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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트로트 실력파 구수경 “마음을 전달하는 가수될게요.”

어린시절부터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고, 추계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보컬을 전공한 정통 실력파 가수 구수경이 화제다


“와줘요”로 활발한 활동 중인 트로트 그녀는 한국 대중가요 1세대이자 부산 출신인 (故)현인 선생을 추모함과 동시에 신인 가수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부산 바다축제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개최된 국내 대표 가요제인 ‘현인 가요제’에 2016년 출전해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SBS인기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 ‘김원준 편‘에서는 남다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여 수많은 참가자를 재치고 최종 1인으로 선정, 김원준의 대표곡 ‘쇼’를 듀엣으로 불러 방청객과 시청자들로부터 끊이지 않는 찬사와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트로트계의 ‘활력소’라 불려지는 가수 구수경은 2016년 7월 앨범 타이틀 ‘와줘요’이외 ‘동행’, ‘사랑의 워키토키’, 현인가요제 대상 곡 ‘꿈을 깔아봐’ 그리고 MR 총 8개 트랙으로 구성된 1집 앨범을 발매하고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슬로우곡, 가요,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가요계의 신예 구수경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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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