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의정부시 관내 버스정류장 및 쉘터, 교통신호제어기 등 1,000여개소의 봄철 버스 정류장 청소를 4월말까지 집중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공단에서는 봄철 미세먼지로 뒤덮인 정류장을 고압세척기를 동원하여 집중 적으로 물청소를 하고 있으며 전단지 및 불법광고물 등을 제거하고 있다. 또한 정류장 및 교통신호제어기 파손, 고장여부 등을 현장확인 하여 시 관계부서에 즉각 알려 수선토록 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에서는 “대중교통을이용하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봄철 정류장 청결관리를 철저히 실시하여 의정부시의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3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중앙동 각 사회단체, 경로당, 상가번영회원 등 주민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드림센터(시민수영장) 건립 사업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별도 사회자 없이 직접 마이크를 잡은 최용덕 시장은 ‘세월호 사건이후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나 우리시는 수영장이 부족하여 대부분의 학생들이 양주와 연천으로 나가고 있는 실정으로 수영장 건립은 우리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며, 이왕이면 상가가 밀집되어 있고, 218면의 지하주차장이 구비되어 있는 중앙도심광장 부지에 수영장을 건립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또한, ‘비좁은 시청사내 별관 건립을 위해 투자할 예정이었던 64억원을 삭감하고 수영장 건물에 4개과를 이전하여 시청 별관의 기능을 하고, 최근 각광 받고 있는 키즈 헬스케어 센터(놀이시설을 통한 어린이 발육상태 측정 프로그램)를 유치하면 민원편의와 함께 중앙로 상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중앙로 상가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앙로 차선을 줄이고 인도 폭을 넓혀 사람이 걷는 거리로 만들고, 주변에 최대한 많은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4일 의정부시보건소에서 관내 유관기관·단체 대표자 5명과 함께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오는 5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경기도 치과주치의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것으로 학교, 학부모, 의료기관, 교육지원청을 대표하는 위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약속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분야의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사업 참여율 제고 및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전광용 보건소장은 “평생 구강건강 기반 마련이라는 목표로 신규 사업이 실시되는 만큼,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 등을 토대로 사업 추진 및 향후 예방적 구강 건강관리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생 3,600여 명을 대상으로 문진 및 기본구강검사, 구강위생검사, 구강위생관리법, 불소이용법 교육 및 불소 바니쉬(불소도포)등의 구강진료에 대해 학생 1인당 4만원을 지원하며, 관내 의료기관 50여 개소가 참여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특례시 실현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수원·용인·창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과 3월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정재호(고양을)·김영진(수원병)·김민기(용인을)·박완수(창원의창구) 4개 대도시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4개 대도시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 및 시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4개 지역 대도시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를 공동주최한 4개 도시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4개 도시 시장의 환영사, 인재근 행정안전위원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등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토론에는 좌장 김동욱 서울대학교 교수, 장금용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장, 하혜영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정정화 한국지방자치학회장, 김경아 전북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토론의 주제발표를 맡은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특례시의 지위와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특례시 권한이 법률적 권한으로 제도화돼야 한다”고 말하며, 자치단체 간의 불균형 문제 해결과 대도시가 국가경쟁력의 핵심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지부 송산지회(박동복 회장)은 지난 19일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정의철 관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밥상’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권재형 경기도의원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과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나종묵 회장을 비롯한 행사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그리고 평소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고객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밥상’은 문화체험, 문화공연, 무료 식사까지 지역사회의 뜻 있는 봉사단체들과 복지관 이용고객들이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 축제로 진행됐다. 남창우 서의가와 함께 이용고객들의 평안을 기리는 좋은 글 써주기 문화체험과 함께 진행된 문화공연은 종합문예유성봉사단(황유성 회장), (사)천사보금자리 의정부지회(신철호 단장), 경기북부희망예술단 등이 참여, 흥겨운 공연을 보여줘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떡국, 채소전, 도토리묵 무침 등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준 자유총연맹 송산지회 박동복 회장은 “이러한 배식 봉사가 쉽지는 않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한 끼 드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
