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은 14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 양주공장에서 열린 서울우유 양주공장 준공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신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이한규 경기도 제2부지사를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문진섭 조합장, 서울우유 임원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시장 등 외빈 기념사, 양주신공장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표창, 비전 영상 상영, 터치 버튼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공장은 은현면 용암리 일대 19만 6천760㎡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6만 4천87㎡의 규모로 사무동, 생산동, 공무동, 분유동, 수유동, 창고동 등으로 구성된 종합 유가공 공장이다. 기존 양주시 덕계동과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노후화된 우유공장을 통합해 조성한 신공장으로 지난 2020년 9월 1일 준공했으며 단일 우유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원유의 집유에서 생산과 출하까지 전 과정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원유를 포함해 분유, 버터, 가공유 등 70여 개의 유제품을 일 최대 50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국내 최대 수준의 유가공
유소년부터 어르신, 동호인과 일반시민까지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최대 축제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돌아온다. 서울시는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17일~18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등 11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23개 종목에 8,000명의 시민이 참가한다. 일정 수준의 경기력을 요구하는 동호인 종목 이외에도 레크리에이션 위주의 시민참여 종목이 함께 준비돼있어 어르신·성인·청소년·가족 등 세대와 종목을 뛰어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17일 오전 10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개회식 전 트로트 가수 '설하윤'과 스트릿 댄스 '엠비크루'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본 행사에는 25개 자치구 선수단 입장 및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 등 화려한 개막 행사가 진행된다. 개회식에 이어 잠실 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풋살경기장 등 11개 경기장에서 23개의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 동호인 종목은 생활체조,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9개 종목이며 시민참여 종목은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윷놀이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인 '2022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20일 기장군에서 열린다. 기장군(군수 정종복)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기장군 일광읍 소재)와 장안천 야구장(기장군 장안읍 소재)에서 진행된다. 이번 야구대회는 15세 이하 유소년으로 이뤄진 131개 팀 5천여 명이 참여해 기장군 지명을 딴 오시리아, 해파랑길, 아홉산숲 3개 리그로 나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누구나 무료관람 가능하며 대회 일정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가 개최되는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는 천연잔디 구장 1면과 인조 잔디 구장 3면을 갖춰 국내외 야구팀들의 전지훈련지로 인기가 많은 야구장이다. 기장군은 지난 2016년 여자야구월드컵 이후 2019년 U-18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야구대회를 유치하며 야구 메카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도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정종복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신제품 로드사이드(Roadside)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로드사이드'는 캘리포니아 지역을 상징하는 로컬 버거의 레시피를 활용한 제품으로 오랜 시간 불에 졸여낸 양파인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현재 쉐이크쉑 미국 LA와 샌디에이고 지역에서만 한정 판매되고 있는 메뉴다. 신제품 3종은 블랙 앵거스 비프 패티에 오랜 시간 천천히 볶아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베이컨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 프랑스 디종(Dijon) 머스터드, 자연 슬라이스 치즈가 어우러진 '로드사이드 버거 (9천800원)', 로드사이드 버거에 비프 패티와 자연 슬라이스 치즈가 1장씩 더 추가돼 푸짐하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로드사이드 버거 더블 (1만4천400원)', 스모키한 비프 소시지에 디종 머스터드와 베이컨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이 어우러진 '로드사이드 도그(6천800원)'등 이다. 로드사이드 시리즈 3종은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쉐이크쉑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는 25일까지 로드사이드
해운대인문학도서관(관장 황미경)은 베스트셀러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22일 오후 3∼5시 인문학도서관 대강당에서 '인문학적으로 생각하고 성장하기'를 주제로 열리며 작가와의 대화, 사인회도 이어진다. 저자는 교양 입문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으로 짧은 시간에 밀리언셀러 작가에 올랐다. 이번 강연을 통해 대중이 쉽게 인문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 녹여낸 다양한 인문학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운대인문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장 참여 120명, 유튜브 시청 180명 등 총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황미경 해운대인문학도서관장은 "코로나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강연을 준비했다"며 "문화·종교·예술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인간의 내면적 성장에 대해 이야기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오는 10월 1일 평택시 바람길숲(통복천구간)에서 도시숲 홍보 및 시민 건강 증진과 '바람길숲'을 코로나시대 독려정책 '생활 SOC활용 관광지'로 거듭나게 하고자 '100년 전 사랑의 바람이 불어온다'는 주제로 도시숲 걷기 및 한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평택시에서 조성 완료한 '평택 바람길숲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2년 제12회 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생활SOC의 관광활용방안 정책연구에서 '관광으로 활용가능한 생활 SOC대상사업'에 도시 바람길숲이 선정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숲의 중요성과 평택시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관광지로서의 바람길숲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한다. 행사가 진행될 바람길숲(통복천구간)의 시인의 숲에는 대나무와 전통문, 전통 담장이 있고 인물의 숲에는 연리지(뿌리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이어져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현상으로 남녀 간의 아름다운 사랑을 의미함)가 있어 옛사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복체험과 잘 어울려 시너지효과가 있으며 도시숲걷기와 한복문화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사 참가자들의 즐거움
