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범서)는 2015년 소록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여 이후 사전 설명회(10월 13일)를 한 차례 가진 뒤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2박 3일) 2015년 소록도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한센인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올 해도 한센인과의 만남을 가지고 이런 만남을 통해 자기성찰의 시간과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하였다.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에는 1916년에 자혜의원이란 간판으로 문을 연 소록도 병원이 있는데 내년에 개원 100주년을 맞이하며, 현재 570 여명의 한센인들이 생활하고 있다.해마다 거르지 않고 참여해왔다는 칼갈이 팀의 정유선씨(63)는 “이맘때가 되면 인연을 맺었던 한센인들이 이 번에 소록도에 들어오냐고 전화가 온다. 열 일 제쳐두고 와야한다.” 고 하며, 이.미용 팀에 속한 장경순씨(65)는 “머리를 감기다보면 피부에서 진물이 막 흘러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 때 이젠 놀라지 않는다. 그냥 싹 닦이고 다시 씻어준다” 고 말했다.사람이 그리운 이들에게 말벗이 되어주었던 병원 봉사팀
오늘 자정 12시를 기해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이번 10.28 재보궐선거는 전국에서 기초단체장 1곳, 광역의원 9곳, 기초의원 14곳에서 실시되며 선거운동기간은 15일부터 27일까지다.투표는 28일(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는 23일(금)과 24일(토) 양일간 치러진다.의정부는 두 곳에서 광역의원 선거가 벌어져 이번 재.보궐 선거의 격전지가 됐다.전문가들은 낮은 투표율을 예상하고 있으며, 1천표 이내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했다.
가을이 익어가는 저녁,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단장 김석호, 지휘 황희정) 아이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졌다.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산하 초록우산 의정부마을(소장 김석호)은 28일 저녁 7시 의정부 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12월 창단 후에 처음으로 가지는 이번 연주회에는 의정부시의회 최경자 의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의정부 교육청 윤창하 교육장 등이 참석하여 아이들의 꿈을 격려하고 응원하였다. 이번 연주회에서 드림오케스트라 단원 아이들은 ‘인생의 회전목마’, ‘마술피리’를 비롯, ‘10월의 어느 멋진 날’, ‘Over the rainbow’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지난 10개월간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특히 가능동 지역의 하늘누리 지역아동센터와 나무들을 위한 숲 지역아동센터 아이들로 결성된 ‘나무누리 합창단’과의 협연을 통해 마을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라는 취지에 걸맞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쳤고, 이날 합창 지휘와 반주에도 마을의 음악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아이들을 지원하는 일에 마을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이번
10.28 재.보궐 본선거 시작을 이틀 앞둔 13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강은희(2선거구), 박돈영(3선거구) 도의원 후보들이 나란히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2시에 시작된 강은희 후보 개소식과 4시에 시작된 박돈영 후보의 개소식엔 문희상 국회의원과 김민철 지역위원장을 비롯 김원기 도의원 안지찬 정선희 김이원 권재형 시의원등 새정연소속 의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지지자들도 개소식을 옮겨 다니며 결집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4시에 시작된 박돈영 후보 개소식엔 이찬열 새정연 경기도당 위원장이 참석했다.문희상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청출어람(靑出於藍)의 고사를 인용해 선거준비를 진두지휘한 김민철 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당원들의 결집을 강조했다 또한, 의정부에 가장 큰 중요한 문제를 교통과 교육으로 전제한 뒤 교육전문가를 표방한 박돈영 후보를 적임자로 소개했다김민철 지역위원장은 휼륭한 후보들이 많이 있었으나, 지역 주민들이 교육에 대한 열망이 크고, ‘공정의 가치 실현’을 위해 (을)지역위원회 함께 하겠다고 다짐한 교육전문가 박돈영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10.28 재보궐선거 의정부시 제3선거구(새누리, 장암동,신곡1.2동)의 국은주 후보와 제2선거구(새누리, 호원 1.2동,의정부2동)의 정진선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국은주 후보는 이번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중 가장 빠른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 의정부시 신곡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필승을 다짐하며 개소식을 가졌다.개소식에는 홍문종(의정부을) 국회의원, 강세창.김남성 전 의정부시장 후보, 박순자.김정영 도의원,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임호석.김현주.김일봉.박종철.조금석 시의원을 비롯해 김시갑.유기남 전 도의원 등 많은 전현직 인사들과 지인들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국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선거에서 낙선의 아픔을 겪었지만, 낮은 자세로 계속해서 활동한 결과 기회가 생겼다. 지속 가능한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힘을 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 했다.제3선거구 새누리당 후보로 등록을 마친 정진선 후보는 이틀 뒤인 지난 10월 9일 마찬가지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개소식에는 홍문종(의정부을) 국회의원과 김상도(의정부갑) 당협위원장. 강세창 전 의정부시장 후보, 박순자.김정영 도의원, 구구회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홍문종 의원은 지난 7월 2일 및 7월 3일 jtbc 뉴스룸 및 아침에서 방송된 “십알단, 새누리 조직본부 소속...홍문종 관여”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 및 손배 청구를 하였다. ‘jtbc 뉴스룸 및 아침’은 “홍 의원이 2012년 대선당시 불법선거 운동으로 적발된 ‘십알단’의 조직과 업무에 관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십알단’은 홍문종의원이 이끌던 새누리당 조직총괄본부 산하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홍문종 의원은 “십알단의 SNS불법선거운동은 2013년 12월 26일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고 종결된 사건이며, 조직총괄본부 산하에 이러한 단체가 있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십알단에 대해 조직총괄본부에서 임명장이 나간 적도 없으며, SNS 관련 업무는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SNS본부에서 담당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본인과 전혀 관계없고 대법원 판결까지 끝난 사건을 마치 대단한 연관이라도 있는 것처럼 뉴스를 제작, 보도한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라면서, “이러한 음해성 보도로 인해 정치인으로서 대국민 신뢰에 엄청난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법치국가의 법질서를 무너뜨리고 의도적인 음해성 기사로 국민들을 현혹
