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의정부소방서 재난예방과 소방교 이수열] 아파트 화재가 발생했을 때 출입구를 통해 대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지난 2016년 9월 24일 서울 쌍문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가 되었지만 집주인 A씨 등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반대로 2016년 2월 19일 부산 해운대구 모 아파트 화재의 경우 집주인 B씨 등 일가족 3명은 경량칸막이를 뚫고 대피하여 목숨을 구했다. 이처럼 경량칸막이 인지 여부에 따라 상황은 달라진다. 대부분 경량칸막이가 위급 시 인접세대로 대피할 수 있는 ‘피난통로’라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경량칸막이에 대해 알려보고자 한다. 지난 1992년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공동주택의 3층 이상인 층의 발코니에 세대 간 경계벽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경계벽의 구조를 파괴하기 쉬운 경량구조 등으로 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것이 바로 ‘경량칸막이’ 이다. 경량칸막이의 경우 재질이 얇은 석고보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몸이나 물건을 이용해 충격을 주면 손쉽게 파괴할 수 있다. 하지만 경량칸막이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본래의 목적을 잃어버린 채
[신 년 사] 새해라는 단어를 2021년만큼 기다렸던 적이 없었던 듯 합니다. 놀이터에서 사라진 아이들의 웃음소리, 연말연시 북적임을 잃은 텅 빈 번화가, 마을 정자에서 사라진 바둑 두는 어르신, 어느 하나 감당하기 힘든 무게들이었습니다. 시장으로서 어느 해보다 마음 아프고 무거웠던 2020년이었습니다. 코로나19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감염병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서서히 찾아왔던 사회의 깊은 아픔이었습니다. 대면서비스 중단으로 돌봄의 공백에 놓인 취약계층, 폭주하는 업무량 속에 숨져간 수십 명의 배달노동자, 폐업 위기에 놓인 영세 자영업자까지 코로나19는 우리 사회가 품고 있던 문제들을 고스란히 보여주었고, 사회의 안전불감증이 아닌 ‘고통불감증’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공동체를 통한 가능성도 보았습니다. 시민들은 소중한 일상을 저마다 품에서 꺼내 방역에 보탰습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안심콜 출입관리, 비대면 진료 등 정답은 아니더라도 해답을 함께 만들어 냈습니다. ‘좋은 위기를 낭비하지 말라’는 윈스턴 처칠의 명언처럼, 우리는 지금 위기와 희망이 교차하는 지점에 서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의 도시를 넘어 약자의 권리까지 함께 포용하
사람들에게 의정부하면 떠오르는것은 어떤것일까? 의정부는 부대찌개와 미군부대로 기억된다 한다. 안타깝지만 어느 설문조사의 결과이기도 하다. 의정부 시민들에겐 결코 달갑지 않은 씁쓸한 이야기다. 푸짐하고 맛깔스런 부대찌개의 맛과는 별개 의문제다. 이미지라는 것 은 생각보다 오래가고 쉽게 바꾸기도 힘들다. 다른 지역사람들의 머릿속 엔 의정부 하면 부대찌개를, 또 미군부대를 먼저 떠올린다. 의정부는 변화에 또 변화를 시도하며 어려움을 딛고 꿈을 그리고 있다. 그런데 최근 때 아닌 복병을 만났다. 모든 일의 시작은 1심 선고가 있던 지난 2월 5일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안타깝게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안 시장은 선고가 있기 불과 1시간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이 나오면 항소하지 않고 시장직을 사퇴하겠다는 내용이었고, 당일 오전 한 행사장에서도 사퇴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참석자들은 모두 들었고 보았다. 안 시장이 보인 결연한 의지를...... 또 어떤 이 들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결과는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벌금300만원. 법원을 나선 안 시장은 그대로 어디론가 사라졌고, 안 시장의 행방을 아는 사람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에 많이 생산되는 굴과 김 등을 대상으로 유해미생물, 중금속 및 방사능 검사와 함께 생산·유통판매 업체에 대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수거·검사와 지고·점검은 겨울철 수산물에 대한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 지방자치단체 및 생산자단체와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현재까지 경남(통영) 및 전남(완도) 지역 등에서 생간되어 유통되는 굴(58건), 김 등 해조류(17건) 등에 대하여 유해미생물(노로바이러스 및 대장균), 중금속(카드뮴), 방사능(세슘 및 요오드)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참고로 식약처는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봄에는 패류독소, 미역·다시마, 꽃게, 바지락, 여름에는 어패류, 가을에는 전어·대하 등에 대하여 수거·검사 및 생산·유통판매 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기관(단체)와 협업으로 안전한 수산물의 생산·유통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계절별 주요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News21 윤영천 기자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자에게 부정수급액 5배의 과징금이 부과되고 보조사업 참여와 지원이 영원히 금지하는 등 강력한 처벌을 시행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4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징벌적 과징금'을 물리고 정부지원 사업에서 영구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 하는 내용의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종합대책’을 발표했다.특히 거짓 신청 등 부정한 방법으로 한 차례 이상 국고보조금을 받은 보조사업자와 수급자에게 사업 참여와 지원을 영원히 금지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One Strike Out)을 시행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보조금 부정수급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자에게는 2년간 국가 발주사업의 입찰참가 자격을 제한한다. 부정수급 보조금은 다른 권리에 앞서 환수하고 부정수급액의 5배를 징벌적 과징금으로 부과하기로 했다.정부는 보조금 소관 부처 홈페이지 등에 부정수급자의 이름(법인명)과 부정수급 일시·내용 등을 공개하고. 100억원 이상 신규 보조사업에는 효과성과 정책성을 평가하는 사업의 적격성 심사 제도를 도입한다.정부가 재량으로 지출할 수 있는 신규 보조사업에는 3년마다 지속 여부를 심사하는 일몰제를 2016년부터 도입하고 심사에서 부정수급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
