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1월 1일(토) 오전 11시, 안양천 농구장에서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 '치킨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킨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청년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단순한 걷기 활동을 넘어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를 유도하는 네트워킹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민들 사이에서 꾸준히 제기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필요성을 반영해, 참여자들이 부담 없이 어울릴 수 있는 청춘 교류형 놀이(레크리에이션)를 접목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일부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에서 운영하는 '노랑식탁' 프로그램과 연계된다. '노랑식탁'은 금천구 또는 서울시 1인가구 청년이 건강한 식사를 매개로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으로, 만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걷기 코스는 안양천 농구장∼시흥산업용재유통센터 구간 왕복 약 3㎞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조를 편성해 ▲ 빙고 ▲ 물병 세우기 ▲ 초성 게임 ▲ 숨은그림찾기 ▲ 가위바위보 등 5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걷게 된다. 모든 미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다함께 북구 건강 걷기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 운동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내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용봉초록습지·문화근린공원·시민의 숲 일대에서 총 3회 진행된다. 먼저 내일(30일) 있을 1회차 행사는 150여 명의 주민들이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장으로 집결해 인근에 위치한 용봉초록습지 맨발산책로 2.5㎞를 걸으며 올해 걷기데이의 시작을 알린다. 2회차 행사는 다음 달 7일 문흥동 문화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참여자들은 공원 내 인조잔디구장에 모여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2.4㎞를 걷는다. 마지막으로 다음 달 13일에는 월출동 시민의 숲에 조성된 편도 1.2㎞의 맨발산책로를 왕복한다. 회차별 행사 시작 시간은 오후 2시로 동일하며 부대행사로 북구보건소가 주관하는 통합건강체험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부스는 ▲혈압·혈당 체크 ▲금연·절주 체험 ▲구강건강관리 ▲치매바로알기 ▲기타 보건소 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돼 행사 참여자들에게 분야별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다함께 북구 건강 걷기데이'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깊어가는 가을, 전통시장에 음악으로 활기를 더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이번엔 군산 공설시장을 찾아온다. 군산시는 29일 오후 2시, 군산 공설시장 북문 광장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후원한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를 통해 전통시장들이 단순한 거래의 공간을 넘어 소통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의 진행은 관록의 개그맨 황기순이 맡아 특유의 재치로 현장 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이진관, 민수현, 오로라, 화자 등 초청 가수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워 관객과 함께 음악과 웃음으로 가득한 가을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시민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노래 실력을 뽐내며 경연을 펼친다.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으로 선정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왕중왕전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홍보 부
[전문] 존경하는 의정부시장님, 의정부시의회 의원님들, 의정부 시민 여러분. 우리는 참담한 심정으로 이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습니다. 의정부시 김지호 시의원은 지난 6일 개최한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의로 “기부금이 복지 등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쓰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시민들에게 피로감을 주면서까지 무리하게 축제를 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14년도에 설립된 752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경제단체로, 저는 의정부시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 단체의 대표로서, 또한 ‘2025 금오상생페스타&페어’를 주최한 당사자로서 김지호 의원에게 묻고 싶습니다. 하나, 민간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또한 민간이 주도해서 했던 이 행사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은 김지호 의원에게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이번 주에도 금오 상권에서 두 곳이 폐업할 정도로 현재 지역의 소상공인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소상공인을 위한, 또한 시민들의 볼거리를 위한 행사를 한 것이 어떻게 아쉬움이 될 수 있는지, 김지호 의원은 본인 지역구임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어떤 정책을, 또 어떤 대안을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수험생들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상황 유지를 위해 개금고 등 6개 시험장 주변에서 특별 교통질서 활동을 펼쳤다. 수능시험 하루 전부터 수험장 주변 불법 주차 차량의 이동 계도는 물론, 당일에는 부산진경찰서, 모범운전자부산진지회와 함께 교통질서 유지, 비상 수송 지원 등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잖아 이제는 네가 빛날 시간이야!', '수능 끝나면 치킨이 기다린다. 