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의 대표 농·특산물인 곡성멜론이 올해 첫 출하를 시작한다.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곡성멜론 주식회사와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본격적으로 멜론 생산에 돌입했다. 곡성군은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해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크며, 이로 인해 일조 효율이 높다. 이러한 환경에서 곡성멜론은 당도가 높고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 또한 품질 향상을 위해 육묘부터 최종 선별 작업까지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고품질 멜론 생산에 주력해 왔다. 특히 군은 곡성멜론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시설 개선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멜론의 6차 산업화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작년에는 멜론 작물로 전국 최초 지리적표시제 등록에 성공했으며, 172t에 달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해 505,729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한 바 있다. 이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곡성멜론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군은 비파괴 공동선별기, 유통물류비, 수출물류비, 포장재 등을 지원하며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멜론 육성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군 관
시(市) 정책의 올바른 방향 제시와 품격있는 토론의 장이 되어야 할 의회의 시정질의 자리에서 한 시의원의 모욕적이고 조롱섞인 발언과 집행부를 하대하는 태도가 논란이 되고있다. 2월16일 의정부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지호 시의원은 김동근 시장에게 [고산동물류센터 백지화 이행 가능성] [장암공공하수처리장 민간투자사업 적합성]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등에 관한 질의를 했다. 김지호 시의원은 시정 질의 내내 답변을 내놓는 김동근 시장을 향해 고압적인 태도로 말자르기를 하고, 본인의 준비해온 사업관련 진행 일자와 숫자들만을 나열하며 발언을 이어갔다. 시정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이어가는 자리가 아닌 본인이 준비해온 자료를 일방적으로 읽어 내려가며 주장하는 시간으로 변질시킨 것이다. 또한, 시장의 답변이 자신이 조사한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말씀하시는게 문제”, “시장님의 쪼가리 지식” "개념을 이해 못한다" 등의 인신공격적인 발언을 계속했다. 김동근 시장은 "보고서를 제대로 읽어보시고 질의를 해달라"고 요구 했지만, 김지호 시의원은 본인이 준비해온 내용만을 계속 주장하며 발언했다. 안동광 부시장에게 이어진 질의에서는 안
대구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추어 접근이 용이한 금호강변 유휴공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할 파크골프장은 2024년까지 사업비 82.5억 원(시비 61.5, 시 특별교부금 21)을 투입해 금호강 둔치에 총 6개소 108홀(신설 4개소, 확장 2개소) 규모로 동구 9홀(확장), 서구 9홀(신설), 북구 2개소 63홀(신설), 달서구 9홀(확장), 달성군 18홀(신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동구 지역은 기존 27홀 규모의 봉무파크골프장(봉무동 소재)에 9홀을 추가로 조성하게 되며, 서구 지역에는 비산동 매천대교 상단에 9홀을 신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2024년 7월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북구 지역에는 2개소(노곡동, 사수동)로 63홀을 조성할 계획으로, 36홀을 조성하는 사수 파크골프장은 2022년 하반기에 이미 공사를 착공해 현재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며, 27홀을 조성하는 노곡동 노곡 파크골프장은 올해 하반기에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사수 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인증하는 공인구장으로 조성해 전국 대회 유치 등을 통해 대구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9일 '2023 의정부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를 신한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5월 '경기도 e스포츠 대회 개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도비 지원사업이다. 청소년부 FC온라인, 대학·일반부 리그오브레전드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상금은 대학·일반부 1위 250만 원, 청소년부 1위 80만 원 등 총 800만 원이다. 전국 e스포츠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다양한 지역에서 청소년 64팀(128명), 대학·일반부 64팀(320명)이 참가해 우승컵을 두고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대학·일반부(리그오브레전드)는 12월 2일에 온라인 예선을 거쳐 9일 본선 대회에 진출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부대행사로 롤 코스프레, 포토존, 인생네컷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금메달 2개를 획득하고, 롤드컵에서 한국팀이 우승하는 등 어느 때보다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라며, "e스포츠가 모든 시민이 다 함께 즐기는 생활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1일 인천 생산기지에서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 및 설비 안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10월부터 'LNG 수급 비상대응반'을 구성·운영해 중동 분쟁, 이상 한파 등 비상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하고 있으며, 각 생산·공급 현장에서도 철저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최연혜 사장은 ▲천연가스 수급 현황 ▲천연가스 생산설비 안전관리 실태 ▲동절기 비상대기조 운영 ▲지진 대비 태세 등 전 방위적인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직원들에게 "모든 국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산·공급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9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2023년 제21회 포천시 중소기업 대상시상식을 포천 상공회의소 근로자 한마당 큰 잔치와 함께 개최했다. 포천시 중소기업대상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됐다. 기술혁신 사례, 고용창출 사례, 제품개발 사례등 전 분야에 대해 서류심사 및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기업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기업에 대해 시상한다. 이날 중소기업대상에는 섬유산업부문 ㈜하도FNC(대표 하종언), 가구산업부문 ㈜가구원(대표 박정안), 식품산업부문 강동퓨어푸드(대표 윤성민), 금속산업부문 ㈜우주테크(대표 손광희), 기타산업부문 ㈜태강리싸이텍(대표 박종헌) 등이 수상했다.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에는 상패와 현판을 수여하며 포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사업, 기업체 홍보물제작비 지원사업,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시책 신청 시 추가적인 가점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인들이 가진 기업가 정신이 있기에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이 경기북부에서 1위, 도내 7위를 기록하는 등 포천시의 희망찬 미래를 그려갈 수 있었다. 기업인 여러분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룰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4년 연속 우수구에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선정이다. 