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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설맞이, 이웃에게 마음을 전(傳)하세요...사랑담은 명절음식 전달

차상위 계층을 위한 복 만두 만들기와 병행


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토) 오전 가족봉사단과 생명사랑 봉사단 100명이 비젼교회에서 생명사랑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설맞이, 이웃에게 마음을 전(傳)하세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소외계층 생명사랑 지원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경기도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센터에서 매년 설에 실시하는 차상위 계층을 위한 복 만두 만들기와 병행하여 더 많은 세대에 떡국 떡, 만두, 전(꼬치, 동태, 동그랑땡)등 알찬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게 되었다.


또한 (주)무궁화기업에서 떡국 떡 50kg과 양꼬치 전문점 커민에서 라면 10박스를 후원하여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설맞이 행사가 되었다.


전날 시장을 보고 미리 만두소와 반죽을 만들어 놓은 덕에 수월하게 만두 만들기가 진행 되었으며, 역할을 나누어 전부치는 팀, 만두 만들어 찌는 팀, 떡국 떡을 분리하여 포장하는 팀 등 일사분란하게 활동에 참여했다.


가족봉사단 진광례 회원은 “추운 날씨지만 여러 가족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 설음식을 만드니 너무 기쁘다. 모두가 행복한 설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하였다.


정성 가득한 음식은 동두천시청 무한돌봄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로컬드림봉사단, 가족봉사단이 직접 110가구에 방문하여 대상자 손에 명절 음식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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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