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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장암동 통장협의회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암동 통장협의회(회장 변명예)는 지난 1월16일 장암동 주민센터 주차장 내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통장협의회는 마련한 수익금을 소외계층을 위한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잇기’에 전액 기부하며 아름다운 행사를 진행했다.


변명예 통장협의회장은“회원들은 직접 동네 이곳저곳을 다니며 수거한 헌옷과 인근 밸트공장에서 밸트를 기부받는 등 지역분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하나둘씩 모여 이렇게 뜻깊은 결과를 낳았다”며“기부한 성금은 추운 겨울 나기에 안간 힘을 쓰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낼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밝혔다.


김재훈 장암동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을 통장협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애써서 다함께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여한데 대해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은 정말로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고, 이러한 훈훈한 마음이 앞으로도 지속되어 따뜻한 장암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장암동지역구 임호석 시의원은 "항상 지역의 일과 행사에서 솔선수범으로 귀감이 되고있는 통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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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