1963년 의정부시로의 승격으로 벌써 53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고 전국의 약228개 시군구와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는 도시로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은 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일개도시로서의 발전하는 측면에서 볼 때,아직도 개발단계로 밖에 볼수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특히 서울시의 인접도시로의 누려야 하는 사회적,문화적, 경제적등의 전반적인 시너지효과가 별로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본인도 어느듯 의정부에 거주한지올해로 22년째를 보내고 있고 의정부가 제2의 고향으로 애정을 가지고 의정부시의 변해 가는 모습을 한해 한해 각지역별 슬라이드로 사진찍어 가듯이 눈여겨 보고 있고 직업이 개업공인중개사인 관계로 지역의 발전과정을 자료등을 통해 일반시민에게 가감없이 브리핑하고 의정부시를 알리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정부가 수도권에서 소외되고 시민의 눈높이 만큼 발전되지 않고 마스터플랜대로 이행되지 않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첫째로는 의정부시의 시민들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한다.의정부시민들은 전관예우와, 한 인물을 크게 키우는 탁월한 선거의 균형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여야의 힘을 맞추는 균형추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지
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쉬 락 뮤지컬 헤드윅이 오는 6월 26일(금), 27일(토)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대극장에서 의정부 관객들을 만난다.뮤지컬 헤드윅은 2005년 4월, 서울 초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열 번의 시즌을 거치며 전국 공연 통산 1,400여회 전석 기립, 수백 회의 전석 매진이라는 전무후무한 대한민국 뮤지컬의 신화를 써왔다. 국내 중소극장 공연 역사상 최고의 객석점유율과 최다 누적 관객 동원 뮤지컬인 헤드윅은 오리지널 프로덕션인 뉴욕을 포함하여 전 세계 헤드윅 중 가장 많은 공연과 관객을 기록한 명실 공히 세계 최고의 헤드윅으로 인정받으며 여전히 관객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헤드윅은 한국 뮤지컬 대상 8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3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초연 당시 단일 공연 최다 보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몰고 다녔다. 또한 2005년 초연 당시 10번 관람하면 1회 무료 공연을 제공했던 ‘뒥다방쿠폰’을 발행하는 등 동일 공연의 반복관람 관객을 본격적으로 양산한 뮤지컬로 꼽히며, 연간 140여 회 관람기록을 보유한 관객이 생길 정도로 중독성 강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헤드윅 이후 한국 뮤지컬 시장에 락 콘서트 형식의 수많은 유사
라니 우쿨렐레앙상불이 의정부 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라니 우쿨렐레앙상블은 한국우쿨렐레교육협회 서울북부지회 노원지부소속으로 우쿨렐레 앙상블 연주의 보급을 위해 지난 2012년 1월에 결성되었으며, 여러 해외 우쿨리스트의 서울공연과 여러 무대에 초청되는 실력있는 전문연주팀이다.라니 우쿨렐레 앙상불단원은 우쿨렐레 지도자자격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연주자 및 지도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소프라노, 알토, 테너 등 30여명의 단원들은 6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연습해 왔다.세번째 정기연주회인 이번공연은 조명아 한국우쿨렐레협회 서울북부지회장의 지휘로 오프닝, 주니어, 재즈, 듀오, 하와이, 팝으로 나뉘어져 스테이지별로 특색있게 진행되었으며, 콘트라베이스,바이올린,카혼 등 여러세션들과 함께해 더욱 풍성한 음악성을 선보였다.특히 공연은 하와이언 음악에 많이 활용되는 우쿨렐레의 특성을 살려 스웨이폴리네시아 훌라팀과의 무대와 우쿨렐레와 바이올린과의 아름다운협연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조명아 지휘자는 "우쿨렐레 연주의 평범함을 뛰어넘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의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으며, 라니 우쿨렐레 앙상블
휴가철을 앞두고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가 펜션 등 숙박업소 예약 및 이용과 관련해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11일 도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매년 여름휴가철, 펜션 등 숙박업소와 관련된 소비자분쟁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해 도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숙박업 관련 소비자상담 총 608건 중 위약금 관련 상담은 486건이었으며, 이 중 여름휴가철인 7월과 8월에는 각각 89건, 123건 등 총 212건(전체 대비 43%)의 위약금 관련 상담이 접수됐다.한국 소비자원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숙박업 규정에 의하면 계약해제 요구 시 성수기와 비수기, 주말과 주중 취소 시점에 따라 일정금액을 공제한 후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상악화로 펜션 이용이 불가능해 숙박 당일 계약을 취소한 경우에도 계약금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강승호 공정경제과장은 “여름 휴가철 숙박업소 예약은 신중하게 하는 것이 좋다”며,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준수하는 숙박업소를 이용하고 부당한 위약금을 요구하거나 취소를 거부하면 1372(일상처리) 소비자상담센터나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031-251-9898, 이런일 고발고발)로 도움을 구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경기북부에서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아파트을 짓겠다며 조합원들을 모집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주택조합 사업대행사들이 사실과 다른 허위·과장광고로 시민들을 현혹하는사례가 드러나 주의가 요구된다.