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6일(토)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청소년들의 정책토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청소년 콘서트는 ‘청소년, 고양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고양시의 5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청소년 정책과 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콘서트 1부는 ‘고양시에 청소년으로 산다는 것’의 주제로 △고양시 덕양구 인지도 향상의 필요성 △교통 및 문화의 지역적 균형발전 등 고양시에서 살면서 느끼는 점들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2부에서는 ‘청소년 친화도시 고양’을 주제로 청소년 친화도시 고양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으로 △지역의 접근성을 고려한 작은 도서관의 운영시간 확대 △안심귀가 서비스 앱 개발 등을 제안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청소년들과의 멋진 주말 데이트였으며, 사회적 문제까지 깊게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만나 우리가 살아보지 못할 미래를 맡겨도 충분하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정책으로 승화하겠다”라고 밝혔다.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는 “고양시청소년재단의 정착을 통해 청소년이 고양시의 변화와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함종식)는 설·대보름을 전후하여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한 위법행위 등에 촉각을 세우고 사전예방 및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의정부선관위는 법을 몰라서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입후보예정자나 조합의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선거법을 안내하는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돈 선거’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 이하 같음)가 선거인의 모임, 각종 행사에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 후보자가 자신의 친족이 아닌 선거인이나 그 가족에게 명절 인사명목으로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때에 명절 인사를 명목으로 문자(음성·화상·동영상 등 포함)메시지, 인터넷 홈페이지, 전자우편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 후보자가 평소 지면이나 친교가 없는 조합원에게 명절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 ▲ 제3자가 후보자로부터 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받아 이를 선거인이나 그 가족의 경조사비로 제공하는 행위 등이 금지되어 있다.한편 ▲ 후보자가 조합장선거기간 전에 자신의 직·성명(사진포함)을
포천 용정산업단지 내 유일의 복합 상업시설인 ‘미들 상가타운’이 선착순 분양에 돌입했다. 용정산업단지 유일의 복합 상업시설 ‘미들상가타운’은 용정 산업지구의 최중심에 위치해 포천시 유일의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항아리 상권이란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되어 그 이상으로 팽창하진 않지만, 소비자들도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안정적이고 충성적인 상권’을 뜻한다.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477번지 일원에 지상 1층(층고7m)으로 넓은 주차공간(200면)은 물론 압도적 입지와 탄탄한 배후 수요와 잠재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계약 면적과 전용 면적이 동일해 100%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상가 당 약 6(약 2평)의 테라스 공간을 무상 사용할 수 있다.미들상가타운 인근 입주 완료된 포천시 행복주택(포애뜰342세대), 현대아이파크(959세대), 우방 아이유쉘(981세대 예정), 현대힐스테이트(437세대 예정), 오피스텔(506세대 예정)이 인접해 있으며 세종~포천 고속도로 포천 나들목과 요금소가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해 다른 항아리 상권과도 차별화가 기대되고 있다.또한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지하철 7호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함종식)는 2019년 3월 13일(수)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입후보 안내 설명회는 의정부농협, 양주축협, 양주지역산림조합장 선거의 입후보 예정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1월 30일(수) 오후 2시부터 의정부선관위 회의실(7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주요 내용으로는 후보자등록 준비, 선거운동방법, 제한금지규정 및 위반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아울러 입후보예정자 및 관계자들에게 공명선거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요청 및 위법행위 단속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한편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 등록기간은 2월 26일부터 27일까지이며, 선거운동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의 의정부시선관위(전화 : 031-829-290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한파에 대비한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는 한파에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의 위험이 높아지고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사업담당자와 방문간호사가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국민 행동요령 전파, 건강수칙 리플렛 등을 배부하고 혈압·혈당 측정과 만성질환 예방 관리 및 겨울철 낙상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혹한에 대비해 독거어르신들을 선정하여 방한용품(담요)을 전달하고 있다. 담요를 받은 한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매일 한파안내문자와 함께 전화로 안부까지 물어줘서 고마운데 따뜻한 담요까지 지원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한승열 보건소장은 “동절기 한파에 따른 건강취약계층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교육·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 안전한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무리한 신체활동이나 장시간 야외활동은 삼가고 주기적으로 따뜻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충분한 영양 섭취와 수분공급에 신경 쓰고 따뜻한 옷과 담요 및 음료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
매월 색다른 테마의 정류장과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는 뮤직 토크 콘서트 ‘더 스테이션(THE STATION)’ 1월 공연이 성황리에 펼쳐지며 2019년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복덩이 역’을 테마로 한 이번 공연은 지난 26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열렸으며, MC 장윤주를 비롯해 감성 가득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블락비(Block B) 박경, 엘로, 숀이 출연, 새해 복이 넘치는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천재 싱어송라이터 숀(SHAUN)은 ‘트래블러(Traveler)’, ‘터미널(Terminal)’, ‘습관’, ‘웨이 백 홈(Way Back Home)’ 등 직접 건반과 기타를 연주하며 라이브 무대를 꾸며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으며, MC 장윤주와 함께 깜짝 디제잉 퍼포먼스도 선보여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이어서 감미로운 음색의 RB 뮤지션 엘로(ELO)가 무대에 등장, ‘유어 러브(Your Love)’, ‘굿(GOOD)’, ‘립 서비스(Lip Service)’, ‘해브 어 굿 나잇(Have a good night)’, ‘