고양시가 3월 22일과 25일 양일간, 내년 고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 주요 경기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2020년도 경기도체육대회에 참여하는 31개 시‧군, 1만3천여 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장 시설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향후 보수일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 체육관계자, 고양도시관리공사, 체육회, 종목별 협회장, 시설 전문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실제 경기에 참여할 선수 편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개‧폐회식이 진행될 예정인 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을 비롯해 경기가 펼쳐질 관내 축구장, 야구장 등 총 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종합운동장의 트랙 시공방법에 대해서는 전문가, 현장 지도자들의 설명과 함께 실무진의 건의가 이뤄지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이번 점검을 총괄한 유종국 교육문화국장은 “차후 체육관계자, 시설 전문가, 선수 등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내년 경기도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양시는 작년 12월에 2020년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했
조선 후기의 문신인 정재 박태보(1654~1689)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춘향제가 3월 21일 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노강서원에서 200여 명의 유림·종친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춘향제에서 초헌관은 조총연 성균관부관장, 아헌관은 박초양 반남박씨 대종중 부도유사, 종헌관은 정상진 의정부시 신곡권역국장이 맡았다. 박태보는 서계 박세당의 차남이며 1677년(숙종 3)에 문과에 장원급제하고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1689년(숙종 15) 인현왕후 민씨의 폐위를 반대하다가 진도로 유배 가던 중, 노량진에서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694년(숙종 20)에 모든 죄를 사면 받고 그의 충절과 학문이 높이 평가되어 반남박씨 대종중에서는 그를 추모하는 뜻으로 해마다 3월, 9월에 노강서원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다. 정상진 의정부시 신곡권역국장은 “충절의 표상인 정재 박태보 선생에게 잔을 올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 시대의 공무원으로서 박태보 선생의 기개와 절의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춘재, 부회장 정명숙)는 지난 2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나눔 사업에 쓰일 씨감자 및 옥수수 파종 작업을 휴경지에서 실시했다. 이번 나눔 사업은 상패동 소재 휴경지 600여 평에 감자와 옥수수 농사를 지어 관내 거주하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지원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이날은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밭고랑 만들기, 비료 살포, 밭 갈기, 비닐 씌우기 등의 작업 후 씨감자 및 옥수수를 파종하고, 6월말 감자 수확 및 7월 옥수수를 수확하여, 상패 남산축제 개최 시 나눔 장터를 통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이춘재 상패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인 상패 남산축제 행사코너 나눔 장터를 통하여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상패동에 거주하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나눔으로써, 이웃과 이웃이 나눔을 더하여 더불어 살기 좋은 상패동 만들기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진영호 상패동장은 “오늘 감자와 옥수수 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기도 교육청이 지정하는 2019년 대안교육 위탁기관 치유학교로 선정돼 4월부터 ‘경기고양위더스학교’를 운영한다.‘경기고양위더스학교’는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해있거나 심리적 치유가 필요한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치유형 대안학교다.또한 정서 및 행동 문제와 정신과적인 어려움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인 심리지원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규교과뿐만 아니라 게슈탈트 기반 알아차림 훈련, 스트레스 감소훈련, 표현예술치료, 인지치료, 원예치료, 신체기반 안정화기법, 독서치료 등 다양한 대안 교과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의 심리적인 회복을 돕고 있다.경기고양위더스학교 절차는 ▲입학신청서 및 지원서 제출 ▲서류심사 ▲입학 동의서 작성 ▲준비적응기 및 교육 ▲교육진행 ▲학교수료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경기고양위더스학교는 중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관련 서류는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
자금동 주민센터(동장 김광식)는 4월 2일 독립유공자 고 김영만님의 후손가정 김정열씨의 집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전달‧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이번사업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통일된 문구와 디자인으로 명패를 제작 국가유공자의 집을 알려 유공자 및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김영만 독립유공자는 일제가 주도하는 호적에 입적을 거부하는 등 일제 침략에 맞선 애국지사로 공훈을 인정받아 독립유공자로 추대되었다.김광식 자금동장은 “김영만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가 있는 것”이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국가보훈처 및 각 지자체는 오는 6월부터 상이군경과 6‧25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26일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안중근 동상 앞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기를 맞이하여 선열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추모식을 개최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광복회의정부시지회 회원과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안중근 의사 유언 낭독, 헌화 및 분향과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추모식은 먼저 광복회원이 먼저 헌화·분향을 하고 독립유공자 선양 및 예우차원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간부공무원은 그 뒤에 헌화·분향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안중근의사가 평화사상을 안타깝게 완성하지 못하시고 사형을 당하셨다”며 “미완성된 평화사상은 우리가 완성하자”고 밝혔다.한편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 설치된 안중근 동상은 중국의 민간단체인 차하얼(察哈爾) 학회로부터 기증 받아서 설치한 것으로, 안 의사가 달려가며 품 안에서 권총을 꺼내는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는 2009년 중국 정재계와 학계에 영향력이 있는 한팡밍(韓方明) 학회 주석의 주도로 창설된 차하얼 학회와 ‘한중 평화포럼’을 2015년부터 매년 공동 개최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앞마당에서 적십자 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매년 헌혈자 감소에 따른 부족한 혈액수급을 돕고, 현혈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로 행사가 진행되었다.