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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ㅣ행정

김포시, 8월 집중 호우피해 233세대에 재난지원금 최대 1,000만원 지원

 

김포시가 지난 8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주택, 농가 등 233세대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국·도비가 교부되는 즉시 신속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유례없는 기습 폭우로 일부 김포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라 지시하고, 국·도비 10억 1292만원 등 총 15억353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지난 9월 154세대에 대한 1차 재난지원금 4억9800만원을 선지급했고, 2차 재난지원금인 1억 4340만원을 79세대에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추가 재난지원금 8억939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김병수 시장은 주택 침수와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회복에 지자체가 앞장서야 한다며, 국·도비가 교부되는 즉시 ▲소상공인 500만원 ▲주택 침수 350만원을 비롯한 ▲농·어·임업 분야 피해 주민에 확대해 지원하라고 강력 지시했다. 이에 폭우 피해로 주택 침수를 입은 소상공인은 최대 1,000만원까지, 주택 침수 피해 주민의 경우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올여름 집중호우로 어려운 일을 겪은 시민들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신속 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김포시는 피해 주민들에게 차질 없이 지원을 완료하겠다는 각오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의 모든 기준은 김포시민"이라며 "이번 재난지원금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 확보한 국·도비가 교부되는 즉시 추가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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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왔지만, 둘이 갈지도…금천구, 청년 1인가구 '치킨런' 행사 개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1월 1일(토) 오전 11시, 안양천 농구장에서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 '치킨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킨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청년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단순한 걷기 활동을 넘어 자연스러운 만남과 교류를 유도하는 네트워킹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민들 사이에서 꾸준히 제기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필요성을 반영해, 참여자들이 부담 없이 어울릴 수 있는 청춘 교류형 놀이(레크리에이션)를 접목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일부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에서 운영하는 '노랑식탁' 프로그램과 연계된다. '노랑식탁'은 금천구 또는 서울시 1인가구 청년이 건강한 식사를 매개로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으로, 만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걷기 코스는 안양천 농구장∼시흥산업용재유통센터 구간 왕복 약 3㎞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조를 편성해 ▲ 빙고 ▲ 물병 세우기 ▲ 초성 게임 ▲ 숨은그림찾기 ▲ 가위바위보 등 5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걷게 된다. 모든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