이번 평가는 '서울특별시 식품안전 기본 조례' 제24조 제3항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7개 분야 23개 지표를 기준으로 결과를 측정해 종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는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지도검검 및 수거검사 실적 ▲식품위생 민원처리 ▲청렴·친절 행정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인센티브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그간 구가 식품위생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이번 최우수구 선정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두산꿈나무로 선정된 장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등 610명에게 장학금 6억 1천 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전국 8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두산꿈나무 장학생을 선발해왔으며,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올해까지 18년간 총 5,901명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줬다. 두산연강재단은 올해 초, 중, 고, 대학생 1,565명을 대상으로 약 2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두산연강재단 관계자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1월 23일 오후 2시, 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구리시 갈매동 645번지)에서 갈매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결실을 맺은 '갈매멀티스포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는 2021년 12월 착공, 총사업비 383억 원, 연면적 9,314㎡,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축됐으며, 지상 1층 안내데스크·평생학습관, 2층 탁구장·다목적강당, 3층 요가교실·헬스시설, 4층 볼링장, 5층 수영장 등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갈매멀티스포츠센터가 건립돼 대단히 기쁘고, 특히 여러 가지 불편함을 기꺼이 감내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체육시설 공간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생활체육공간 조성을 통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
문경복 옹진군수가 24일 옹진군 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군정 주요 시책과 예산편성 방향을 포함한 시정연설을 발표했다. 이번 연설에서 문경복 군수는 "내년에도 저성장 고물가로 지역경제는 물론 주민들의 삶은 한층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군민의 행복과 인구유치를 위한 비전과 정책을 새롭게 가다듬어 담대한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별히, "주민들의 평안한 삶을 위해 교통·주거·복지 등 정주여건을 한층 강화하고, 자연경관의 관광명소화, 미래형 농수산업 육성, 산업단지 유치 등 지역경제 성장으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살고 싶은 옹진으로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중점 추진전략으로 ▲ 군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교통혁신 ▲ 맞춤형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재도약 기반 마련 ▲ 농수산업의 안정과 경쟁력 강화 ▲ 보석 같은 천혜자원 관광명소화 ▲ 모두가 함께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 ▲ 새로운 변화를 강화한 인구정책 추진 등 6가지 군정운영 방침을 밝혔다 또한, 내년도 역점시책으로 인천∼백령 대형여객선 유치, 대이작∼소이작 및 장봉∼모도 연도교 건설, K 관광섬 조성과 역사문화 복원, 브랜드 쌀 육성 및 시판,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 개통,
한국청목캘리그라피예술협회에서 주최하고 푸른영토에서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청목캘리그라피공모전을 개최한다. 김소월의 시 중에서 전문 혹은 시의 일부 문장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김소원 시인은 일제강점기 민족의 토속적인 한과 정서를 그대로 담아낸 시를 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표현 방법은 그림을 활용하거나 컬러 사용이 가능하며, 규격은 자율이다. 접수 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하며, 참가신청서와 작품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주관사의 홈페이지(www.bluetrrritory.com)에서 다운받으면 되며 1인 5점까지 신청 가능하다. 시상식은 2024년 1월 10일, 경민대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협회 홈페이지와 경민대학교 홍연미술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김상돈 회장은 “한국청목캘리그라피예술협회는 2023년 설립된 캘리그라피 전문 협회로 캘리그라피, 즉 손글씨의 저변을 확대하고 후학 양성해 매진할 계획”이라며, “함축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를 통해 많은 사람과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역사적 교훈도 전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청목캘리그라피예술협회는 캘리그라피 전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언제 어디서나 집안 조명과 히터 등 가전제품을 켜고 끌 수 있는 'U+스마트홈 버튼봇(이하 버튼봇)'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버튼봇은 홈와이파이와 연결해 집안 조명 스위치 또는 가전제품에 부착해 원격제어 할 수 있는 U+스마트홈 기기다. 버튼봇을 Google Nest Hub, 네이버 Clock+ 등 AI스피커와 연동하면 기기를 작동시키기 위한 별도의 허브가 없어도 음성만으로 조명과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가 연결된 가정이라면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 없이, 버튼봇의 개수에 상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침대에 누워 "버튼봇 켜줘"라고 음성명령을 해 방 안의 불을 켤 수도 있고, 퇴근 후 집에 도착하기 전에 U+스마트홈 앱으로 공기청정기나 가습기, 히터를 미리 작동시킬 수도 있다. 이처럼 스마트홈 기능이 없는 구형 가전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버튼봇은 여러 스마트홈 제품을 다양한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U+스마트홈 패키지 요금제 'AI 패키지(3년 약정 시 월 12,100원)' 또는 'Google 패키지(3년 약정 시 월 9,900원)' 가입 시 추가요금 없이 이용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현재 지지부진 상태인 3기 신도시 사업 참여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정부의 뉴:홈 50만호 공급 계획을 적기에 추진함으로써, 수도권 집값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SH공사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신규 공공주택지구 중 서울시와 가장 인접한 구리토평2지구를 비롯해 기존 3기 신도시 중 광명시흥, 과천과천, 남양주왕숙2, 하남교산 등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SH공사는 지난 10월 사업시행자 지정권자인 국토부에 현재 미보상 지구인 광명시흥을 포함한 과천과천, 남양주왕숙2, 하남교산 등 4개 지구에 사업시행자 참여를 통한 공공주택(임대주택 등) 용지 확보를 제안한 바 있다. SH공사는 이들 용지를 확보해 장기전세주택과 장기 공공임대주택, '건물만 분양 백년주택' 등 시세보다 저렴하면서 품질 좋은 공공주택을 공급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여년간 국토부는 LH공사에 서울서초, 서울강남, 서울양원, 수서 역세권 등 서울지역의 주요 택지개발사업 시행권을 부여해, SH공사는 여력이 충분함에도 서울시민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부지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LH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