이번 헌혈 행사에는 시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공직자로서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응급환자에게 희망을 전했다.시 관계자는 “바쁜 업무 중에도 사랑의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동두천시는 매년 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 참여를 통하여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여름 선물,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동군은 기존 시설에 벤치, 나무 그늘 및 그늘막, 잔디, 빈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그늘 공간을 대폭 늘림은 물론 지난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개장일(6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토·일 주말에만 운영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인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군은 물놀이장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운영 횟수를 하루 3회로 조정하고, 각 회차 사이에는 청소 및 수질 관리를 진행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10시∼12시(1회), 13시 30분∼15시(2회), 15시 30분∼17시며(3회), 수질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회차당 입장 인원은 270명으로 제한된다. 물놀이장의 주요 시설로는 물놀이 풀장, 놀이시설, 분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강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대학입시 설명회'에 매회 약 150명이 참석하며, 입시 정보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합리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학년별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10일에는 2028학년도 이후 대입을 준비하는 고1 이하 학생 및 학부모 ▲12일에는 2026-2027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2 이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박현욱 책임연구원이 진로 설계를 기반으로 한 변화된 입시 전략을 강의했고, 2부에서는 같은 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농어촌 전형을 포함한 수시·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도 충분한 입시 정보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기장군 장안읍 소재) 내 심뇌혈관센터가 개소하면서,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문적 진료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이승우 부산시의원,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심뇌혈관센터는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등 생명에 위협을 주는 중증 질환에 대한 응급치료 및 전문시술을 전담하는 전용시설로,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동 3층에 들어선다. 통계청 '2023년 사망원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 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6.3%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부산지역의 심장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35.5명으로 전국 평균(26.1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기장군은 기존 권역별 심뇌혈관센터까지 접근성이 떨어져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기장군은 지난해 부산시, ㈔서생면주민협의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함께 4자 간 '심뇌혈관센터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을 조성해 6월 13일부터 개방한다. 민락동 879번지(송산사지 옆)에 위치한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은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녹색 체험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정원형 도시텃밭 형태로 조성을 마쳤다. 텃밭정원은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꽃 군락지, 3색 테마정원, 틀텃밭정원으로 구성됐다. 3색 테마정원에서는 라벤더정원, 수국정원, 능소화 정원으로 라벤더의 향기와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화려한 수국, 의정부 시화인 능소화 등 화사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틀텃밭정원에는 30개의 틀텃밭에 상추, 쑥갓, 비트, 오이, 토마토, 치커리, 고추,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 20여 종의 농작물을 심었다. 시민들이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다 자란 농작물을 채취하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미 도시농업과장은 "농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과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예쁜 꽃을 보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작물도 직접 체험하며 힐링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7월 15일(화)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잡하고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매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설명회를 열고 있다. 강사로 나서는 최준혁 교사(오산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으로,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과 지원 전략,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특징 및 준비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6일(월)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수시접수 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901-2449)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 분야에서 진로·진학지도를 다년간 맡아온 현직 교사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실질적이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국가 소멸 우려가 제기될 만큼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인구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 시작한 범국민운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최연혜 사장은 강석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가스공사는 자사 최초 여성 CEO인 최연혜 사장 부임 후 지금까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일터 