지난해 양주시는 조합 설립 인가나 사업 승인을 받지 않았으면서도 마치 아파트를 분양하는 것처럼 선전을 한 H건설사 사업에 대해 공개적으로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불법광고등에 대해 고발조치를 한바 있다. 이처럼 설립 인가조차 받지 못한 사업을,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를 공급하는 일반 분양 광고처럼해 문제가 발생해 여러지역에서 피해사례가 계속 보고되는 와중에 또다시 ‘송우지구 500만원 대’ 와 평형수만이 명시돼 있으며 '주택조합사업'이나 '조합원 모집'이란 문구가 없는 불법 광고 현수막이 최근 며칠동안 의정부, 포천, 양주시까지 무차별 살포되고 있다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최대 몇 년이 걸릴수도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사업 승인 서류접수조차 되지 않은 사업이 본격화할 수 있을지 의문시 되고 있다.불법 현수막을 이용한 광고를 통해 시민들을 현혹하고 있고, 주택 홍보관을 열어 마치 아파트를 분양하는 것처럼 눈속임을 하는 것은 물론 일부
육군 제6군단은 6월 8일(월)부터 6월 12일(금)까지 경기도 포천· 양주·동두천 등 경기북부 일대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완비하기 위한 '15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통합방위법에 따라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 절차를 숙달하고 적의 국지도발에 대한 대비태세를 갖추는데 목적이 있다.훈련은 적의 지상 및 공중침투, 주민 다중이용시설과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 다양하고 실제적인 상황을 조성한 가운데, 현역 군 장병뿐만 아니라 향방예비군, 행정관서, 경찰 등 민‧관‧군‧경 전 작전가용요소가 참가하여 진행되며, 기간 중 6월 9일(화)부터는 향방예비군이 소집되어 향방작계훈련도 진행될 예정이다.훈련기간 중 병력과 장비이동, 검문검색을 위한 부분적인 교통통제, 일부지역에서의 공포탄 사용 등이 계획되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업 기반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결과, 해남군은 신규 305 농가, 811㏊ 면적에 대해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31 농가 97.1㏊ 대비 8배 증가한 수치다. 농산물 경우 벼, 마늘, 블루베리 등 21개 품목에서 305 농가, 811㏊ 면적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하반기에는 88 농가 404㏊가 인증평가를 진행 중이다. 축산물의 경우 한우, 돼지, 젖소 3축종, 5농가 3만629두를 인증받아 저탄소 축산업도 함께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농업기술을 적용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농축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최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ESG 경영과 기후 위기 대응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인증 면적(4,764㏊)을 보유한 해남군은 친환경 중심의 저탄소 농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저탄소 농업 재배 기술 개발 보급을 시작으로 생산∼유통까지 아우르는 탄소중립 농업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쌀, 배추뿐만 아니라 고추,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일 의정부1동, 호원2동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주민자치위원 455명을 대상으로 15개 동을 직접 찾아가며 현장 중심으로 소통하는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한다.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의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 4개월이다. 위원들은 동별 특성에 맞는 분과를 구성해 자치 계획 수립 및 실행, 주민총회 개최 등 본격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위촉식은 동별 상황에 맞춰 진행되며, 위촉장 수여, '우리의 다짐' 선언, 격려사, 즉문즉답 순으로 구성된다. 특히 위촉장 개별 수여 후 이어지는 즉문즉답에서는 위원들의 질문과 건의 사항에 대해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소통을 강화한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마을 발전에 앞장선 제2기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제3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지역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해 나가는 주체로서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제3기 주민자치회가 주민 참여를 한층 넓히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며 민관 협력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8월 29일(금), 곡성운곡특화농공단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지역 내 식품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운곡특화농공단지 현장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곡성군이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운곡특화농공단지의 분양 방안에 대해 관내 식품 관련 기업들과 소통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조성 중인 운곡특화농공단지의 조성 현황과 군에서 추진 중인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분양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 최근 경제 상황에 따른 기업의 신규 투자 및 증설의 어려움 ▲ 공유오피스, 냉동시설, 창고 등 공동 기반 시설의 필요성 ▲ 분양단가 조정 ▲ 부지의 무상 임대 ▲ 인력 확보의 어려움 ▲ 식품 원재료의 관내 수급 문제 등이 있었다. 이 외에도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운영, 추가적인 지원 사업 마련 등의 제안도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식품 기업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으며, 우리 군의 기업 투자 여건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
