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동부와 경기북부의 랜드마크 휴양시설인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갖는다. 현충일인 6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일랜드캐슬 리조트 야외와 실내의 행사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선보인다.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과 의정부경찰서, 경기관광공사,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미스그랜드코리아 등이 참여하며 ㈜에픽씨어터의 ‘파이어맨’ 공연도 이어진다. 제8기계화보병사단의 장갑차와 전차 관람 및 탑승체험이 준비될 예정으로 군 전투장비 및 물자 장비 착용해보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의정부경찰서는 경찰차와 싸이카 탑승체험을 준비하며, 교통안전교육-자전거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미아방지 지문등록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실생활에 도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에서는 헌혈 홍보와 나눔이 포토타임을 준비하며, 심폐소생술과 VR재난안전교육을 선보인다. 경기관광공사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희망의 상징 DMZ관련 사진작품을 전시하며, 3층 실내행사장에서는 소방훈련생들의 좌충우돌 성장스토리 ‘파이어맨’ 공연이 준비된다. 주최측인 아일랜드캐슬은 룰렛, 스템프 찍기, 카카오플러스 친구 이벤트로 참가한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조금석 운영위원장과 정선희 의원이 각각「지역현안해결」과「주민참여소통」분야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고 전했다. 조금석 운영위원장은 시민의 눈으로 행정사무감사의 논리적 근거와 개선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여 제시하는 등 집행부의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보완하여 보다 성숙된 의정방향을 이끄는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소외계층을 끌어안은 성숙한 “시민의 심부름꾼” 역할로 지역현안해결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선희 의원은 “의정부시 발달 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등을 통해 주민의 편익 증진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격려하고 삶의 의욕을 고취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 활동을 전개하여 주민참여소통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금석, 정선희 의원은 “시민을 대변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해왔는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시민의 아픔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고, 더 낮은 자세로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허명회)은 5월 22일부터 25일,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북부교육관(의정부)에서 학생중심 창의적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미래교육실천 메이커발명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4기에 걸쳐 운영하며 도내 발명교육지원센터, 유치원, 특수학급(교), 교과교육연구회, 초․중․고 교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아두이노, ▲오조봇 SW 코딩, ▲목공 메이커, ▲유튜브 크리에이터, ▲디자인씽킹, ▲미세먼지와 공기청정기 제작 메이커실습의 과정 등 융합과학을 적용한 실생활 활용도를 높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목공 메이커’는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모든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해 최종 산출물까지 만들어 낼 수 있는 과정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과정은 유튜브에 흥미를 보이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내용을 구성해 학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실천 중심의 창의적 사고, 개방과 협력, 나눔과 공유의 메이커 과정을 배치해, 교원의 자기주도학습 지도력 향상으로 이어져, 학교 교실수업 개선이 기대된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허명회 원장은“학생들이 자유롭게
고양시는 5월 16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2019년 상반기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의 권리보호와 효율적 이용을 위한 『의료급여제도 바로알기』를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에 새롭게 의료급여를 취득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날 교육은, 합리적인 병·의원 및 약국 이용과 의료급여 이용절차 등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의료급여관리사가 상황별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200여명이 참석해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협조를 통해 치매예방 운동 및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현재 고양시에는 현재 약 1만 8천여 명의 의료급여 수급자가 있으며, 7명의 의료급여 사례관리사가 배치되어있다. 관리사들은 상시적으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및 기존 수급자 중 장기입원자·과다의료이용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향상과 적정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상담,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의료기관 이용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궁금한 사항을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꼼꼼하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남양주시 발주로 조성 중인 근린공원 공사현장에서 굴착된 매립폐기물이 무단 방치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남양주시 일패동 860-9번지와 860-14번지 일대에 조성 중인 ‘일패 매립장 공원 조성’ 현장에는 15톤 덤프트럭 200여 대 분량 약 3000톤의 굴착 폐기물이 기본적인 환경오염 방지 시설을 갖추지 않은 체 방치돼 있다. 