조금만 더 힘내'라는 재미있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수험생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험장이 있는 동 주민센터의 남·여 새마을 회원들도 이른 새벽부터 따뜻한 음료를 나누며 수험생을 격려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른 아침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 유지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며 "부산진구는 수험생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2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방역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공항의 방역 시스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전문가 의견 청취 및 최신 기술 동향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방역 관계자, 국립인천공항검역소, 한국방역학회, ㈜세스코연구소 등 방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청결하고 안전한 공항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항은 감염병 매개 해충과 바이러스 유입에 대비한 통합적 방역 관리가 필요한 특수한 공간이라는 인식 아래 ▲국내외 해충 방제 동향(한국방역학회) ▲인천공항 방역시스템 고도화 방안(㈜세스코연구소) ▲검역 대응 절차 개선(국립인천공항검역소) 등의 3가지 사항에 대해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향후 공사는 방역이 단순 소독을 넘어 AI(인공지능) 기반의 감염병 예측 솔루션, 해충 실시간 모니터링 등 과학적 방역 시스템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각계 방역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함으로써 인천공항의 방역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1월 7일 금요일 과천경마장에서 '원격심의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원격심의실은 서울경마장에서 타지역 경마장의 경주를 원격으로 심의할 수 있는 시설로, 프로야구·축구의 VAR실과 같이 최신 기술을 활용해 정밀하고 전문적인 경주심의를 지원한다. 지리적 거리라는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전문 심의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경마의 공정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취지다. 원격심의실에서는 실시간 영상 전송 시스템을 통해 타 경마장의 경주심의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경주심의 AI를 활용한 다각화된 심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경주심의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고객 신뢰도를 제고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심판은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경마에 AI를 도입한 이후, 민간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정확도를 향상하고 기능을 다양화한 '경주심의 AI 2.0'을 개발했다. 여기에는 기존 활용하던 채찍사용인식 시스템의 정확도를 향상시킨 버전은 물론, 기수의 기승자세를 인식해 태만착오기승을 탐지하는 기능과 초반 200m 지점 경주마들의 포지션을 예상하는 스피드맵 예상 시스템, 출발악벽위험분석 및 경주마 부상위험도분석 시스템 등이 포함되며, 이를 전문적
기후변화와 기술혁신이 세계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24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25 코이카 기후 AI 포럼'을 개최한다. 24∼29일 진행되는 '2025 개발협력주간'의 첫 공식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포럼은 코이카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AI를 활용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격차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기후 미래 파트너십(AI4ClimateAction)'의 1차년도 성과를 국내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AI 활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주제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모두의 AI'와 개발협력의 미래'로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유엔환경계획(UNEP),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등 국내외 AI·기후 분야 전문가를 비롯한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기후 미래 파트너십'의 2025년 성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 세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AI 기술 국제 공모전(A
충북 증평군은 13일 영상관제센터에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와 관계부서 공무원 및 리빙랩 주민참여단, 용역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시연이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보강천 산책로와 증평읍 도심 일대에 ▲스마트쉼터 3개소 ▲지능형CCTV 8개소 ▲스마트횡단보도 5개소 ▲스마트폴 6개소 ▲스마트가로등 7개소를 설치하고, 영상관제센터에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이 통합플랫폼은 도시 전역의 각종 센서와 시설물, CCTV 등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분석해 도시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 안전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특히 AI 기반 이상행동 분석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CCTV는 긴급상황이나 범죄 의심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실시간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수동관제 체계를 선별 관제 중심으로 전환했다. 