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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강북구, 2024 여성친화도시 지정…'더 나은 삶' 위한 정책 추진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로, 구는 5대 목표인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0년 11월 제정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안심꾸러미, 홈 보안 CCTV, 침임갑지장치 설치 등 안심장비를 지원하고,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보안등, 기초번호판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다.

 

안심귀가 스카우트와 안심보안관,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을 운영해 안전순찰도 강화하고 있으며, 여성의 안전 사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여성안전협의체를 구성·운영 중이다.

 

또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여성일자리협의체를 구성해 고용 및 일자리 창출 분야에 대해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하고 있다.

 

2022년과 올해에는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을 구성·운영했으며, 특히 지난 9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여러 여성단체와 기획부터 실행까지 민관이 협력해 여성 활동의 연계와 더불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구는 오는 12월 19일 개최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여성 역량 강화와 안전 증진을 비롯해 양성이 평등하고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기회를 누리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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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청년 부상제대군인 위한 임대주택 공급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가 부상 제대 군인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위국헌신청년주택'을 공급한다. SH는 15일 청년 부상제대군인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위국헌신청년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8월 1일부터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를 통해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상제대군인'은 군 복무 중 신체 또는 정신적 장애를 입고 전역했으나, 국가유공자로 분류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이다. SH는 이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역세권 신축 26호를 '위국헌신청년주택'으로 공급한다. 해당 주택은 의료기관 인근에 위치하며, 교통 및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마련했다. 특히 입주 청년들의 실질적 생활 편의를 고려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기 쿡탑 등 주요 가전제품을 기본 설치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실질적 주거 지원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삶에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입주 자격>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부상제대군인으로서, ▲ 도시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