매년 5월 의정부에서 펼쳐지는 의정부음악극축제가 18회를 맞이하여 주제 Connecting Roads: 잇다를 반영한 포스터와 라인업을 공개했다.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창, 예술의 역할에 주목하다이번 메인포스터는 주제 Connecting Roads: 잇다를 반영하여, 사회를 바라보는 창이 되는 예술의 역할에 집중하였다. 창밖의 세상과 창에 비친 세상이 예술이라는 창을 통해 연결되며, 의정부음악극축제의 공식 캐릭터인 미스터엠(Mr.M)이 두 세상을 오가며 예술로 세상을 잇는다. 또한, 이번 축제의 공식초청작품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대표 오브제로 구성하고, 의정부음악극축제의 메인 컬러인 핑크색을 활용하여 “문화예술로 태어나는 꿈의 도시, 행복의 에너지가 넘치는 의정부음악극축제”를 나타냈다.제18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주제: Connecting Roads: 잇다의정부음악극축제는 2013년부터 매년 축제의 주제를 선정하여, 그 해의 축제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의 주제는 Connecting Roads: 잇다이다. 끊어져서 아프고 부서지고 참담했던 것이 연결되고, 길과 마음이 사람으로 합쳐진다는 의미로, 사람과 사람, 사회와 사람을 연결하는 예술의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고양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먹는물 분야 시험‧검사 능력 평가를 통과해 정도관리검증서를 수여받았다.정도관리 평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하는 평가 제도로 검사기관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숙련도’ 평가와 시험‧검사기관의 운영 상태를 평가하는 ‘현장평가’로 나뉜다.지난 10월 ‘고양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국제공인 숙련도 시험에서 먹는물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전 항목 합격 판정를 받아 국제숙련도 시험 3년 연속 우수 시험‧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다.또한 지난 12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고양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기술인력, 시설, 장비 및 운영 등에 대한 실태평가와 자료 검증 등을 실시한 현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고양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국립환경과학원의 먹는물 분야에 대한 정도관리검증서를 수여받음으로써, 먹는물 검사기관으로서의 검사 및 운영능력을 인정받아 신뢰성과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를 마련했다.정병춘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양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2008년에 먹는물을 자체 분석할 수 있는 기관으로 한강유역환경청에 등록 후, 우수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G(경기)-스포츠클럽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을 주제로 제400차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시체육회,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의정부시공공스포츠클럽, 각 종목 지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G-스포츠클럽의 운영 실적 검토 및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는 2018년 G-스포츠클럽 시범운영(테니스, 배드민턴)을 하였으며, 2019년에는 기존종목에 검도, 수영, 컬링, 배구 종목을 신규클럽으로 추가·운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엘리트 선수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관계자들은 건강한 체육문화 조성과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한 스포츠클럽 역할의 중요성에 공감했으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연계하는 선순환 시스템 정착을 위한 스포츠클럽의 운영 시설 확보 및 종목 선정, 운영 지침 마련 등에 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주민의 민원 발생 및 관련 기관 간의 마찰을 줄이며 스포츠클럽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협의체 간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설 연휴 기간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경전철 심야 특별수송계획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의정부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설 연휴기간 중 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원선 회룡역에서 환승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의정부경전철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1시 36분까지 총 16회(1일 8회) 연장 운행한다. 의정부시와 관리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는 설 명절기간 특별 비상근무를 시행하여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귀성객 등 이용승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및 역사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경찰서와의 협조를 통해 역사주변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범죄예방 등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설 연휴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해 경전철 연장운행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설 연휴 임시열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문의는 의정부시청 경전철사업과 (031-828-4912) 및 의정부경전철 종합관제실(031-820-1000)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최근 밀양 세종병원, 제천스포츠센터,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화재 등 대형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지는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지난해 이어 올해도 119소방안전패트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119소방안전패트롤은 2인1조로 365일 일정한 패턴 없이 반복적으로 불시 단속을 벌일 예정이며, 다중이용시설과 피난약자 수용시설 등 화재취약대상을 선정, 2월까지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친 후 3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가 3대 불법행위인 비상구 폐쇄 및 피난·방화시설 관리소홀,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등 위험행위 적발 시 현장에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또한 시민들에게 비상구 상시개방, 소방시설 정상유지, 골든타임확보를 위한 불법주차 금지로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불법행위로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관심 가져주기를 당부했다.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시민과 함께 자발적으로 안전예방에 참여하고,인명피해와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가 경기도 소재 대학 최초로 조직의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0일 밝혔다.유엔글로벌콤팩트는 1999년 코피아난 전 UN사무총장의 제안으로 조직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지와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발족한 세계 최대의 국제협약이며, 전 세계 160개국 1만 2천여 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하고 있다.신한대학교는 UNGC 가입에 따라 앞으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대 분야에 걸친 UNGC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 계획과 성과를 담은 참여보고서를 정기적으로 UNGC에 제출하게 된다. 신한대학교 서갑원 총장은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한 국내외 다양한 요구 및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학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확보하기 위하여 UNGC에 가입했다”며 “유엔글로벌콤팩트 원칙을 대학의 전략, 문화 및 업무 등에 통합적으로 반영하여 글로벌 수준의 사회적 책임(SR)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대학교는 지난 달 사회적 가치 실현 전담조직인 ‘사회적가치추진단(단장 이 현 교수)’을 신설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 및 사