현장에는 철근이 섞인 건축폐기물을 비롯한 폐타이어와 기름때에 오염된 폐기물에 이르기까지 각종 폐기물과 흙이 뒤섞여 있다 또한, 비산먼지 차단을 위한 분진막 시설을 전혀 갖추지 않았고, 지붕 가림막 시설도 없어 우천 시 빗물이 그대로 폐기물에 스며들고 있어 토양오염까지 우려되고 있다. 더욱이 공사 현장은 시민들이 직접 이용하는 체육시설과 휴게소 등의 휴양 시설이 들어서게 돼 있어, 오염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 더욱 중요하지만 실제 현장에선 환경문제에 역주행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와 “이번 주 중으로 폐기물 선별 처리에 관한 내용을 시에 보고를 하고 조치를 하겠다"라고 말했고, 현장 관계자는 “지적 사항을 금주중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한다는 취지를 무색게 하고 있는 사업 현장은 공원면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방화에 의한 화재 방생을 막기 위해 방화 우려 지역 주변 정화운동과 예방순찰 등 방화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2014~2018년) 의정부소방서 화재분석 데이터를 살펴보면 봄철 방화 발생 건수는 129건(2.6%)으로 전체 화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높지 않지만 화재 발생 건수에 비해 사망자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는 방화를 줄이기 위해 ▲공사장 공사재료, 폐자재 등 정리 ▲쓰레기 등 가연물이 방치되지 않도록 주민 계도 ▲방화의심지역 소방순찰 및 방화 불시 출동훈련 ▲방화 저감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또한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에서 대피가 늦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면서 진압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먼저 대피를 우선해야 한다는 (先)대피, (後)신고의 피난우선 인식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안타깝게도 방화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환경에서 시민 모두가 방화 예방대책에 대한 관심을 갖고 더 이상 방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4월은 봄을 맞아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달이다. 봄나들이를 목적으로 관람하기 좋은 문화 콘텐츠를 관람객 유형에 따라 추천한다 아동과 함께 즐기기 좋은 가족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 20,30대 친구와 함께 ! 젊은 세대를 위한 [서울 디저트페어 벚꽃&체리] 음악을 좋아하는 연인, 가족을 위한 [렛츠스프링 페스티벌 2019] ● 실내 공연장 나들이 - 아동과 함께 즐기기 좋은 가족뮤지컬 [로빈슨 크루소] 벚꽃이 만개했음에도 미세 먼지 문제로 실내 나들이 코스를 찾는 부모를 위한 추천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는 아동 콘텐츠 전문 제작 단체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소극장 명작시리즈 작품으로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된다. 대니얼 디포의 고전 명작을 원작으로 하는 로빈슨 크루소는 현재 지구촌 공통 문제인 ‘환경 오염’을 주제로 다룬다. 특히, 인간이 버린 쓰레기 섬에 홀로 남아 재활용품을 활용해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가는 로빈슨 크루소의 업사이클링(Upcycling) 과정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줄 것이다. 더불어 무대 위 다양하게 변형된 플라스
동두천시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길·장경원)는 지난 15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희망나눔상자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상자는 2019년도 불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특화사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양곡과 라면 등의 식료품부터 수건과 비누, 세탁용품까지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특히,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든 위원들은 희망나눔상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불현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모든 사회단체원, 주민들에게 홍보한 결과,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희망나눔상자에 물품을 가득 채울 수 있었다. 이상길 공동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과 참여로 설치된 희망나눔상자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장경원 공동위원장은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드리고자 준비한 희망나눔상자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운영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 지 역화폐인 ‘고양페이’를 앱 기반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발행하며, 오는 22일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카드발급 신청을 받는다. 고양페이는 카드발급 신청뿐 아니라 카드 충전, 소득공제 및 분실신고 신청, 사용내역 및 잔액 조회 등의 서비스가 경지지역화폐 앱을 통해 제공된다. 고양페이 사용자에게는 1인당 월 40만 원, 연 400만 원 구매(충전)금액에 한해 인센티브로 6%를 추가 충전해 주며, 총 125억 원 판매에 대한 인센티브 예산이 편성됐다. 이 밖에도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정책수당 총 182억 원도 고양페이로 지급될 예정이다. 