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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7급 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25일 2회에 걸쳐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7급 공무원 35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7급 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7급 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잘못된 성인식 개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자 경기도 인재개발원 초빙 교수인 염건령 강사를 초빙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회 및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생생한 사례중심 및 열정적인 강의로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 만족도 또한 상당히 높았다.


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직급별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올바른 성인식 정착 및 직장 내 양성평등 실현으로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성과 직장 내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지난 1월부터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시작으로 직급별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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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