또 스마트쉼터, 스마트폴, 스마트가로등 등이 연동돼 시설물 상태와 유동 인구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구리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윤진웅)가 지난 11월 12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구리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윤진웅) 주관으로 열렸으며, ▲생명지킴이 비전 선언식 ▲우울증 및 자살 이해 교육 ▲구리시 자살 현황과 생명지킴이 활성화 방안 ▲3개 영역별 생명지킴이 활동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자살 예방 대책 마련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윤진웅 센터장은 "생명지킴이는 위기 상황에서 위험 신호를 발견했을 때 즉각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지역사회의 심리적 안전망"이라며 "이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발대식은 시민이 중심이 돼 생명 존중 문화를 실천하는 출발점으로, 생명지킴이들이 지역 곳곳에서 이웃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고 서로를 지켜주는 든든한 연결망이 돼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장흥군은 11일 장흥읍과 부산면을 방문해 '2025년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마을좌담회)' 3일차 일정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이번 좌담회는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군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성 군수는 "책상 위 보고서보다 현장 목소리가 먼저"라는 철학 아래,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 한 분 한 분의 불편사항을 직접 메모하고 즉석에서 검토를 지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이날 오전에는 장흥읍 상리·건산5구·금산1구 마을을 순회하며 총 70여 명의 주민들과 생활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마을환경 정비와 주민 안전, 생활 기반 시설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민들은 ▲유실수 식재 및 방음벽 도색 등 마을 경관개선 ▲과속카메라 설치 등 교통·안전 인프라 보강 ▲위험수목 제거 등 실질적인 생활불편 해소를 요청했다. 또한, ▲태양광 설치 ▲장흥산업단지 내 일자리 확대 ▲금성저수지 관리 및 농업용수 안정화 ▲장애인 택시 바우처 확대 등 생활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김 군수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일수록 신속히 조치해야 한다"며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바로 결정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평택시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등 소외계층 지원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25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KGM '연탄길'과 '네바퀴동행' 등 사내 봉사단과 임직원을 비롯해 평택연탄나눔은행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평택연탄나눔은행 사업 경과보고와 격려사 그리고 KGM과 KGM 노동조합의 연탄기금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전달된 기금은 무료 연탄 지원과 함께 연탄보일러 교체 그리고 기타 유류 지원활동에 사용된다. 또한, 발대식 후 '연탄길'과 '네바퀴동행' 등 사내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족 등에 직접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KGM 연탄길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이 공동 주관하며, 지난 2007년부터 시민 모금과 연탄 천사 후원 등을 통해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 수리 및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6년 생활권 보행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남구의 보행환경 개선 의지와 사업계획의 우수성이 인정된 결과로 지역 주민의 일상 보행안전과 도시 품격 향상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사업 구간으로 선정된 왕생로40번길 일원은 울산을 대표하는 중심 상권지역으로 주변에 대형백화점, 호텔,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주말 하루 평균 2만여 명의 유동 인구가 찾는 곳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교통정온화기법을 도입한 보행 안전성 강화, 보도폭 확장과 휴게공간 조성을 통한 보행자 중심 공간 조성, 범죄예방(CPTED) 기법을 도입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으로, 사업비는 60억 원(국비 30억 원·지방비 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동안 좁은 보도폭과 전신주, 불법 적치물 등으로 보행환경이 열악해 안전사고의 위험을 항상 안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중심 거리로 재탄생할 수 있게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완주군이 긍정적인 양육 문화의 확산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페스타'를 오는 22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 세이브더 칠드런은 최근 저출산 심화와 육아 스트레스 증가, 아동학대 등의 사회 문제가 대두되면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모의 긍정적 양육 역량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되면서, 긍정적 아이 키우기 페스타를 전국의 4개 도시에서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역 아동 삶의 질 지표와 양육 스트레스 수준을 분석해 교육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선정돼 모든 양육자에게 보편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이번 페스타는 완주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전문가 강연, 힐링 토크콘서트,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영화로 배우는 긍정 양육,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긍정 양육 인식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부에서 영화와 긍정 양육 강연은 2024년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인 단편 영화 '콘'을 상영하며 시작된다. 영화는 부모-자녀 관계를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후 세이브더칠드런 백지은 슈퍼바이저의 강연으로 이어져 긍정 양육의 핵심인 '따뜻함과 구조