고양페이 사용처는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전통시장과 매출액 10억 이하 소상공인 상점이며 별도의 가맹점 신청은 필요 없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전문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및 사행업소, 주유소, 매출액 10억 초과 사업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4월 22일부터 온라인 앱을 통한 고양페이 서비스 시작과 함께 4월말에는 오프라인으로 농협은행(중앙회) 각 지점에서 고양페이카드를 만날 수 있다”며 혜택도 받으면서 소상공인의 매출증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6일 안병용 의정부 시장 및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의정부 호원 벚꽃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의정부 호원 벚꽃 축제는 전국에 유명한 벚꽃 명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호원동 중랑천 벚꽃길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자는 지난 몇 년 간의 노력과 염원이 실현된 것이다. 벚꽃 축제 추진을 위하여 호원1동 주민센터를 주축으로 1월에 벚꽃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관내 유관기관과 공동 주관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날 축제는 식전공연의 포문을 연 사물놀이를 비롯하여 오케스트라, 비보이, 난타,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태권도 시범, 색소폰 연주, 퓨전 국악, 통기타 연주, 마술 공연,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27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행사 가 진행되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벚꽃길에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방문객이 모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꽃샘추위로 인한 늦은 개화와 행사 당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 만 오천여 명의 시민이 축제장을 찾아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를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4일 덕양구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금연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건강도시 고양’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평소 금연사업에 관심이 많고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희망하는 단체, 개인 등 금연환경지킴이 50명을 선발했다. 금연환경지킴이는 덕양구 관내에서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발생했던 PC방, 화정역광장, 버스정류장, 학교절대정화구역, 공원 등을 중심으로 금연계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특히, 생활공간 주변에서 간접흡연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족, 동료, 주민 등 금연에 함께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금연리더자의 역할도 수행할 방침이다. 이날 금연환경지킴이 교육은 지킴이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자 가족, 이웃, 친구에게 금연을 전파할 수 있는 ‘금연전도사’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에서 “지역주민 스스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동참하고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흡연자를 계도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건강도시 고양’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은 3일(수),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함께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총 자유센터 내 녹지공간에서 ‘제74회 식목일 기념 한반도 숲 가꾸기 중앙추진단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총의 박종환 총재를 비롯하여, 김재현 산림청장, 조병철 남북산림협력단장, 이상필 서울국유림관리소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꿋꿋한 절개와 의지를 상징하는 소나무와 가장 크고 곧게 자라는 전나무 등 약 40여 그루를 기념 식수했다. 자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숲 가꾸기‘ 사업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남북한 협력관계가 민간 산림협력을 통해 더욱 공고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총은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에서 밝힌 ‘남북 간 민간단체 교류 및 산림 분야 협력’ 합의에 따라 국내 최대 민간단체 위상에 걸맞은 ‘한반도 숲 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지난 1월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자총의 ‘한반도 숲 가꾸기 중앙·시도 추진단’은 향후 남북 교류 및 미세먼지 문제 관련 포럼 주최, 모바일 홍보, 1인 1나무 심기 운동, 방북 나무 심기 등 대국민 공감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탄소중립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있을 때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원시가 2일 고색역 상부 공원 일원에서 연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 '오늘무해! 페스티벌'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등 작은 행동이 모여 지구를 위한 큰 물결이 될 수 있다"며 "우리 자신과 후손들, 지구에 사는 모든 이를 위해 '탄소중립'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구로운 일상, 무해로운 삶'을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는 수원시 최초로 운영하는 '탄소중립 실천 주간(11월 2∼14일)'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였다. 공연과 체험, 캠크닉(소풍을 가듯 가볍게 즐기는 캠핑)존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과 탄소공감 버스킹공연·영화상영회, 탄소중립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존 운영 등으로 이뤄졌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탄소중립 생활 습관 등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은 '탄소흡수나무' 기념식수, 유공자 표창, 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합창단은 '
