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행주산성, 그날-빛과 함께 행주를 누비다

곽미숙 경기도의원, “행주산성에서 특별하고 감동깊은 역사여행을 경험하길 희망“

경기도 대표 문화유적지중 한곳인 고양시 행주산성을 특별하게 만날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행주산성에서 빛을 주제로 한 행주대첩 이야기를 담아낸 축제 ‘행주산성, 그날빛과 함께 행주를 누비다’를 9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행주산성 일대에서 특별 야간개장하고,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무료 개방된다.


‘경기도 야시시(夜視視)한 산성이야기’를 주제로 행주산성의 야간경관을 활용한 뉴미디어쇼도 진행이 되며. 야간에 조선시대 의상을 입고 행주산성을 돌며 즐길 수 있는 ‘조선시대 의상입고 행주대첩 속으로’ 프로그램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특히 행주산성 토성길을 따라 대첩비까지 이어지는 홀로그램과 3D 맵핑쇼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임진왜란 3대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을 7가지 주제의 빛 이야기로 만들어 낼 예정이다.


또한 9일~10일은 고양시에서 주최하는 행주문화제와 연계하여 행주대첩 역사기행, 행주대첩승전의식, 승전굿, 수문장 포토존, 행주궁도대회, 죽궁체험, 신기전체험, 파발마 체험 등 다양한 주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낮부터 밤까지 행주산성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곽미숙 경기도의원(고양시 제4선거구)은 “시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행주산성에서 특별하고 감동깊은 역사여행을 경험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행주대첩, 권율장군 같은 역사적 사실을 이야기와 빛으로 풀어냄으로써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Today

더보기

경제

더보기
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