만들기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정부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권장하고 있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올 1월부터 시행하는 한편, 임신·육아기 단축 근무제, 육아시간제도, 유연근무제(선택근무제) 등 모·부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 사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0.75명을 기록하고 20년 후 고령층 비중이 3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인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해방촌 신흥시장(신흥로 95-9 일대)과 글로벌 브랜드가 협력하는 '신흥시장 브랜드 디자인 사업'을 이달 중 대중에 공개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신흥시장은 개성 있는 점포와 다양한 먹거리, 독특한 분위기로 젊은 층과 관광객 사이에서 소위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신흥시장 인근 해방촌오거리 마을버스 정류장 하차객 수는 2023년 5월 4만 4905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5만 822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 사업은 신흥시장의 고유한 전통과 매력에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더해, 시장 공간과 상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업의 핵심은 ▲시장 내외부 브랜딩 디자인 개선 ▲글로벌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도입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흥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는 ▲디자인의 공공성 ▲미관 ▲안전 기준 충족 등에 중점을 두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업은 이달 중 준공을 마치고, 향후 1년간 프로젝트 형태로 지속
성남시는 여성 1인 가구 100가구에 안심 홈세트 5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과 홈캠, 문열림 센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모자, 부녀) 가족이며, 전월세 보증금 3억원 이하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거주자여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확인 뒤 대상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 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를 접속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첨부·접수하면 된다. 시청 6층 여성가족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no3op55@korea.kr)로 해당 서류를 보내도 된다. 성남지역 1인 가구 수는 5월 말 기준 전체 41만300가구의 39%인 16만1117가구다. 이 중 여성 1인 가구는 48%인 7만7742가구다. 시는 혼자 사는 여성 가구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2021년도부터 이 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4년간 471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했다.
파리바게뜨가 여름을 맞아 상큼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인생크림빵 애플망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 인기 과일인 애플망고의 진하고 달콤한 풍미를 '인생크림빵'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에 더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빵 속에 애플망고 우유생크림과 상큼한 망고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워 한 입 베어 물면 열대과일의 향긋함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인생크림빵은 풍성한 우유생크림을 듬뿍 넣은 크림빵 시리즈로, 특정 제품을 반으로 잘라 인증하는 '반갈샷'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우유생크림과 단팥이 조화로운 '인생크림빵 단팥', 진한 우유 풍미가 일품인 '인생크림빵 우유', 소보루의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인생크림빵 소보루'가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는 인생크림빵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장상가' 와 '나운금빛' 두 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 미장상가(미장휴먼시아아파트 옆 ∼ 미장아이파크 옆) 점포 50개소 ▲ 나운금빛(나운현대4차아파트 ∼ 금호타운나운2단지 사이) 점포 96개소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후 각 점포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신청했고, 25년 5월 기준으로 약 136개소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군산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더 많은 상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꾸준히 협의해 나가면서, 다양한 골목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발굴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야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제6회 '댓골마을 차차차'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실천형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댓골마을학교가 주관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댓골마을 차차차'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의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주민 참여형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회용기 사용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마을 나눔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개인 다회용기, 텀블러, 세제 용기, 종이 팩(일반팩·멸균팩) 5개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시흥자원순환가게(분리배출이 잘 된 투명 페트병, 병류, 캔류, 플라스틱 등 유가보상) ▲'용기 내 댓골분식'(다회용기 지참 시 떡볶이·아이스티 제공) ▲리필스테이션(주방세제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1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디테크타워 B동 1층 중앙홀에서 '2025년 과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에는 15개의 기업이 참여해 17개 직종에서 총 36명의 인재를 모집했으며, 현장에는 23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직무 상담을 받고 채용 정보를 확인했다. 