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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고양시, “소통 사각지대, 이제 소셜기자단이 해결합니다!”

고양시 ‘제2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발대식’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4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내 꽃박람회전시관에서 ‘제2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2기 소셜기자단 50명과 이재준 고양시장, 주시운 언론홍보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기자단 한 명 한 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자증을 목에 걸어주며 새로운 활동에 대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소셜기자단은 우리 시를 알리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민의를 현장에서 전하는 소통 사각지대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원 과정에서 보여준 뛰어난 역량과 뜨거운 열정을 토대로 크고 작은 지역사회 소식을 시민의 시선으로 전달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역량강화 특강 및 기자단 활동 안내, 기자단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이어졌으며,특강 강사로 초빙된 백선기 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 책임 에디터는 ‘고양시 즐겨찾기를 위한 글쓰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기본적인 기사 작성법을 안내한 후, 소셜미디어 트렌드와 이에 적합한 효과적인 글쓰기 노하우를 상세히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3.5:1의 경쟁률로 최종 선발된 50명의 기자단은 앞으로 고양시 정책과 다양한 시정 소식들을 현장 취재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연령에 걸쳐있고 대학생, 주부, 1인 크리에이터, 마을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바, 각계각층의 소통문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주시운 언론홍보담당관은 “소셜기자단은 시민 소통과 시정참여 확대를 위한 민‧관 협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기자단 활동이 시민 소통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역량 교육, 원고료 지급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약 20만 명의 팔로워 수를 보유하며 4년 연속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시민소통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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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