강릉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24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30, 공공기관67, 지방자치단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제고에 목적을 둔 재난관리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이다. 강릉시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인해 평가를 실시하지 않았던 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수기관 선정에 대한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및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추후 행정안전부에서 통보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철저히 대비해 온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이 더욱 안전한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홍릉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핵심 사업인 '첨단 의료기기·바이오 헬스 센터'와 '홍릉 스타트업 랩' 설계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건립하는 '첨단 의료기기·바이오 헬스 센터'는 지난 5월 28일 서울시 공공 건축물 경관 심의를 통과했다. 이 시설은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1만2,652㎡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877억원이 투입된다. 건축 설계는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기영)가 맡았다. 첨단 의료기기 및 바이오 헬스 관련 연구실, 사무실, 공용 실험실 등으로 구성돼 동북권의 핵심 연구 개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기동 일대에 들어서는 '홍릉 스타트업 랩'은 6월 2일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이 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065㎡ 규모로,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해 공유형 오피스·독립형 창업실·공유 회의실 등을 갖춘 창업 지원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뜰리에오건축사사무소(대표 강지호)가 설계를 수행한다. 서울시를 대행해 추진하는 두 시설은 연구와 창업, 생활 기반 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예정으로, 완공 시 신규 고용 1,300명, 생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15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엑스포(Korea Expo Paris 2025)'에 참가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코리아 엑스포는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렸다. 총 144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한류 확산과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행사로 진행됐다. 박람회 사무국은 엑스포에 참가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의 전시관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남도미식의 고유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누리소통망(SNS) 구독 이벤트와 남도미식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등 남도미식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현장에서 파리한식협회(회장 이종선)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두 기관은 박람회의 유럽 현지 홍보, 청년 미식 셰프 인재 양성, 전남 식재료의 해외 진출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세계적 미식 강국인 프랑스에서 박람회를 소개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뜻깊은 계기
여름밤, 군산이 수제맥주와 블루스 선율로 물든다.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6,000원으로 이 중 5,000원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받는다. 관객들은 이 상품권을 이용해 행사장에서 맥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군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의 맥주 애호가와 블루스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군산 보리맥아로 만든 '군산맥주'를 중심으로 중국, 대만, 일본 등 교류 도시의 맥주 업체도 참가해 다양한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군산 수제맥주는 지난해보다 1,000원이 내린 1잔 4,000원에 특별 판매하기로 결정,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군산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의 백미인 블루스 공연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일본의 Blues Company, 미국의 Joce Reyome, 그리고 국내의 김목경 밴드, 한상원 밴드,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와 한영애, 체리필터, 박완규밴드 등 국내외 16개 밴드가 출연해 깊이 있는 블루스의 매력과 락 음악도 선사한다. 최고의 밴드가 군산항의 밤바다를
장성군이 17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김준영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지역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은 총 12억 원을 투입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부지(남장성분기점 램프구간)에 이팝나무, 배롱나무, 느티나무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렇게 조성된 도시숲은 차량 매연과 분진을 차단·흡착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탄소 저장, 기후변화 완화 등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삭막한 고속도로를 오가는 운전자들에게 향상된 경관을 선보여, 풍부한 산림자원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장성의 장점을 알릴 수도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장성군의 '천년숲' 구현과 한국도로공사 'ESG경영'을 실현하는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내실을 기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정비사업에 디벨로퍼 모델을 적용하며 국내 정비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시공 중심의 건설사 방식에서 벗어나, 개발과 운영을 아우르는 디벨로퍼 방식을 통해 도시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970년대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해운대 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 시티, 서울원 아이파크 등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디벨로퍼 모델을 확장해 왔다. 