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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협력사와 지속 가능 파트너십 강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2025년 협력사 이에스지(ESG) 경영 평가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및 공급망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SH는 협력사의 ESG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협력사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보완해 평가에 활용했다.

 

SH는 2022년 UN 글로벌 콤팩트, 세계인권선언 등 국제 기준을 반영한 공급망 관리 원칙 '협력사 행동규범'을 제정하고, 협력사의 자가 진단을 지원해 왔다.

 

평가는 ▲ 노동 ▲ 환경 ▲ 안전·보건 ▲ 윤리·인권 등 4개 분야로, 자가 평가→전문가 평가→개선 조치 단계에 따라 행동규범 준수 여부를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SH는 지난 4월부터 사업을 진행했으며, 공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업무를 수행하는 1차 협력사 중 희망 기업 5개사를 선정해 지원했다.

 

특히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인권 리스크 진단과 맞춤형 개선 컨설팅을 제공해, 협력사가 ESG·인권 경영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기업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노동환경 개선, 인권침해 예방,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 등 구체적 개선 과제를 제시하고 실행 계획 수립을 지원했다.

 

SH는 향후 사업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공사는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확대해 ESG 경영 확산과 인권 존중 문화 정착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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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치매안심마을 6개 동으로 확대 운영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가정1동을 서구의 여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해 치매안심마을의 의미와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예방에서 돌봄까지 함께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시스템이다. 이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 2019년 연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으로 점차 확대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정1동을 추가로 선정함으로써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주민대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관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가정1동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 내 이해와 배려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