완주군이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청년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 청년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일 완주군은 청년정책 전반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청년정책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총 1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완주군이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과 군의원, 청년 활동가, 청년정책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관련 사업 조정·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유 군수는 "현재 봉동읍 동창햇살 창조센터 2층에 청년종합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삼례 '완충지대', 고산 '청촌방앗간', 이서 '이서나루' 등 청년거점공간을 통합 운영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첫 회의에서는 청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자유토론을 통해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완주군은 앞으로 ▲청년 주거·일자리 정책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및 10개 시군산림조합(이하 충북지역산림조합)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자, 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2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식은 9월 3일(수) 진행됐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 오근영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엑스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오근영 본부장은 "도내 2만여 산림조합원들과 함께 양대 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한다"며 "산림조합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 지역 산림조합이 엑스포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엑스포가 충북의 위상과 명예를 높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갖춘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 산림조합은 이번 약정을 통해 양대 엑스포의 성공 개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북 문화·산업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적극행정 토론형 심화교육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현석 부시장이 참석해 다양한 부서 직원들과 함께 적극행정 사례를 공유했다. 강 부시장은 공직 선배로서 직접 추진했던 적극행정 사례와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문제 해결 방법 등을 소개하며,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적극행정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동기부여를 전했다. 이어 2025년 의정부시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교통신호 최적화' 추진 과정이 상세히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사례의 성공 요인과 향후 과제에 대해 토론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행정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학습했다. 참석한 직원들도 "적극행정을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다양한 우수사례 공유와 토론을 통해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다"며 "앞으로 업무 추진 과정에서 어려운 상황이 생겨도 주도적이고 유연한 시각으로 접근하겠다"고 전했다. 강현석 부시장은 "기존에 규정과 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더라도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적극행정의 시작"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문화가 있는 저녁'을 선보인다. 서구는 오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직원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인 '퇴근 후 쉼 클래스'를 운영한다. '퇴근 후 쉼 클래스'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직원들에게 일·생활 균형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MZ 공무원들의 연구모임인 '펀온워크(Fun-on-Work)'의 제안을 반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총 7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9월에는 '나를 위한 감성·취향 클래스'를 주제로 퍼스널컬러 찾기,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등 ▲10월에는 '지구를 위한 자연·친환경 클래스'를 주제로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원예 테라피 등 체험형 예술 활동이 진행된다. 앞서 서구는 상반기에 점심시간을 활용해 '쉼 클래스'를 총 12회 운영했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90%를 웃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북목 증후군' 개선을 위한 그룹PT 과정은 사전 신청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아 2개 반을 추가로 개설·운영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직원들이 휴식과 자기계발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보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쉼과 배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는 9월 3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시의원의 윤리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유지훈 전문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의원 행동강령 ▲갑질 근절 인식 개선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의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의 기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앞서 시의회는 청렴 서약식을 열고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공정한 업무 수행, 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근절 등을 담은 서약서에 서명하며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종혁 의장은 "청렴은 모든 의정활동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원칙을 지키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청렴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해남 화산면 송평해변이 맨발걷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송평해변 일원에서 전국에서 모인 여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먼베이스캠프(WBC) 가 열려는 송평해변을 따라 달밤·아침 맨발걷기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바다를 배경삼아 모래사장을 맨발로 걸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속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화산면 구성리에서 송평리에 이르는 해안도로를 따라 형성된 송평 해수욕장은 해남에서 가장 긴 1.6㎞의 모래사장을 갖고 있다. 