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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고양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정도관리 평가 ‘적합’ 판정

먹는물 분야 우수기관으로 ‘우뚝’, 고양시민 안심하고 물 마실 수 있어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고양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먹는물 분야 시험‧검사 능력 평가를 통과해 정도관리검증서를 수여받았다.


정도관리 평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하는 평가 제도로 검사기관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숙련도’ 평가와 시험‧검사기관의 운영 상태를 평가하는 ‘현장평가’로 나뉜다.


지난 10월 ‘고양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국제공인 숙련도 시험에서 먹는물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전 항목 합격 판정를 받아 국제숙련도 시험 3년 연속 우수 시험‧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12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고양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기술인력, 시설, 장비 및 운영 등에 대한 실태평가와 자료 검증 등을 실시한 현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고양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국립환경과학원의 먹는물 분야에 대한 정도관리검증서를 수여받음으로써, 먹는물 검사기관으로서의 검사 및 운영능력을 인정받아 신뢰성과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병춘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양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2008년에 먹는물을 자체 분석할 수 있는 기관으로 한강유역환경청에 등록 후, 우수한 기술인력과 최신 분석장비 및 국제적인 수질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수돗물, 지하수, 약수터 등 수질검사를 실시해 고양시민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질검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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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역 자원과 현장 중심 적극행정으로 새로운 성장축 마련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약용치유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28일,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칠보취수장 등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여건을 점검하고 정읍형 치유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사업 추진 여건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융합한 치유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을 찾은 이학수 시장은 "전반적인 마감처리를 철저히 마무리해 완성도를 높이고 민간위탁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광장 인도와 접한 나대지 방향으로 야외무대 위치를 조정해 지역 주민이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칠보취수장·산성정수장을 방문해 수질 관리를 강조했다. 칠보취수장에서는 "수자원공사와 협의해 상류지역의 식당·카페 등 시설물에 대한 하수관리시설 설치·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해 수질관리를 한층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산성정수장에서는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