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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3월 인하 확정!

문희상 의원 밝혀

문희상 의원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의 통행료가 오는 3월부터 인하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하나의 순환형 고속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민자구간이라는 이유로 4,800원의 통행료를 징수해왔다. 이는 도로공사 구간의 1.7배이며, 재정구간인 외곽순환고속도로 남부 구간의 2.6배에 달해, 상대적으로 경기북부 주민들의 과도한 이용부담과 형평성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문희상 의원은 ‘의정부와 경기북부 주민들에게 부담이 되어온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를 위해 19대 국회에서부터 경기북부와 서울 북부 의원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통행료 인하를 위한 노력을 해왔고, 이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현재 요금인하폭에 대한 막판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문희상 의원측에 의하면, 이번 통행료 인하는 기간연장 및 투자자변경 방식으로 추진되며, 이미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어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와 통행료 인하에 대한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희상 의원은 의정부시민과 경기북부주민들이 실질적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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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