사람이 발길이 닿지 않아 유난히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선과 짙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광으로 유명하다. 특히 송평해변의 넓고 부드러운 모래사장은 맨발로 걷기에 최적화된 곳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변 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맨발 걷기가 시작된 이후 최근에는 해변을 맨발로 걷는 독특한 체험에 해남 전역에서 동호인들이 찾을 정도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다양한 맨발걷기 중 촉촉하고 부드러운 바닷가 모래를 걷는 것이 발바닥에 다양한 자극을 주면서 맨발걷기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송평해변의 힐링 여행지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해남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진홍) 도서관은 오는 9월 25일 가을빛 울산 문학기행을 진행한다. 이번 문학기행은 참가자들에게 울산의 대표 문학가인 오영수 선생의 작품 세계와 삶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오영수 문학관을 방문해 대표작 갯마을을 비롯한 다양한 문학자료와 미공개 유작을 감상하며, 작가의 서정적 필치와 문학적 업적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반구대 암각화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잠겼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등,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문화유산으로서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 알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오전 9시 동구청에서 출발하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동구도서관(051-440-6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 장금이 정원에서 지난 8월 29일 '우리왕실배추 파종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산내면이 후원하고 우리왕실배추보존회와 우리왕실배추정읍시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우리왕실배추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길러져 왕실의 식문화에 쓰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삼의 쌉싸름한 맛, 갓의 알싸한 맛, 달달한 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미로 주목받으며,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귀한 작물로 평가된다. 산내의 청정하고 비옥한 토양과 큰 일교차는 왕실배추의 안정적인 생육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장금 장금이의 고향인 산내에서 재배지가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파종된 씨앗은 겨울을 지나 봄이 되면 유채꽃처럼 노란 꽃을 피운다. 꽃대는 최대 2m까지 자라며, 개화 기간이 두 달가량 이어져 내년 4월에는 장금이 정원이 노란 배추꽃밭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 시기에는 꽃 축제도 열려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우리왕실배추가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고 관광산업과 연계된 경관농업 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승희 작가의 드로잉 퍼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양주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주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5일 열고 본격 공급에 돌입한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양주역세권지구 공동2블록(양주시 남방동 3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 59·84㎡ 총 526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59㎡A 264세대 △전용 59㎡B 56세대 △전용 84㎡A 153세대 △전용 84㎡B 53세대 등이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가 책정됐다. 또 1호선 양주역이 도보 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우수한 교통 환경도 갖췄다. 아울러 전 세대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전실 제공 혜택도 돋보인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9월 10일(수)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대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5일(화)이며, 정당계약은 9월 21일(일)부터 23일(화)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 합리적인 임대료 책정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수혜로 주거 가치 ‘기대’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월 첫 주 양성평등주간(1∼7일)을 맞아 3일 온 도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성평등 전남' 실현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양성 평등주간 기념 메시지를 통해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에도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모든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하고, 원하는 삶을 누리는 기회를 공평하게 가질 때,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통한 여성 맞춤형 일자리 발굴, 경력이음바우처 지원, 