국가와 민족을 넘은 화합의 장으로 도약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 세계적 안보관광 성공사례로 위상을 공고히 했다. 김포시는 지난 31일 김병수 김포시장이 남아공과 헝가리, 체코, 튀르키예, 필리핀, 인도, 태국 등 7개국 대표 외신들과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접경지 안보관광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문화체육관광부 제10차 해외미디어 초청사업 DMZ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기자 질의응답을 통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접경지 인식 전환에 이어 코리아 디스카운트 불식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이날 7개국 외신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관광지로 급부상하게 된 계기와 애기봉평화생태공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에 주목하며 위험하고 어두운 접경관광지의 편견을 벗고 글로벌문화복합관광지로 거듭나게 된 성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을 던졌다. 체코 기자는 "북한과 가까운 이곳에 있다는 것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안보관광은 안전 우려가 우선인데, 안전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을 설득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질문했고, 김병수 시장은 "막연한 불안감이 오히려 해소될 수 있는 공간이 애기봉이다. 쉽게 안보현장에 올 수 있고
군포시는 31일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14개 여성단체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포여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영자)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하은호 시장과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 부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여했으며 수리팀ㆍ철죽팀으로 나눠 한마음 토이토이 게임을 시작으로 공 굴리기기 등 다채로운 명랑운동회가 펼쳐졌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백영자 회장은 "군포여성 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마음껏 발휘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해주신 여성단체 회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회원들의 봉사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비롯해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가 '도시에 상상력을 허하라!'라는 주제로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된다. 올해 비엔날레는 기존의 전시 중심 행사를 넘어, 시민이 함께 상상하고 체험하는 건축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건축이 갖는 공공성과 상상력에 주목하며, 지난해 행사와는 차별화된 확장된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주제는 도시를 단순한 물리적 기반 시설이 아닌, 사람과 이야기, 창의성이 공존하는 살아있는 생태계로 바라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건축·예술·기술·시민참여가 결합된 공공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비엔날레는 ▲특별기획전시 ▲초청전시 ▲체험행사 ▲학술행사 등 4개 분야, 20여 개의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AI, 데이터, 미래도시, 지역재생 등 새로운 담론을 건축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특별기획전시로는 '로컬보고서-언빌트 대구', '빅플즈 국제학생공모전, 글로벌 제안서-미래의 기억', 'AI 인공지능 보고서-언빌트 대구의 상상력'을 선보인다. 실현되지 못한 건축 아이디어와 미완의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가 가진 잠재력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 조성 및 산책로·자전거도로 확장 공사를 우선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안전성과 휴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는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물놀이장 및 수경시설과 ▲포천천 주요 보행 구간에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분리한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형 보행·자전거길이 2026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는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과 선단동 후평교부터 15항공단 버드나무 공원까지 보행·자전거길 확장 공사가 진행 중으로, 해당 구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공사 구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은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 및 다목적 수변광장 ▲15항공단 생태수변정원 ▲하송우리 수변공원 ▲보행로·자전거도로 확장·분리를 통해 '시민이 걷고 머무는 친환경 하천 조성'을 목표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
미국 수출 활성화를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함양군은 자갈치 마트 판촉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함양 농식품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자갈치 마트에서 판촉 행사를 열어 잡곡류, 부각, 차류, 떡볶이, 음료 등 34개 품목의 다양한 제품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됐으며, 시식 행사 등 판촉 홍보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하며 함양 농식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어 미국 현지 언론사가 현장을 취재하고 인터뷰하는 등 언론 홍보를 통해 지리산 청정 지역인 함양군을 소개하며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가공 식품을 미국 전역으로 알릴 기회가 됐다. 한편, 이번 판촉 행사를 위해 선적된 함양 농식품은 총 9,100만 원 규모의 34개 품목으로, 최근 2년간 현지 대형 한인 마트에 꾸준한 수출을 이루고 있다. 