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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사랑 愛(애) 집고치기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고쳐Dream 봉사단

지난 16일,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집수리전문봉사단 고쳐Dream 1팀(팀장 명노헌)이 의정부1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주택은 이모씨(27세, 지적장애 3급)가 거주하는 작은 단칸방으로, 지붕은 누수, 집안 곳곳은 곰팡이가 잔뜩 피어 있는등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의 건강에 치명적 위협을 가하는 상황이었다.

고쳐Dream 봉사1팀은 도배와 장판 교체 및 곰팡이 억제작업 등을 추진하여 대상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었으며, 경기도ㆍ경기방송과 함께하는 2016 경기「사랑 愛 집고치기」지원 사업비로 충당하였다.

 의정부시 고쳐Dream 봉사단은 2009년 10월 9일, 최초 구성되어 현재 3개팀(45명)으로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총132세대에 대해 도배, 장판교체, 전기수리,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 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김호득)은 “고쳐Dream봉사단의 활동은 그 어떤 봉사보다 수혜대상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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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