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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스웨덴 디자인 문화전 ‘헤이, 스웨덴’한국에서 스웨덴을 여행하다

스웨덴 국민화가 칼 라르손(Carl Larsoon)국내 최초 전시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구)은 한국 스웨덴 수교60주년 기념 전시의 일환으로, 단순하면서도 아름답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스웨덴 브랜드 디자인과 그 안에 담긴 스웨덴 문화를 소개하는 스웨덴 디자인 문화 전 ‘헤이, 스웨덴’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4월 12일(금)부터 6월 30일(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에이치앤엠(H&M), 피엘라벤(Fjällräven), 앱솔루트(ABSOLUT), 브리오(BRIO) 등 스웨덴을 대표하는 브랜드와 한국에 스웨덴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FIKA, 스칸딕프라자 등의 한국 기업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구성을 더했다.

 

더불어 스웨덴 칼라르손 가든 협력으로 국내 최초로 만나는 스웨덴 국민화가 칼 라르손(Carl Larsson)이 그려낸 따뜻한 스웨덴의 일상 그림, 행운을 상징하는 말 모양 목각인형 달라하스트(Dalahäst)에 담긴 전통 그리고 전설적인 음악 그룹 아바(ABBA)와 만날 수 있다.

 

삶의 균형과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스웨덴의 인생 철학을 담은 피카(Fika) 와 라곰(Lagom) 이라는 문화를 살펴보며, 그 동안 빠르게 달려 온 우리 삶에서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과 함께 걸어 가는 진정한 여유를 잠시 얻을 수 있다.

 

또한, 노벨상의 나라로 잘 알려진 스웨덴의 숨겨진 발명품 이야기와 상상력을 발휘하며 협동을 중요시 하는 스웨덴 교육 그리고 세계적인 스웨덴 소설가들의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학 산책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4월이면 꽃으로 아름다워지는 도시 고양시에서 마치 스웨덴으로 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하며 함께 더 나은 평화와 행복한 나라, 우리의 미래를 꿈꾸어 보자.

 


•기간: 2019년 4월 12일(금) ~ 6월 30일(일)
•관람시간: 화요일~일요일 10:00–18:00
•티켓 가격: - 일반 8,000원 / 청소년(24세 이하) 및 어린이 6,000원(20인 이상 단체 1,000원 할인)- 고양시민 1,000원 할인- 65세 이상, 36개월 이하,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무료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조)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주최: 고양문화재단 / 후원: 고양시, 스웨덴 대사관 / 협력: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 협찬:  H&M, 피엘라벤, 앱솔루트, BRIO, FIKA, 스칸딕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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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