5명의 아이를 포함해 10명의 인원이 콜롬비아에서 12월 3일 있었던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사고는 승무원이 기계적인 문제가 발생했다는 신호를 보낸지 몇 분 만에 발생했다고 콜롬비아 항공당국이 밝혔다.미국에서 제조한 쌍발 엔진 Piper PA-31 Navajo 비행기는 8명의 승객과 2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가던 중 콜롬비아 마리키타 지역 인근 비행장에 비상착륙을 시도하던 도중 추락해 폭발했다.비행기는 개인운송회사 소속으로 수도 보고타에서 태평양 연안의 관광지 바이아 솔라노 지역 노선으로 운행하던 중이었다.경찰과 구조요원들은 현장으로 출동해 시신을 수습하고 항공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를 시작했다.http://www.youtube.com/watch?v=9qN6-hmT94sfeature=player_embeddedNews21통신 최은혜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골다공증 예방과 진단을 위해 전문 골밀도 측정 장비로 1만여 명에게 골다공증 검사를 시행해 오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속이 엉성해지고 골양이 줄어들어 넘어지거나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질환으로, 심한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고,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이라고 불린다. 요즘은 노인들뿐만 아니라 심한 다이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이나, 과도한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에게서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특히 골다공증 진단이 필요한 대상은 폐경기 전후의 여성, 노인, 당뇨 환자, 요통 또는 관절염이 있는 자, 흡연과 음주가 잦은 자, 카페인을 다량 복용하는 자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골다공증은 발병초기 뚜렷한 증상이 없으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진단을 받아 치료를 해야 하며, 골다공증인 사람은 매년 1회 정기 검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골다공증 검사는 예약제로 운영 되고 있으며, 검사비용은 1회 6,500원으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 65세 이상은 무료이다. 보건소에서는 골다공증 관리 수첩을 제작해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검사 문의와
중유럽의 정취가 묻어나는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한복 패션쇼가 3일 4시 반(현지시간) 개최된다.이번 패션쇼는 주슬로바키아대사관이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행사로, 한복 디자이너로 해외에서도 크게 인정받고 있는 이영희씨의 한복을 현지 모델들이 대거 선보임으로써 세계인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영희씨는 지난 40년 동안 국내외 수많은 패션쇼 무대를 통해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으며, 특히 고급스럽고 현대화된 색상과 라인을 가미한 모던한 한복을 선보여 매년 파리 프레타 포르떼, 오뜨 꾸띄르 등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한복 디자이너이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전통방법으로 수공 제작된 조선조 궁중복과 계절에 맞춘 소재와 색상을 활용한 사계절 한복 등 전통한복, 전통 복식의 디테일과 단아한 실루엣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한 모던 한복, 그리고 이영희 옷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대표작품 ‘바람의 옷’이 선보일 예정이다.슬로바키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한복 패션쇼를 통해 우리 한복의 우아하고 화려한 아름다움을 주재국에 소개함으로
수도권서부본부 구로관리 역은 평소 출․퇴근시간대 부정 승차율 실적이 높다는 것을 역단위전산기(SACU) 통계 분석을 통하여 인지하고, 해당 시간대에 부정승차자 단속 및 계도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이번 단속활동 중 역무원 박재환(사무영업6급)은 게이트 개표처리를 하지 않고 무단 통과하는 부정 승차자를 현장에서 적발 이를 수상히 여겨 과거 1개월간 CCTV를 검색한 결과, 10월 17일~11월 27일 (총 16회)동 시간대에 상습적 부정 승차자임을 인식하고 금300,000원을 징수등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타 직원의 모법이 되었다.앞으로도, 한명우 구로관리역장은 “CCTV 또는 역단위전산기(SACU)를 통해 고객의 동태를 파악하여 과학적 분석을 활용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부정승차 자를 단속한 좋은 선례”라며 관계 직원을 격려하고 관내 소속 역에도 이같은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분위기를 전파․교육할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News21통신 이정수
반짝반짝 오색으로 빛나는 강원도의 신진예술가들이 강원도 속초에 모인다.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속초문화회관에서 ‘2014 신진예술가 어울림 한마당 – 5인 5색’이 열리기 때문.‘2014 신진예술가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의 역량있는 젊은 예술가를 발굴, 지원하는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의 신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그동안 지원을 통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해 온 신진예술가들이 역량을 뽐내는 자리이다.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선정된 2기 신진예술가인 최규창(연극), 이혜정(전통), 전하나(음악), 안선민(음악), 목선혜(시각) 총 5명이 참여해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전시는 식물을 통한 생명력의 환기와 시듦의 극복을 표현한 목선혜의 ‘식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속초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펼쳐지며, 공연은 12월 7일 저녁 7시부터 최규창이 연극 안톤 체호프의 ‘곰’작품을, 이혜정이 ‘매화타령’, ‘군밤타령’ 등 전통민요와 ‘춘천풍류가’ 등 창작곡을 선보인다. 또한 플루티스트 전하나는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겨울’과 케니 도햄의 ‘블루보사’등을 연주하며, 소프라노 안선민은 현대 오페라계의 거장
