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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의정부음악극축제, 축제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제 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 박형식)에서 올해의 첫 번째 사업인 축제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오는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예비 공연예술축제 기획자를 양성하고자 2014년도부터 축제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의견을 축제에 반영하여 진행하는 등 소통하는 축제를 만들고 있다. 이번 축제아카데미는 축제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만 19세 ~ 35세의 청년들을 위한 실무교육의 일환으로 공연예술축제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모의축제기획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축제 아카데미는 2월 22일(목)과 23일(금) 양일간 1박 2일 축제캠프로 진행된다. 국내 공연예술축제를 이끌고 있는 관계자들의 강의는 공연예술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한 세계축제 사례들과 국내 축제가 나아갈 길, 축제 운영의 실무에 대한 이야기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모의 축제 기획 워크숍은 모의 축제 기획을 통하여 실무과정을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축제캠프 참가자들에게는 이번 제 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에 청년활동가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공간 매니저 등 축제 연계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특히 축제 캠프 참가자 중 축제기간에 활동을 원하는 청년들에 한해 기획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이번 축제 아카데미를 통해 “예비 축제기획자들에게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들이 축제기획에 대한 꿈을 실현시키는데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축제캠프에 참가하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진들의 풍부한 경험을 얻어가길 원하며,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축제인력의 청년 네트워크 센터로서 지속적으로 예비 기획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축제아카데미의 참가 신청은 2월 14일까지 이며, 참가비는 2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음악극축제 홈페이지(www.um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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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