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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보은 보청천 1.8㎞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야간 힐링 명소로 재탄생

 

보은군은 보은읍 보청천 일원 이평교에서 보은대교까지 약 1.8㎞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도시 미관을 대폭 향상하고 주민들의 야간 통행 안전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은군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보청천은 그동안 낮 시간대에 많은 군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기는 사랑받는 장소였으나 야간에는 부족한 조도와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이용률이 저조해 아쉬움을 샀다.

 

이에 군은 보청천 일원에 약 1,800개의 알전구 조명을 설치해 보청천을 감성적인 빛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야간에도 활기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청천은 야간 보행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도심 속 아름다운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 군민들의 새로운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청천은 군민들의 일상 속 쉼터같은 공간"이라며 "이번 보청천 경관조명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나은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군민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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