특히,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개발, 시공, 운영의 전 과정을 아우른 대표 프로젝트로, 경기 침체기에도 강북권 최고가 완판을 눈앞에 두는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에 'THE LINE 330' 프로젝트 제안…압도적인 스카이브릿지 선보여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제안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 'THE LINE 330'은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지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한강의 전경을 전 조합원이 100%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카이라인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6일, 한국행정연구원(서울 은평구)에서 옹진·신안·울릉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섬 자치행정모델 개발 및 특례법안 연구(이하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남한권 울릉군수,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 3개군 관계 공무원과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결과와 특별자치군 특례법(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보충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보충 의견을 반영해 이른 시일 내 법안 내용을 보완할 예정이다. 그동안 옹진·신안·울릉군은 접경지역이자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행정적 특수성으로 인해 주민 생활 불편이 장기간 지속돼 왔으며, 이를 해소할 정책 수단이나 개발사업은 각종 규제의 벽과 자치체계의 한계로 인해 실질적인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3개군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섬 맞춤형 자치행정체계가 절실하다는 데 공감하며, 공동 연구를 추진하게 됐고, 연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행정연구원에 연구과제를 위탁했다. 옹진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내실있는 특별자치군 법안을 준비하는 한편, 향후 법안이 입법까지 이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장안읍 신기솔밭 쌈지공원(장안읍 기룡리 509-3번지 일원)에서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비' 건립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명비 건립은 기장 출신 월남전 참전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명비는 가로6m, 높이4.2m, 폭3.8m의 조형물로 들어섰으며, 기장군 지역출신 월남전 참전자 1,256명의 이름이 새겨져 후대가 기억하도록 했다. 군은 지난 5일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참전 유공자 및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명비 준공식을 개최하면서, 참전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 명비는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상징물이다"라며, "참전 유공자와 유족이 자부심을 가지면서, 후손들은 그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증액,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 신설,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비 건립, 호국보훈감사제 추진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여름 선물,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동군은 기존 시설에 벤치, 나무 그늘 및 그늘막, 잔디, 빈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그늘 공간을 대폭 늘림은 물론 지난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개장일(6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토·일 주말에만 운영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인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군은 물놀이장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운영 횟수를 하루 3회로 조정하고, 각 회차 사이에는 청소 및 수질 관리를 진행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10시∼12시(1회), 13시 30분∼15시(2회), 15시 30분∼17시며(3회), 수질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회차당 입장 인원은 270명으로 제한된다. 물놀이장의 주요 시설로는 물놀이 풀장, 놀이시설, 분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강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대학입시 설명회'에 매회 약 150명이 참석하며, 입시 정보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합리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학년별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10일에는 2028학년도 이후 대입을 준비하는 고1 이하 학생 및 학부모 ▲12일에는 2026-2027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2 이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박현욱 책임연구원이 진로 설계를 기반으로 한 변화된 입시 전략을 강의했고, 2부에서는 같은 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농어촌 전형을 포함한 수시·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도 충분한 입시 정보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기장군 장안읍 소재) 내 심뇌혈관센터가 개소하면서,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문적 진료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이승우 부산시의원,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심뇌혈관센터는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등 생명에 위협을 주는 중증 질환에 대한 응급치료 및 전문시술을 전담하는 전용시설로,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동 3층에 들어선다. 통계청 '2023년 사망원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 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6.3%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부산지역의 심장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35.5명으로 전국 평균(26.1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기장군은 기존 권역별 심뇌혈관센터까지 접근성이 떨어져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기장군은 지난해 부산시, ㈔서생면주민협의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함께 4자 간 '심뇌혈관센터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을 조성해 6월 13일부터 개방한다. 민락동 879번지(송산사지 옆)에 위치한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은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녹색 체험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정원형 도시텃밭 형태로 조성을 마쳤다. 