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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봄나들이 각양각색 문화 체험 추천 3선

4월은 봄을 맞아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달이다.
봄나들이를 목적으로 관람하기 좋은 문화 콘텐츠를 관람객 유형에 따라 추천한다


아동과 함께 즐기기 좋은 가족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
20,30대 친구와 함께 ! 젊은 세대를 위한 [서울 디저트페어 벚꽃&체리]
음악을 좋아하는 연인, 가족을 위한 [렛츠스프링 페스티벌 2019]

 

● 실내 공연장 나들이 - 아동과 함께 즐기기 좋은 가족뮤지컬 [로빈슨 크루소]
벚꽃이 만개했음에도 미세 먼지 문제로 실내 나들이 코스를 찾는 부모를 위한 추천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는 아동 콘텐츠 전문 제작 단체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소극장 명작시리즈 작품으로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된다. 대니얼 디포의 고전 명작을 원작으로 하는 로빈슨 크루소는 현재 지구촌 공통 문제인 ‘환경 오염’을 주제로 다룬다. 특히, 인간이 버린 쓰레기 섬에 홀로 남아 재활용품을 활용해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가는 로빈슨 크루소의 업사이클링(Upcycling) 과정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줄 것이다. 더불어 무대 위 다양하게 변형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의 모습, 재활용품을 통해 연주되는 음악과 정크 아트(Junk Art) 디자인은 여타 아동극과 달리 따뜻한 교훈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주며 아동은 물론 부모님과 함께 즐기기 좋은 가족 뮤지컬로 다가설 예정이다.

 

 

● 실내 축제 나들이- 20,30대 친구들과 함께 하기 좋은 서울디저트페어, ‘벚꽃&체리展’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학여울 SETEC 전시장 전관에서 열리는 서울디저트페어, 벚꽃&체리展은  봄을 만끽하기 위한 젊은 세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디저트페어다. 이번 축제는 ‘봄’컨셉에 맞게 벚꽃&체리 디저트부터 초밥, 인어공주 등 이색적인 캐릭터 디자인 디저트까지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다. 21회째를 맞는 서울디저트페어는 디저트뿐만 아니라 금손 창작자들이 만드는 핸드메이드 굿즈부터 일러스트 소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꽃벽 포토존,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해 줄 예정이다.

 

 

● 야외에서 즐기는 뮤직 페스티벌– 연인,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렛츠스프링 페스티벌 2019]
오는 4월 27일과 28일 양일 간 고양 아람누리에서 ‘렛츠스프링 페스티벌’이 열린다.  ‘렛츠스프링 페스티벌’은 ‘렛츠락 페스티벌’의 새로운 봄 페스티벌로 올해 첫 선을 보인다. 렛츠스프링 페스티벌은 렛츠락 페스티벌의 상징인 ‘PEACE’와 ‘LOVE’ 스테이지는 유지하며, 내실 있는 아티스트 라인업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인업은 몽니, 에피톤 프로젝트, 노브레인, 짙은, 하현우와 벤, 심규선, 딕펑스, 백예린 등이 출연하며 봄에 감성을 실어줄 아티스트부터 흥겹게 음악을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는 락 장르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패러다임의 무대로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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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4.19카페거리', 주민이 뽑은 새 이름은 '사일구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된 4.19카페거리에 대해, 상권의 고유성과 장소성을 반영한 '사일구로'를 공식 네이밍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딩은 6월부터 진행된 상권 분석과 상인 등 관계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5종의 네이밍 시안을 도출한 뒤, 상권 이용 주민 등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1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며 시작됐다. 이후 7월 5일까지 진행된 2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도로명 주소 '4.19로'와 발음이 같아 직관적이고 기억하기 쉬운 '사일구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사일구로'는 4.19 민주화 정신의 역사성과 현대적 감성을 함께 녹여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 태그라인으로는 '도심 속 자유로운 구름길'이 함께 정해졌다. 이는 북한산의 자연 풍광과 어우러진 4.19카페거리의 여유롭고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담은 표현으로, 향후 진행될 상권 홍보와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강북구는 '사일구로' 네이밍에 걸맞은 로고 디자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종 상권활성화 이벤트와 환경개선사업에 연계해 상권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