특히,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인 ㈜펄어비스와 ㈜RFHIC는 개별 채용 설명회를 열어 채용 정보를 상세히 소개했고, 이 중 ㈜펄어비스는 청년 구직자들과의 채용 상담으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미래 성장 산업과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KOTITI 시험연구원, ㈜RFHIC, ㈜씨제이케이 등 참여기업 소개와 동시에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한민국육군 채용상담을 비롯해 중장년층을 위한 '경기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및 인턴(人-Turn) 캠프', 안양고용노동지청의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부산 사상구청(구청장 조병길)은 사상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을 활용해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2025년 청소년 어학연수 및 해외문화체험'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부산사상구장학회의 2025년 사상글로벌장학금 협력사업으로 선정돼 사상구 관내 10개 중학교 학생 50명(어학연수 20명, 해외문화체험 3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여름 방학 중 필리핀 어학연수 14박 16일, 싱가포르 해외문화체험 3박 5일 다녀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구는 사업 시행에 앞서 6월 10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2025년 청소년 어학연수 및 해외문화체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상구 관내 10개 중학교의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부산사상구장학회의 사상글로벌장학금 증서 수여식 후 연수 관련 안내 사항 전달 및 질의응답, 인솔 공무원과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2023년 교육국제화특구에 선정된 이후 학생들이 외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던 중에 (재)부산사상구장학회에서 뜻을 함께해 장학금으로 학생들을 해외에 보내는 사업을 실시할 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두 번째 투자유치 사례로, 최근 자체 개발 AI 모델 '카나나'를 공개하는 등 AI 산업에 집중 투자 중인 카카오의 투자수요가 남양주시의 첨단산업(AI, 팹리스, 클라우드 등) 유치 비전과 방향을 같이하며 성사됐다. 시와 카카오는 2023년 9월 처음 투자유치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고,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협의를 거쳐 올해 최종 투자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한준 LH 사장은 각 기관의 협력 방안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디지털 허브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서에는 ▲남양주시·경기도의 행정적 지원(이상 남양주시·경기도) ▲부지환경 및 기반 시설 적기 조성·공급(이상 LH) ▲ 카카오 디지털 허브 적기 건립 및 지역 상생·사회공헌 활동 실천(이상 카카오)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참석자들은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강릉시 복지정책과 통합조사관리팀은 읍면동 신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현장 적응력 강화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멘토·멘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복지 현장의 실제적인 업무를 이해하고, 선배 공무원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시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존의 집합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멘토 공무원이 주민센터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멘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복지급여 신청 접수, 통합조사 과정, 사후관리 등 복지 업무 전반에 걸쳐 생생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멘티 공무원들은 "지침으로만 배우던 복지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면서 이해도가 훨씬 높아졌으며, 특히 멘토 선배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현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조기에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멘토·멘티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규 공무원들이 강릉시 복지행정의 핵심 인재로 성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폐비닐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을 투명 봉투에 담아 일정량을 동 주민센터에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주민 인센티브 기반 사업으로,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폐비닐 수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1톤에서 304톤으로 약 38% 증가하는 등 주민 참여가 개선되는 추세에 주목해 이번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사업 대상지는 삼양동, 번2동, 우이동 주민센터 등 3개 동으로, 오는 6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약 7개월간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동 주민센터에 폐비닐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계량 후 500g 이상은 5L 종량제봉투 1장, 1㎏ 이상은 10L 종량제봉투 1장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처리되며, 이를 통해 소각·매립량 감축과 유해물질 배출 저감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구는 구청 홈페이지, SNS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시 커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고양 커피도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원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커피산업 관련 전문가, 산업체 및 대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고양, 커피산업으로 여는 도시브랜드의 미래'를 주제로, 고양시 커피산업의 전략적 육성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장정재 책임연구위원(부산연구원)과 안지호 경제자유구역센터장(고양연구원)이 맡았으며, 국내외 커피도시 현황과 고양시 커피산업의 차별화된 전략적 육성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장정재 위원은 '커피, 부산경제의 새로운 활로'라는 주제로 부산시 커피산업의 육성 사례와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안지호 센터장은 '고양시, 왜 커피산업인가'를 주제로 고양시 커피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이광근 교수(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형찬대표(마이크로커피), 황호림 교육이사(커피과학), 이상국 기획경역본부장(한중남미협회), 김면 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토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