2014년 12월 3일, 오스트리아 코테스 인근의 예배당 길이 얼음으로 뒤덮여 있다.News21 통신 최은혜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랜더스와 함께 '인천 랜딩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이 단순한 군사 작전을 넘어 대한민국과 인천의 평화와 번영을 열어간 역사적 출발점임을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그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맞춰 '인천상륙작전 한정판 유니폼'이 공개된다. SSG의 상징적인 '인천군 유니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모든 선수의 등번호는 75주년을 의미하는 '75번'으로 통일된다. 모자에는 기념 패치가 부착되며 선수단은 '랜딩데이' 기간 동안 해당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첫날인 19일에는 해병대 제2사단 의장대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연평도 포격 당시 부대를 지휘했던 김정수 중령이 시구자로 나서며, 군 장병 800명이 초청돼 시민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경기 전 '인천 랜딩 세리머니'가 진행된다. 해군 의장대와 육군 17사단 군악대가 함께 참여해 예우를 더한다. 이 자리에서 참전용사 윤주성 씨에게는 SSG 선수단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특별 유니폼이 전달된다. 이는 참전용사의 숭고한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25 울산페달·울산몰 추석 할인쿠폰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울산페달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에게는 3,000원 할인쿠폰, 울산몰에서는 5,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울산페달과 울산몰 앱 내에서 선착순으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울산페달 쿠폰은 1인당 1매만 제공되나 울산몰 쿠폰은 횟수 제한이 없다. 행사는 기간 내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까지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와 함께 울산몰 내 사회적경제기업관에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든 상품 30% 할인전을 별도로 진행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시민 혜택을 높인다. 또한 공공배달앱 쿠폰 행사도 이어진다. 울산페달에서 2만 원 이상 2회 주문하면 1만 원 할인쿠폰이 추가 지급된다. 다만 공공배달앱 할인 쿠폰으로 주문한 실적은 제외되며 예산 소진 전까지 횟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울산 지역상표(로컬브랜드)인 티엠티(TMT)피자 할인쿠폰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울산페이 기본 적립금(캐시백
경기도가 G마켓·옥션과 손잡고 도내 중소기업 100개사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대기업 온라인 플랫폼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연계(G마켓·옥션) 판로지원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세부 내용은 G마켓·옥션 전용관과 기획전을 통한 상품 홍보 및 판매 지원이다. 소비자에게는 식품 최대 15%, 비식품·양곡 최대 10% 할인쿠폰이 각각 1천 장씩 매일 G마켓과 옥션을 통해 9월부터 11월 말까지 제공된다. 하루에 총 4천 장이 지급되는 셈이다. 또한 메인화면 노출과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이커머스 플랫폼 지마켓 연계 판로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선정기업과 함께 사업 취지·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온라인 유통 트렌드, 상품 페이지 운영, 소비자 분석 등 실무 중심의 마케팅 교육도 진행했다. 경기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MD 상담회를 개최해 기업 맞춤형 1대1 컨설팅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9월부터 11월까지를 가을철 지역축제 집중안전점검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역축제가 가장 많이 열리는 가을철 행사 대부분이 야외에서 개최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순간 최대관람객 1,000명 이상이 예상되는 축제의 경우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를 의무화하고 있다. 가을철 주요 행사로는 2025년 안산대부포도축제(9.19.∼9.21.)를 비롯해 ▲제9회 대부해솔길 걷기축제(9.20.) ▲제6회 김홍도축제(10.24.∼10.26.) ▲2025년 안산 사이언스밸리(ASV)과학축제(11.1.∼11.2.) 등이 예정돼 있다. 시는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경찰·소방·민간전문가와 함께 축제 전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에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성 ▲질서 유지 대책 ▲화기 관리 및 소화기 배치 등 화재예방조치 ▲누전차단기, 전선 노출, 접지 등 전기 안전 ▲시설물 구조 안전성 등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1천만 원 상당 생수를 지원한다. 강릉시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지난달 30일 재난 사태가 선포됐고, 시민들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생수 지원은 강릉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긴급 모금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품으로 마련됐다. 