텃밭정원은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꽃 군락지, 3색 테마정원, 틀텃밭정원으로 구성됐다. 3색 테마정원에서는 라벤더정원, 수국정원, 능소화 정원으로 라벤더의 향기와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화려한 수국, 의정부 시화인 능소화 등 화사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틀텃밭정원에는 30개의 틀텃밭에 상추, 쑥갓, 비트, 오이, 토마토, 치커리, 고추,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 20여 종의 농작물을 심었다. 시민들이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다 자란 농작물을 채취하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미 도시농업과장은 "농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과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예쁜 꽃을 보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작물도 직접 체험하며 힐링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7월 15일(화)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잡하고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매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설명회를 열고 있다. 강사로 나서는 최준혁 교사(오산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으로,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과 지원 전략,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특징 및 준비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6일(월)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수시접수 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901-2449)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 분야에서 진로·진학지도를 다년간 맡아온 현직 교사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실질적이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국가 소멸 우려가 제기될 만큼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인구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 시작한 범국민운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최연혜 사장은 강석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가스공사는 자사 최초 여성 CEO인 최연혜 사장 부임 후 지금까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일터 만들기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정부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권장하고 있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올 1월부터 시행하는 한편, 임신·육아기 단축 근무제, 육아시간제도, 유연근무제(선택근무제) 등 모·부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 사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0.75명을 기록하고 20년 후 고령층 비중이 3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인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해방촌 신흥시장(신흥로 95-9 일대)과 글로벌 브랜드가 협력하는 '신흥시장 브랜드 디자인 사업'을 이달 중 대중에 공개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신흥시장은 개성 있는 점포와 다양한 먹거리, 독특한 분위기로 젊은 층과 관광객 사이에서 소위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신흥시장 인근 해방촌오거리 마을버스 정류장 하차객 수는 2023년 5월 4만 4905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5만 822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 사업은 신흥시장의 고유한 전통과 매력에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더해, 시장 공간과 상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업의 핵심은 ▲시장 내외부 브랜딩 디자인 개선 ▲글로벌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도입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흥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는 ▲디자인의 공공성 ▲미관 ▲안전 기준 충족 등에 중점을 두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업은 이달 중 준공을 마치고, 향후 1년간 프로젝트 형태로 지속
성남시는 여성 1인 가구 100가구에 안심 홈세트 5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과 홈캠, 문열림 센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모자, 부녀) 가족이며, 전월세 보증금 3억원 이하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거주자여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확인 뒤 대상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 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를 접속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첨부·접수하면 된다. 시청 6층 여성가족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no3op55@korea.kr)로 해당 서류를 보내도 된다. 성남지역 1인 가구 수는 5월 말 기준 전체 41만300가구의 39%인 16만1117가구다. 이 중 여성 1인 가구는 48%인 7만7742가구다. 시는 혼자 사는 여성 가구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2021년도부터 이 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4년간 471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했다.
파리바게뜨가 여름을 맞아 상큼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인생크림빵 애플망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 인기 과일인 애플망고의 진하고 달콤한 풍미를 '인생크림빵'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에 더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빵 속에 애플망고 우유생크림과 상큼한 망고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워 한 입 베어 물면 열대과일의 향긋함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인생크림빵은 풍성한 우유생크림을 듬뿍 넣은 크림빵 시리즈로, 특정 제품을 반으로 잘라 인증하는 '반갈샷'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우유생크림과 단팥이 조화로운 '인생크림빵 단팥', 진한 우유 풍미가 일품인 '인생크림빵 우유', 소보루의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인생크림빵 소보루'가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는 인생크림빵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장상가' 와 '나운금빛' 두 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 미장상가(미장휴먼시아아파트 옆 ∼ 미장아이파크 옆) 점포 50개소 ▲ 나운금빛(나운현대4차아파트 ∼ 금호타운나운2단지 사이) 점포 96개소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후 각 점포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신청했고, 25년 5월 기준으로 약 136개소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군산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더 많은 상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꾸준히 협의해 나가면서, 다양한 골목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발굴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