재단법인 해남군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군은 '해남군 초·중·고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를 개정, 기존 초등학생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 2025년 입학일 기준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중·고등학교에 들어간 입학생이며, 외국인의 경우 등록지가 해남군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1인 30만원(해남사랑상품권)이며, 관내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77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읍면 사무소에서, 나머지 미신청분에 대해서는 12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해남군교육재단에서 신청 및 지급을 진행한다. 지원신청은 입학생의 친권자, 후견인, 또는 실질적으로 보호·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신청자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교육재단 운영지원팀(061-537-780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해남군이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된 계기로, 초중고생 모두에게 입학지원금을 지원 확대함으로써 실질적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1일 저녁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린 '2025 FTE(Future Travel Experience) APAC(Asia-Pacific) Pioneer Awards' 시상식에서 공항 부문 최고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을 개최한 '퓨쳐 트래블 익스피리언스(Future Travel Experience,'FTE')'는 영국 항공 전문 매체사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항과 항공사를 대상으로 기술혁신, 공항 운영, 고객 경험 분야의 혁신성과를 종합 평가해 각 부문별 '선도기업(Pioneer)'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디지털 혁신 및 운영 효율화 성과를 인정받아 '공항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특히 ▲AI 기반 여객 흐름 예측 및 공항 혼잡도 모니터링 ▲차세대 디지털관제시스템 도입 ▲스마트 여객 서비스 확대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항 운영 고도화와 고객 경험 혁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이번 수상 이후 2030년까지 공항 운영·여객 서비스·경영혁신·인프라 등 4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주요 공항들과의 협력 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역 주민들의 심신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험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전했다. 먼저, '일어회화' 강좌는 4월 20일 개강해 외국어 실력 향상을 원하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어서 '노인인지미술 지도사 과정' 및 '반려 식물 만들기' 강좌가 5월 31일까지 운영돼 군민들의 생활 속 힐링 기회와 자기 계발 수요를 만족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노인인지미술 지도사 과정'은 총 18명의 성인문해교사가 참여해 한국노인통합개발원으로부터 노인인지미술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과정은 2026년 각 마을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시니어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 9월부터 진행된 '플로리스트 초급' 및 '아로마 테라피' 강좌는 감성과 치유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수업으로서 여성과 청년층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10월 28일까지 총 8회의 교육을 진행했고 우수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렇게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의 5개 강좌는 총 75명의 군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습자 김○○씨는 "이번 찾아가는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구축한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기반이 전국적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1년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5)에 따라 오는 2030년부터 비수도권 지역은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전면 금지된다. 강릉시는 이에 대비해 지난 2020년 11월 소각시설 신축 공사에 착공했으며, 본격적인 법 시행보다 7년 앞선 2023년 9월 준공 및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59억 원 규모로, 평창군과의 광역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비·도비 53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242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강릉시와 평창군이 함께 운영하는 이 시설은 지역 간 상생형 자원순환 거버넌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폐기물 소각시설은 하루 190톤 처리 규모(2기 병행 운영)로, 가동 이후 폐기물 매립량이 83% 이상 감소했다. 과거 생활폐기물이 100% 매립되던 구조에서 벗어나, 현재는 소각재와 비가연성 폐기물 20톤만 매립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릉시 매립시설의 사용 가능 기간은 60년 이상(2080년대 중반까지)으로 대폭 연장됐으며, 강릉시는 폐기물 관리 안정성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소각 과정에서 발