시흥시 생활폐기물협회, 북시흥농협, 해성산업, 소나기통기타 등 지역사회 기업과 단체 후원자들이 마음을 모았다. 1천만 원가량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생수 구입에 사용돼 강릉 지역 피해 가정과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강릉시민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성낙헌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 이사장은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셨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 200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방문의 해'와 함께 열리는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대형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위생 점검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총 5개 점검반(20명)을 편성, 불시 점검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 관리 ▲냉장·냉동 보관온도 준수 여부 ▲음식 재사용 등 위생관리 전반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공원·체육시설·캠핑장·교통시설 주변 음식점과 디저트 카페를 집중 점검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광주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점검을 시행하겠다"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28-3 일원에 '하동 송림 파크골프장'이 새롭게 조성됐다.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된 하동 송림 파크골프장은 부지면적 2만 2796㎡에 18홀 규모로,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6월 잔디 식재를 완료하고 3개월간 유지관리를 거쳐 완공됐다. 11일 열린 개장식에는 하동군수를 비롯해 파크골프협회장, 하동군체육회장, 파크골프 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기념 촬영, 군수 시타 순으로 진행됐고, 개장식 이후에는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이 직접 라운딩을 즐기며 골프장 일대가 활기로 가득 찼다. 특히, 하동군은 공사 시 새로운 수목을 심지 않고 기존의 메타세쿼이아·은행나무 등 큰 나무를 최대한 보전해 자연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 자연환경 보전은 물론 예산 절감과 주민 만족까지 이뤄내며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조성된 송림 파크골프장은 위쪽으로 하동송림공원과 하모니파크까지 이어져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즐겨 찾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접근성이 우수해 외부 방문객 유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2025 평택세계문화주간'의 하나로 중앙아시아 지역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고려인문화주간'을 오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도곡근린공원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9월 27일 토요일에 3천 명 이상의 고려인이 거주하는 포승읍 지역(도곡근린공원)에서 개최되며, 고려인 유튜버 이샤사, 고려인 합창단 및 키르기스스탄 전통음악 공연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주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공화국 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평택고려인지원협의회 등과 협력해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도곡근린공원에는 고려인의 이주 역사와 생활상을 담은 '길 위의 기억, 고려인의 삶'이라는 주제로 야외 전시장이 조성돼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9월 27일과 28일 주말 이틀간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체험 부스가 운영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 부스 프로그램으로는 ▲고려인 전통 혼례 및 차례상 체험 ▲고려인 당근김치 및 중앙아시아 전통음식 시식 ▲중앙아시아 책갈피 만들기 ▲중앙아시아 그림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일본 자매도시 세토시에서 열리는 제94회 세토 도기제에 참가해 이천 도자기를 판매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토시를 대표하는 세토 도기제는 자조(磁祖) 가토 다미키찌(加藤民吉)옹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서 193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4번째를 맞이한다. 9월 둘째 주 주말 2일간 개최되며 일본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대규모 축제이다. 세토시내 강변에 250여 개의 도자기 부스 및 음식 노점이 출점된다. 이번 공식 방문으로 이천 작가인 예스파크 공방 '판'의 김승용 작가가 초청돼 작품을 판매하게 된다. 김승용 작가는 도자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으로 세토시 시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천시와 세토시는 2006년에 자매결연 이후, 민간교류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으며, 깊은 우정을 쌓아왔다. 창전동 주민자치센터와 세토시 수남공민관이 중학생 교류로 상호 방문하고 양 도시 친선협회 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2025.9.6.)에서 이천 한·일친선협회가 세토시를 방문하는 등 친목을 다졌다. 또한 세토시는 매년 이천도자기축제 교류전을 통한 작품 전시를 해왔으며, 올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작가교류전에 세토시 도예가가 참석해 작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서 '2025년 청년의 날 축제(청춘이 빛나는 밤:청빛밤)'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5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린다.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바라보고, 그 속에서도 빛나는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자리다. 