김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함양군의 우수한 농식품을 알리며 현장에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함양군의 우수한 농식품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K-푸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1월 14일(금) 오후 7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김호연 작과와 짙은(Zitten) 뮤지션과 함께하는 감성 북콘서트 '김호연 북콘서트: 사람을 쓰고,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망원동 브라더스'와 '불편한 편의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호연 작가가 자신의 창작 여정과 마포와의 인연을 전하고, 감성 싱어송라이터 짙은(Zitten)의 음악이 더해져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3부 구성의 융합형 북콘서트로 꾸며진다. 1부 '창작의 시작, 마포에서 태어난 이야기들'에서는 작가의 글쓰기 출발점과 마포에서의 창작 여정을 들려주며, 짙은(Zitten)의 대표곡 '백야'가 더해져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2부 '사람을 쓰는 작가, 세계관과 창작 모티브'에서는 김호연 작가 특유의 인물 중심 서사와 인간관계에 담긴 온기를 짙은(Zitten)의 '잘 지내자, 우리' 공연과 함께 풀어내며, 문학과 음악이 교차하는 깊은 감정을 전한다. 3부 '이야기가 건네는 힘 - 독자, 세대 그리고 앞으로'에서는 문학이 전하는 위로와 희망, 그리고 작가의 향후 작업 방향을 나누며, 짙은(Zitten)의 'Sunshine' 공연으로 따뜻한 마무리를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강종일)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구리광장에서 '2025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구리-난장 축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구리 지역 아동·청소년 네트워크 공동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와 청소년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유아부터 청소년, 일반 시민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아동·청소년분과 소속 기관뿐 아니라 청소년동아리, 굿네이버스, 구리 환경교육센터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구리-난장 축제)'에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도전 ▲공방 ▲가상현실(VR)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댄스·밴드·태권도·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은 기획부터 운영, 참여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경험하며 기획력·협업 능력·문제해결력 등 사회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환경 보호'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2017년 61.9㎏에서 2024년 55.8㎏으로 감소하는 등 식습관 변화와 사회 구조 변화로 쌀 소비가 줄고 있다. 합천군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프리미엄 쌀 '영호진미' 명품화와 가루쌀 전문단지 조성을 통해 쌀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 최고 품질 벼 '영호진미'로 밥맛 살리다 합천군은 벼 재배면적 5,830ha로 경남에서 두 번째로 넓다. 군은 프리미엄 쌀 소비 확대 추세에 맞춰 2017년부터 영호진미를 생산에 들어갔다. 영호진미는 밥맛이 좋은 쌀로 2009년 농촌진흥청이 육종한 최고 품질 벼 중 하나다. 밥맛, 외관, 도정특정, 내재해성 등 4가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정한 벼 품종이다. 군은 '합천 쌀 명품화 사업'을 통해 전량 계약재배하며 영호진미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하게 관리 중이다. 생산 과정에서는 질소비료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적기 이양과 수확, 재배포장 검사도 꼼꼼히 한다. 수매 때는 산물벼 형태로 출하해 일정한 선별·건조율을 유지하고 있다. 수분과 단백질 함량, 혼입률 검사 등도 엄격하게 하고 출하 직전 도정을 원칙으로 삼는다. 이러한 관리 덕에 수려한 합천 영호진미는 농협중앙회 양곡부에서 실시한 '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직무대행 안종혁, 이하 '수은')이 공급망안정화기금(이하 '기금')을 통해 핵심광물·에너지 분야에 집중투자하는 25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은 기금의 기존 공급망안정화 펀드 대비 출자비율을 40%까지 상향해 기금이 1000억원을 출자하고 공공·민간 자금을 추가 모집하여 총 2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금은 위험을 적극적으로 감내해 민간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핵심광물 분야 및 핵심광물·에너지 관련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에 대한 지원 실적에 대해, 수은에 귀속되는 수익의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투자 유인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민관협력으로 조성된 펀드는 생산·가공·수송·저장 등 핵심광물·에너지 분야 밸류체인(업스트림, 미드스트림) 단계별 사업에 투자되어, 핵심 기간산업 기초소재 확보와 에너지원의 안정적인 수급 등 공급망 안정화 전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특정국에 집중된 ▲희토류 등 핵심광물 제련, 폐배터리에서 리튬·니켈·코발트 등을 추출하는 ▲재자원화뿐만 아니라 자원의 운송과 저장에 필요한 ▲항공·해운 운송서비스 및 물류