울산시는 공공주택의 통합 상표(브랜드)로 '유홈(U home)'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공공주택이 서민 주거 안정의 핵심 역할을 해왔지만, 경직된 이미지로 인해 시민과 거리감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울산시는 통합 상표(브랜드) 도입을 통해 공공주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주거 품질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홈'은 울산(Ulsan)과 집(Home)을 조합한 이름으로, "울산에는 당신의 집이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울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을 보듬는 따뜻한 공공주택을 지향한다는 울산시의 철학도 반영됐다. 새 상표(브랜드)는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대상 신규 공공주택 단지에 적용되며, '유홈' 명칭과 통합 디자인 체계를 통해 공공주택의 정체성과 통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홈은 단순한 이름 변경이 아니라 울산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새로운 주거문화의 출발점"이라며 "모두가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주택의 가치를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11월 10일 경기도 양평군 일원에서 군포시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군포시자율방재단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단원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장인 이태복 강사가 '재난·재해·구호, 아는 만큼 보인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재난 예방과 대응의 중요성, 현장에서의 실질적 대응 요령 등을 공유했다. 이어 단원들은 용문사와 두물머리를 방문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단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다가오는 겨울철 재난 대응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조원민 군포시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고 서로 간의 협력 의식도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자율방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재난의 예방과 수습을 위해 힘쓰는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단원들이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올인원 알뜰폰 서비스 '알닷(www.uplusmvno.com)'의 기능을 개편한 '알닷 2.0'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시한 알닷은 약 900여 개의 알뜰폰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비대면 셀프 개통을 지원하는 온라인 서비스로 시작해 올해 10월까지 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의 대중화로 꾸준히 증가하는 알닷의 이용자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규모 개편을 진행했다. 알닷 2.0은 알뜰폰 고객이 변경·해지·개통 등의 업무를 온라인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번 알닷 2.0에 추가된 기능으로는 ▲알닷케어 셀프 처리 서비스 ▲선불요금제 유심·eSIM 셀프 개통·충전 ▲부가서비스 가입·조회·변경 ▲인터넷·IPTV 결합 상담 신청 등이 있다. 알닷케어 셀프 처리 서비스는 이번 2.0 개편의 핵심이다. 알닷케어는 알뜰폰 관련 문의를 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고객센터로 지난해 12월 알닷에 추가됐다. LG유플러스 망으로 알뜰폰 사업을 하는 27개 파트너사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알닷케어 출시 당시에는 사용 현황 및 요금·납부 등 기본 업
SPC그룹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홀리데이 시즌 음료 3종을 선보였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카페모카에 짭쪼름한 마스카포네 크림을 올린 '홀리데이 모카', 잔 테두리에 달콤한 시나몬과 설탕을 묻히고 부드러운 플랫크림을 더한 '시나몬 플랫화이트', 달콤한 과일의 향이 가득한 허브차에 상큼한 레몬, 은은한 생강향이 조화로운 '핑크레몬 진저티' 등이다. 신제품은 커피앳웍스 전 매장에서 판매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6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홀리데이 시즌 음료 3종 구매 시, 1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커피앳웍스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에 어울리는 커피앳웍스 겨울 시즌 음료와 함께 달콤하고 따듯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1월 5일 14시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와 '용주면 농촌웰빙테마장터 '더 어반 오차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공식적으로 구축하고, 지난 6월 30일 한국수자원공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10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 예정인 '더 어반 오차드'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댐 주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공동으로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장, 합천군 안전건설국장, 환경위생과장, 용주면장 등이 참석해 협약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용주면 웰빙테마장터 '더 어반 오차드'' 사업은 합천군과 K-water가 각각 5억 원씩을 부담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로컬푸드 체험, 휴식 기능을 결합한 농촌형 복합장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에 새로운 소비·관광 거점을 발굴하고, 지역 소득 창출과 생활 편익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댐 주변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을 실제로 개선하고 지역경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는 오는 13일(목)과 14일(금) 오후 7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이틀에 걸쳐 두 가지 다른 매력의 판소리를 렉처콘서트 형식의 '박인혜 판소리만화경'을 선보인다. 