특히, 지역 청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행사다. 의정부시 청년협의체가 중심이 돼 '청년의 날'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청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기존의 의식 행사는 자제하고,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무대로 구성해 ▲감성골목 밴드 공연 ▲청년 OX퀴즈 ▲'개'인기 강아지 콘테스트 ▲청년 보컬·악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펼쳐진다. 또한, 청년의 생각을 나누는 자유발언 '할많우하'를 비롯해 ▲재즈 피아노 공연 ▲가능동 밴드와 MC 오진형의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무대행사 외에도 ▲청년정책 전시 ▲골격&헤어스타일링 ▲나만의 퍼스널컬러 ▲점성술&힐링타로 ▲양말목 키링 ▲아크릴 무드등 ▲무지개 스크래치 ▲청춘네컷 ▲스포츠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운영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 하는
포천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국·소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통합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부서별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국·소 단위 보고회로 전환했다. 지난 11일 첫 순서를 맡은 인구성장국은 올해 추진한 성과와 함께 2026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성과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40억 원 확보 ▲국도비 확보 예산 전년 대비 153% 증가 ▲시(市) 주도 소흘역세권 개발 본격화 ▲옥정∼포천 광역철도 전 구간 착공 ▲에듀로드 확충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 전국 최다 선정 ▲한탄강 거점관광 활성화 및 야간관광시설 확충 등이 있다. 인구성장국은 2026년에는 '머물고 싶은 도시 포천'을 비전으로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 정주 여건 개선, 인공지능(AI) 드론 기반 시설 구축,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정책, 체류형 관광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주요 현안과 성과, 미진 사업 등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부서별 심층 토론으로 현실적인 정책을 도출하고,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9월 12일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건강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자, 자원봉사자, 지역 동아리, 주민 대표, 동 행정복지센터나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네트워크 구성 및 향후 활동 계획 소개, 건강 다짐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건강한 나, 건강한 이웃, 건강한 갈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으로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는 주민 주도형 건강 활동 조직으로, 건강 지도자와 자조 모임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예방, 운동, 영양, 구강, 재활 등 분야별 건강 활동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와 지역기관이 연계해 다양한 건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주민에게는 명품 건강 가꾸기 종합 검진권(7종) 등을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가 주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건강 향상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창녕군축산인협의회(회장 황재균) 주관으로 열린 '제7회 창녕군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김두찬 창녕축협장, 축종별 축산단체장, 축산농가 등 45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에서는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표창이 이어졌다. ▲군수 표창(강병구·허재훈/한우, 김정연/돼지) ▲군의회 의장 표창(노천식/양봉, 권세종/애완동물) ▲축산인협의회장 공로상(하형돈/애완동물, 조명제/돼지)을 각각 수여했다. 또한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열어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지역 축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산농가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창녕군축산인협의회는 이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상생에도 동참했다. 황재균 회장은 "이번 대회가 창녕군 축산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창녕군 축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장성군이 이달 28일까지 지역 내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대상은 생후 8주령이 지난 소 1만 7190두(489농가), 염소 3066두(92농가)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이 걸리는 1종 법정 가축전염병이다. 감염되면 입술, 혀, 잇몸, 코, 지간부 등에 물집이 나타난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어린 동물은 폐사할 수도 있다. 구제역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정해진 방법에 따라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2개월령에 1차 접종, 4주 후 2차 접종, 이후 4∼6개월 간격으로 접종해야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다. 