충북 증평군 좌구산천문대가 오는 5일 오후 8시 30분, 공식 유튜브 채널 '좌구산별밤TV'를 통해 '슈퍼문 관측 생중계'를 진행한다. 이번 관측은 대면 행사 없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전국 어디서나 유튜브 접속만으로 실시간 슈퍼문을 감상할 수 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졌을 때 뜨는 보름달이다. 지구와 달 사이의 평균 거리인 약 38만4000㎞보다 약 3만∼4만㎞ 가까운 약 35만㎞ 전후까지 접근한다. 이로 인해 평소보다 최대 14% 더 크고 30% 더 밝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슈퍼문은 올해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 중 하나로, 가을 밤하늘의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맑은 날이라면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촬영할 수 있을 만큼 밝고 선명한 달빛을 감상할 수 있다. 좌구산천문대는 생중계 동안 ▲슈퍼문 실시간 관측 영상 ▲천문대 연구원의 달에 대한 과학 해설 ▲망원경 관측 과정 ▲실시간 질의응답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천문학적 재미와 지식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단,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관측이 어려울 경우 생중계가 취소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증평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광주지역 40개 시험장 645실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또 시험장마다 당일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 미응시자 대기실 1실 등을 마련해 총 725개 시험실이 운영된다. 시 교육청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 준비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모든 시험장과 시험실을 대상으로 3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방송시설 등 제반시설을 보완했다. 또 오는 10∼12일에는 장학관 이상 시험장 점검관을 파견해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광주지역 수능 응시자는 1만7천731명으로 전년도보다 88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별로는 재학생이 1만2천658명으로 전년도보다 974명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4천243명으로 전년도보다 177명 감소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응시자는 830명으로 전년도보다 88명 증가했다.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2일 오전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소속(출신)학교에서, 시 교육청에 접수한 검정고시 출신과 다른 시·도 고등학교 졸업생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수험표를 교부받는다. 수험표를 교부받으면 해당 시험장을 방문해 출입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달 10월 28일 이천시청 5층 위원회실에서 이천시 향토유산 보호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향토유산(유형문화유산) 지정의 건'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박종근 부시장을 비롯해 6명의 위원이 참석해 '은선사 석조여래좌상' 1건의 유형문화유산을 시 지정 향토유산으로서의 역사적ㆍ예술적ㆍ학술적 가치와 의미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심의된 '은선사 석조여래좌상'(부발읍 산촌리 232번지)은 조선 후기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으로 결가부좌한 하반신 폭 54㎝, 어깨폭 38㎝, 높이 48㎝로 비교적 규모가 작은 형태이다. 현재, 불두 부분이 결실돼 몸체만 남아 있으나, 가슴 부분에 표현된 내의는 얕은 선각 기법으로 처리됐으며, 결가부좌한 하체는 방형에 가까운 무릎 윤곽과 평평하게 처리된 무릎 상면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수인의 형태는 양손 촉지인 형태이나, 일반적인 항마촉지인과 달리 오른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고 있으며, 왼손은 무릎 위에 가볍게 올린 촉지인 형태를 하고 있어 불교조각사 연구에 있어 의미 있는 자료적 가치를 가진 문화자원으로, 이천시 향토유산으로서 지정할 가치가 크다고 인정돼, 이천시 향토유산(유형문화유산)으로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정읍시가 내장산 단풍과 농촌체험을 결합한 특별 기차여행 상품 '농뚜레일 투어'를 선보인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투어를 통해 내장산 단풍길, 쌍화차거리, 막걸리 양조장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대표 단풍 명소인 내장산 국립공원을 방문해 붉게 물든 단풍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정읍 9경 중 하나인 쌍화차거리를 찾아 전통 보양음료인 쌍화차를 체험하고, 한국술도가에서 막걸리를 직접 거르고 시음하는 등 지역 농촌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도 마련돼 있다. '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논두렁·두레·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를 상징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구절초 꽃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읍은 철도 접근성이 뛰어난 도시로, 가을 단풍과 농촌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기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여행객들이 정읍의 자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옛 장흥교도소 빠삐용zip에서 열린 2025 전남 콘텐츠페어가 사흘간 약 1만 8천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남도-K컬쳐, 콘텐츠를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페어는, 역대 가장 독특하고 특별한 장소에서 개최돼 행사 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옛)교도소라는 특별한 공간적 배경은 관람객들에게 콘텐츠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최고의 요소로 작용했고, 공간이 곧 콘텐츠가 되는 새로운 형태의 행사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지역 콘텐츠 기업들의 전시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감옥을 연상시키는 포토존에서 머그샷을 촬영하거나, 옛 접견실에서 이색적인 '만남 체험', 실제 영화촬영을 진행했던 곳에서 연기를 재연하는 '레디액션'등 장소의 특수성을 살린 프로그램들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닌텐도 게임 - 가족캠프'가 관람객들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미생'의 윤태호 작가와의 만남, 서울대 문병로 교수의 AI특강 등 명사들의 특강도 열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다