일·생활 균형 및 가족친화기업 인증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한부모·다문화·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양성평등주간은 모든 국민이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기념 주간이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함께 기념식, 캠페인, 토론회, 전시, 문화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지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9월 6일(토) 송천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27일(토)까지 13개 동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모아 마련한 자치계획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2026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올해는 사전·현장·온라인투표를 병행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하고, 직접 우리 동네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설명회, 온라인 투표, 거점투표소 운영 등 다양한 참여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총회 개최 45일 전부터는 의제공람지 배포, 주민설명회, 온라인 안내 등을 통해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이를 위해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 초부터 설문조사, 마을 돌아보기, 의제 제안 접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았고, 정책공유회를 거쳐 주민총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기획·홍보·운영 등 주민총회를 준비해 왔다. 구는 성공적인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각 동에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주민 주도의 자치 활동이 정착되도록 돕고 있다. 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결과 감사 보고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농지의 소유와 이용에 대한 실태조사 내실화로 농지법 질서를 확립하고 농지대장 정비 등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흥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이용 실태조사는 '농지법'에 따라 매년 1회 실시되는 정기조사로, 농지의 소유ㆍ거래ㆍ이용 또는 전용 등에 관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 조사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공유지분으로 취득한 농지 ▲최근 5년 이내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소유 농지 ▲농업법인 소유 농지 ▲농림축산식품부 통지 농지 ▲농업회사법인 소유 요건 조사 대상 농지 등 총 4,199필지, 1,613헥타르(㏊)에 달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무단 휴경하거나 불법 전용·임대차, 농지 시설의 부정 이용 등 자기 경영에 사용하지 않는 농지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후 처분 의무가 부과된다. 농지소유자는 1년 이내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성실히 경작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처분명령이 내려진다. 처분명령 불이행 시 매년 감정가의 25%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지관리 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맞벌이 및 저소득 가정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야간 긴급돌봄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야간 시간대 특화 긴급돌봄 서비스 시범운영'과 연계해 추진되며, 인천시는 자체 아이플러스(i+) 정책과 결합해 더욱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야간 긴급돌봄 서비스는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제공되며 중위소득 75% 이하('가'형) 가구를 대상으로 야간 할증요금(기본요금의 50%)은 전액 정부가 지원해 취학 아동의 경우 기존 시간당 본인부담금 4,566원이 3,044원으로 줄어들고, 돌봄 인력에게는 1일당 5,000원의 야간 긴급돌봄수당이 추가 지급돼 인력 확보와 사기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 상황으로 돌봄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가정에는 소득 판정 없이 즉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 달 내 소득 판정 후 본인부담금을 환급받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이 조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가정에 한해 1회만 적용된다. 인천시는 이미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사업을 통해 선제적인 돌봄정책을 운영 중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도시재생, 지방분권, MICE 산업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4일부터 7일까지 대한민국대도시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가 주관하는 국외연수 일정으로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에 방문한다. 이번 국외연수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강덕 협의회 회장(포항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병수 김포시장이 참여하며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회 본회의 출석으로 하루 늦게 출국해 4일 영국 런던 공식일정부터 함께한다. 4일에는 도시재생 전문가로 알려진 런던시티대 김정후 교수와 함께 런던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인 킹스 크로스, 그래너리 스퀘어, 테이트 모던 등을 방문 낙후된 도시 인프라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후, 5일에는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해 독일도시협의회, 독일연방 상원 의회, 주 독일 대사관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각 기관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지방분권과 정책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도 참관한다.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IT·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