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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버린 의정부시의원, “의정부 시장과 부시장의 공통점은 미꾸라지” 

[시정질의 중 인신공격성 막말 파문]
[계속되는 김지호 의정부시의원 자질 논란]

시(市) 정책의 올바른 방향 제시와 품격있는 토론의 장이 되어야 할 의회의 시정질의 자리에서 한 시의원의 모욕적이고 조롱섞인 발언과 집행부를 하대하는 태도가 논란이 되고있다.

 

2월16일 의정부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지호 시의원은 김동근 시장에게 [고산동물류센터 백지화 이행 가능성] [장암공공하수처리장 민간투자사업 적합성]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등에 관한 질의를 했다.

 

김지호 시의원은 시정 질의 내내 답변을 내놓는 김동근 시장을 향해 고압적인 태도로 말자르기를 하고, 본인의 준비해온 사업관련 진행 일자와 숫자들만을 나열하며 발언을 이어갔다.

 

시정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이어가는 자리가 아닌 본인이 준비해온 자료를 일방적으로 읽어 내려가며 주장하는 시간으로 변질시킨 것이다.

 

또한, 시장의 답변이 자신이 조사한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말씀하시는게 문제”, “시장님의 쪼가리 지식” "개념을 이해 못한다" 등의 인신공격적인 발언을 계속했다.

 

김동근 시장은 "보고서를 제대로 읽어보시고 질의를 해달라"고 요구 했지만, 김지호 시의원은 본인이 준비해온 내용만을 계속 주장하며 발언했다.
 
안동광 부시장에게 이어진 질의에서는 안 부시장이 시장직무대리로 “인사권을 행사 할수 있는게 맞다”고 답변을 하자 "시장과 부시장의 공통점은 미꾸라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지호 시의원은 초선으로 얼마전 의정부시 인사팀에 개인정보와 관련한 공무원의 인사기록 자료 등을 요구하는 등 자질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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