전라남도는 코트라 광주전남지원본부와 공동으로 '2025년 산업기계 특화 베트남·필리핀 시장개척단'을 10월 말 파견해 7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전남지역 산업기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수출 준비도, 제품 경쟁력,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산업재 분야 7개 사와 소비재 분야 1개 사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상담회 개최 한 달 전부터 현지 바이어와 최소 2회 이상 사전 매칭을 진행해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그 결과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며 총 91건, 56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76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하노이 상담회에서는 ㈜인송GE-가축분뇨 처리장치, ㈜한길산업-가드레일, ㈜에이치유원-도로교통시설물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필리핀 마닐라 상담회에선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유기질 비료 수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디엠티-신축이음관, ㈜에스에프시-계면활성제, 신영엔지니어링-수배전반, ㈜에스이투메터리얼-이차전지 양극재 등 다양한 산업기계·소재 분야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을 위해 특별한 '미리 크리스마스 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부터 12월까지 한정 진행되며, 곡성 답례품몰의 인기 상품 22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200% 이상 증량된 답례품을 제공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곡성축협 한돈 삼겹살&목살&주물럭 ▲지리산순한한우 불고기 ▲석곡농협 잠자리가노닐던쌀 ▲옥과농협 세척사과 ▲옥과 맛있는 김치 등이 있으며, 기부자는 기존보다 훨씬 알찬 답례품 구성을 받아볼 수 있다. 곡성군은 현재 인구 소멸을 막고, 고령화된 지역민들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 등 민간플랫폼을 통해'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지원'의 지정기부사업을 모금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말정산 공제 혜택에 더해 기부자에게 최고의 상품을 가장 푸짐하게 돌려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기부를 통해 곡성군의 지역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과 민간플랫폼(위기브), 시중 은행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11월 1일 토요일 오후 1시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연제희망교육지구 연산3권역협의회(회장 조은영) 주관으로 '제5회 온새미로 토끼의 당근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산8·9동의 주민과 학교가 함께 참여한 이번 축제는 '배우고, 나누고, 어울리다! 우리들의 평생교육 마을축제'를 주제로 ▲무대공연 ▲체험 부스 ▲플리마켓 ▲아나바다 ▲작품전시 ▲스탬프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즉흥 버스킹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아울러 플리마켓 수익금 50%를 연산8·9동 지역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마을교육축제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일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인천비즈니스고 학생회가 주관한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그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에 맞춰 고등학교 학생회와 함께 기념행사를 기획·지원하며, 계기교육 자료를 보급해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인천비즈니스고 학생회는 아침 등교 시간에 떡을 나누며 기념일을 알리고, 4행시 쓰기와 계기교육 안내 등 학생 자율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 교육감은 학생회와 함께 등교맞이에 나서 직접 간식을 나눠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11월 3일이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념행사를 기획·운영하는 모습에서 주체적 참여의 힘을 느꼈다"며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 활성화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일 별내이야기공원에서 열린 '2025 별내사랑 친환경 페스티벌'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내 자동클린넷 및 클린센터 운영에 대한 주민 신뢰를 높이고,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환경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별내 자동클린넷 및 클린센터 운영사인 ㈜리워터 외 3개 사와 별내 클린센터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규용)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3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행사 영상 상영, 내빈 축사, 별내 환경 시민 선언문 낭독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행사장 내에서는 분리배출 체험존과 환경 퀴즈존이 운영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고, 유아·아동을 대상으로 한 숲놀이, 무동력 나무놀이, 폐타이백 현수막 활용 카드 지갑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규용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별내의 환경을 수호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마을, 나아가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약속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지난 10월 내수 3,537대, 수출 5,980대를 포함 총 9,517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9%, 누계 대비로도 2.2% 증가한 것이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26.1% 큰 폭으로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지난 9월 독일에서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무쏘 EV(783대)와 토레스 하이브리드(603대)는 물론 코란도(1,013대) 등의 판매 물량이 늘며 증가세를 이었다. KGM은 전년 대비 상승세로 전환한 판매 물량의 지속적인 증가를 위해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독일 시장 론칭에 이어 지난달에는 튀르키예 시장에서 딜러와 기자단 등 100여 명을 초청해 무쏘 EV 출시 행사를 갖는 등 해외 대리점사와의 협력을 통한 개별 국가별 론칭 행사를 확대하고 있다. 