장성군은 올해부터 3월·9월에 일제 접종, 6월·12월에 수시 접종을 실시해 구제역 발생을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특히,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소 100두, 염소 30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에게도 공수의를 통해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농가의 부담을 낮추고 가축도 보호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구제역 피해 '제로(0)화'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가 국제·프로스포츠대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스포츠 중심지 전남'으로 도약하고 있다. 프로배구, 철인3종, 바둑, 국내 유일 정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등 굵직한 국제대회가 차례로 열리면서, 전남 전역은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의 무대로 변모하고 있다. 13일부터 28일까지는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가 열린다. 남녀부 14개 V리그 팀과 초청 2개 팀이 참가해 16일간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며, 평균 관중 3천 명을 기준으로 약 82억 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육체적 한계를 시험하는 글로벌 철인들의 도전도 빼놓을 수 없다. 26일부터 29일까지 구례에서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가 열린다. 국내외 900여 명의 선수가 수영 3.8㎞, 사이클 180㎞, 마라톤 42.2㎞ 등 총 226㎞ 코스를 완주하며 강인한 도전 정신을 보여준다. 상위 완주자에게는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주어진다. 구례는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철인 3종의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 스포츠의 지적 매력을 더하는 대회도 이어진다.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신안과 영암에서는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중국·일본·대만 등 세계 최정상급 기사 1
과천시는 지난 11일, 시장 집무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우수 소상공인 발굴·육성과 소비 촉진을 위한 축제 및 지역화폐 캠페인을 공동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첫 협력 사업으로 오는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상권 회복 프로젝트 '과천 만원의 행복' 행사가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전용 사이트(10000happy.co.kr)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평일 오후 5시∼10시, 주말 오전 7시∼오후 10시 사이 지역 내 참여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과천시와 한국마사회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과천공연예술축제 행사장(중앙동), 중앙공원(별양동), 과천스마트케이(갈현동)에서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종이 쿠폰 발급, 참여 방법 안내,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화폐를 증정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소상공인은 민생경제의 근간이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과천시 경제가 살아난다"라며 "이번 협약과 '과천 만원의 행복' 행사를 통해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6년도 행정안전부 소관 신규 재해예방사업에서 3개 지구가 선정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728억 원(국·도비 4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행정안전부의 서면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과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60억 원)' 대상지는 2024년 9월 집중호우로 시가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당시 공영민 군수가 직접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항구적 대책 마련을 지시할 만큼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고흥군은 피해 발생 직후 사업 타당성 조사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 결과,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과역지구의 상습 침수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26년도 신규사업으로 ▲동강 대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55억 원 ▲금산 석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13억 원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고흥군은 자연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
<이 기사는 2025년 08월 13일 15시 49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5 구리시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을 재단법인 구리문화재단에 위탁해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구리시만의 지역 특화형 문화자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것이다. 올해 사업은 구리시의 문화 자치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확산과 인력 양성 과정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민 인식 조사와 다른 시군 사례 분석을 통해 구리시만의 문화 자치 방향을 도출하고, 원탁회의 통해 시민 의제를 발굴한다. 그리고 결과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와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구리시 특화형 실행 로드맵을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자치의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구리문화 기획학교'를 운영한다. 지난해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리 청년문화 예술 기획학교'를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