이틀 동안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판소리 렉처콘서트로, 첫째 날 13일(목) '박록주제 흥보가' 무대에서는 사설의 간결함과 진중한 성음을 특징인 '박록주제 흥보가'를 들려주며 형제간의 우애와 부의 역전, 그리고 서민의 해학과 재치가 살아 숨 쉬는 무대를 해설과 함께 보여준다. 둘째 날 14일(금) '강산제 심청가' 무대에서는 절제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인 '강산제 심청가'를 지극한 효심과 함께 귀천 없는 인간 세상을 그려낸 비장미가 뛰어난 판소리의 걸작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판소리만화경'은 단순한 서사 나열이나 설명 위주의 기존 렉처콘서트를 넘어, 소리꾼의 궁금증에서 출발한 문학적·사회적·음악적 시선을 관객과 나누는 무대이다. 이번 공연은 소리꾼이자 창작자, 그리고 문학 박사인 박인혜가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로 판소리의 맥락을 풀어내며 관객에게 새로운 감각과 해석을 선사한다. 공연명 '만화경(萬華鏡)'처럼 판소리를 다각도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5일 '2025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자체·공공기관·민간 부문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태양광 보급 성과 경연 프로그램으로 KT&G는 그간 노력해온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성과를 인정받았다. KT&G는 환경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정한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대상기업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에 기여하고 있으며, 'KT&G Green Impact'라는 환경경영 비전 및 전략 체계를 중심으로 온실가스 저감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전국 총 14곳에 달하는 공장·건물에 10.9MWp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지역 태양광 발전 사업자와 재생 전력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2045년까지 그룹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단계적 계획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춘 기후변화 대응과 체계적인 태양광 발전 보급 성과 등이 조명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관련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그룹 차원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 증진 활동 등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25년 1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지역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커피 및 베이커리 업종 중심으로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질 높은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업소로, 수영구는 현재 59개소를 운영 중이며(2025년 11월 기준) 이번 발굴은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평가 기준은 총점 40점 이상으로, 가격과 위생·청결 항목이 핵심이다. 지정 절차는 지정공고 → 신청 접수 → 현장 실사 및 평가 → 지정 여부 심사 → 결정 통보 순으로 진행된다. 지정 업소에는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분기별 종량제봉투(20L 20매) 지원 ▲업소당 10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 물품 제공 예정(2026년 기준) ▲소규모 환경개선비 최대 300만 원 지원(단, 20% 자부담 조건 및 지정 후 1년 이상 경과, 기존 지원 실적 없는 업소 대상) ▲물가 조사 모니터 및 지역 축제와 연계한 홍보 지원 등이 있다. 수영구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겨울에도 숙명여자대학교와 손잡고 '2025학년도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영어를 놀이처럼 배우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겨울방학 영어 캠프 모집 인원은 총 101명이다. 초등 1∼2학년 45명(저소득층 14명 포함), 3∼6학년 56명(저소득층 17명 포함)을 선발하며, 참가 자격은 2025년 11월 13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등학생이다. 특히 올해는 저소득층 참여 비율을 20%에서 30%로 늘려 교육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캠프는 2026년 1월 5일부터 16일까지(주말 제외) 2주간 숙명여대에서 열린다.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TESOL의 전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하루 7시간씩 진행되는 영어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초등 1∼2학년은 '코딩'을, 3∼6학년은 '과학'을 주제로 수업하며,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년별·수준별 반을 편성한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 실험, 체육활동, 현장 견학(3∼6학년 대상) 등 체험 중심 수업도 병행된다. 참가비는 84만 원으로, 이 중 절반(42만 원)은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0일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와 '지역상생형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제작 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유치한 제작사를 대상으로, 기장군 내에서 소비한 숙박비·식비·장소 사용료 등을 군이 일정 한도 내에서 인센티브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아가 군은 부산영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제작사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촬영 여건 개선을 통해 현장 맞춤형 지원방식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영화·영상 산업 발전 ▲관광 자원 노출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소비 부진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단순한 영화 촬영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새로운 문화산업 모델이다"라며, "내년 9월 완공 예정인 부산기장촬영소와 연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