내수 시장에서는 고객 중심의 리테일 운영 체제 도입을 통해 고객이 브랜드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익스피리언스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이하 시의회)는 10월 31일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의정자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자문위원회 위원들과 시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의정 발전을 위한 자문과 의견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시의회의 회기 운영 성과를 비롯해 의원 연구단체 활동, 의원 행동강령 운영 현황 등 의정 전반에 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자문위원들과 함께 향후 의정활동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자문위원들은 행정, 복지, 교통, 문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전달하며 의정에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문을 이어갔다. 특히, 시의회가 앞으로도 위원들에게 의정활동 전반을 더 적극적으로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하며, 자문 역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상호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맑은물사업본부 내 위치한 한가람물빛체험관과 정수시설을 견학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것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추진한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생활비가 100억원 이상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자료를 토대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온누리상품권 유통 내역을 분석한 결과 서구 관내에서 총 524억원 규모의 상품권이 유통돼 전년 대비 약 13배인 488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은 충전할 때마다 기본 10% 할인되고 페이백 10% 이벤트가 추가 진행되면서 주민들은 실제 사용금액의 105억 원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뒀다. 서구는 이 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누적 절감액이 2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구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비진작을 위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후인 10일부터 연말까지 자체적으로 5% 추가 페이백 행사를 추진, 주민들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온누리상품권은 관련 예산이 전액 국비로 지원돼 지자체 부담 없이 주민들 생활비 절감과 상인들의 매출 증가로 주목을 받으면서 지난달 3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SRT 매거진이 주관해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뽑는 'SRT어워드'에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방문도시'로 선정돼 관광도시 남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구에 따르면, SRT 매거진은 '2026년이 더욱 기대되는 방문도시'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한 달간 약 1만 2,060명의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SRT 매거진 에디터 평점, 여행기자·여행작가 등 전문가 평가, 방문객 데이터 분석, 오프라인 홍보자료 평가 등을 종합해 남구를 비롯한 15곳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가 실린 SRT 11월호에는 남구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장생포 라이트'가 소개됐다. 장생포 라이트는 장생포 문화창고 맞은편 19m 높이의 SK저유탱크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로 유명 명화와 생동감 있는 컬러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주제별 프로그램과 프러포즈 이벤트, 기념일 축하 등의 참여형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SRT 어워드에서 3년 연속 방문도시로 선정된 것은 남구 관광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앞으로도 남구의 독창적인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국내외 방문객이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시켜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약용치유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28일,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칠보취수장 등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여건을 점검하고 정읍형 치유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사업 추진 여건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융합한 치유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을 찾은 이학수 시장은 "전반적인 마감처리를 철저히 마무리해 완성도를 높이고 민간위탁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광장 인도와 접한 나대지 방향으로 야외무대 위치를 조정해 지역 주민이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칠보취수장·산성정수장을 방문해 수질 관리를 강조했다. 칠보취수장에서는 "수자원공사와 협의해 상류지역의 식당·카페 등 시설물에 대한 하수관리시설 설치·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해 수질관리를 한층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산성정수장에서는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