안성맞춤랜드에 위치한 안성시 사계절썰매장이 가을을 맞아 오는 17일 '사계절썰매장 가을시즌'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시즌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안성시로 직영 전환 후 처음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분위기가 점차 일상화돼감에 따라 이용객에게 한층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가을시즌은 기존의 어린이용 슬로프에 인체에 무해한 오일을 혼합한 물이 사용돼 썰매 이용 시 마찰력을 줄여 겨울철 눈썰매에서 느낄 수 있는 스릴과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썰매를 이용할 수 없는 60개월령 미만의 영유아를 위한 에어바운스가 설치·운영될 예정이며 여름에 물놀이터로 운영됐던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발목 찰랑 물놀이터'로 운영된다. 이용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썰매장 측은 "어린이 방문객에게 각종 체험을 제공하고 SNS 이벤트를 통해 썰매장 무료이용권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안성시 사계절썰매장 가을시즌'은 오는 9월 17일에 개장돼 11월 27일까지 매주 주말에 운영될 예정이며 시즌 특별요금으로 성인 4천 원, 청소년 2천 원이다.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더레벨(대표이사: 백성진)이 주관하고 한국 미술의 혁명을 주제로 ‘BTs(Boundary-/Time-less)아트페어’가 큰 호응을 얻고있다. 시공간을 초월한 아트페어인 ‘BTs 아트페어’는 흰 벽면에 작품이 전시되는 일반적인 아트페어가 아닌 비엔날레처럼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시장에는 실험적인 대작들이 가득하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한국 현대사의 주요 이슈들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조망해온 작가 주재환, 세계 최초의 3D디지털아트 창시자 이인철, 한지의 마법사라 불리는 한지의 절대자 조현진, 대한민국 다완을 집대성한 이일파, SNS가 배출한 한국 최고의 아티스트 박인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무의식을 표현하는 김재홍, 한 팔로 그리는 서양화의 괴물 이기홍, 한국의 클림트라는 별칭이 어울리는 이상권, 자신의 방식으로 추상화를 창작하며 한국의 잭슨폴록으로 불리는 김은기 작가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이홍원, 이윤엽, 진창윤, 이샛별, 이희명,이준영, 박완규, 구경아, 최지선, 마C, 한상진, 김병주, 오새미, 차소림, 권구희, 토마스정우, 소소리, 김영실, 이종국, 이은정, 손순옥, 송영자, 이창수, 유재홍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시민의 여망을 담아 민선 8기 시정구호도 민선 6기에 이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로 확정했다. 민선 8기 시정구호인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는 ▲시민이 시정의 모든 가치의 중심이 되고 ▲시와 시민이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로 화합하면서 시민 모두가 신나고 ▲즐거운 변화를 통해 구리시가 힘차게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창조적인 문화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따뜻한 배려가 숨 쉬는 풍요롭고 살맛 나는 도시 ▲더 큰 행복을 꿈꾸는 구리시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도 담은 표현이다. 구리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정방침으로 ▲역동적 성장, 살기좋은 경제도시 ▲따뜻한 공감, 함께하는 행복도시 ▲새로운 도약, 스마트 미래도시 ▲시민 만족, 문화중심 젊은도시를 제시했다. 백경현 시장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시정구호처럼 20만 구리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그 날까지 구리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즐거운 변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라남도는 섬 방문객에게 섬의 가치를 알리고, 명소를 안내하는 섬 주민 여행 파트너 '섬코디네이터' 활동이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섬코디네이터는 2년에 걸쳐 기본교육 이수 및 심화 교육 수료 후 자격면접을 통과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자격증을 수여한다. 올해는 16개 섬 69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까지 통합 모둠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 실무 능력을 위한 섬별 현장 방문교육과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전남 가고 싶은 섬 14개 섬에 41명이 활동 중이다. 기적의 순례길로 섬을 가꾸는 신안 기점소악도를 섬코디네이터와 함께 여행한 목포의 한 관광객은 "아는 사람이 없는 섬이었지만, 섬코디네이터가 옆에 있어 든든했고 무엇보다 섬에 대해 몰랐던 부분까지 자세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완도 여서도를 방문한 무안의 관광객은 "누구도 알려주지 않던 섬 이야기를 섬 주민(섬코디네이터)으로부터 들을 수 있어 더욱 생생했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가고 싶은 섬 무안 탄도의 이종근 섬코디네이터는 "섬 방문객이 섬코디네이터의 안내로 섬에 더 관심을 갖고 흥미로워한다"며 "안심하고 섬을 여행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 뿌듯하다"고 전했다. 전남도는 이처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여름철 평균기온과 폭염일수가 해마다 늘어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 질환 예방 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1주간에 걸쳐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2천613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동 사회복지담당과 복지통장이 방문 및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냉방기기 보유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선풍기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은 75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선풍기 100대를 후원받아 즉시 지원을 완료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온난화로 점점 폭염이 심해지면서 사회 취약계층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기후위기로 오는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이 발굴되면 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 대책으로 무더위 쉼터 146개소를 운영 중이며 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통장, 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1천259명의 재난 도우미들이 1천800여 명의 폭염 취약계층 가정을
전통적인 유교문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장례문화는 매장을 선호해 왔으나 매장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줄어들고, 대가족 중심의 사회에서 핵가족으로 변하면서 장례문화 역시 화장을 선호하는 장례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다. 장례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보편화되면서 이에 화장 시 사용되는 오동나무 관의 사용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으며, 국내에서 사용되는 나무 관 중 특히 화장용 오동나무 관은 전량 중국을 포함 외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지난 코로나19로 인해 사망자가 많아지자 고인을 모실 화장용관 부족사태가 발생했다. 중국에서 관 수급이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고인을 모시는 장례식장과 화장장 역시 포화상태가 되어 3일장 하던 것이 6일을 기다려야 화장 예약을 하고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19 환자는 100% 화장을 해야 했기에 화장용 관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으며, 고인을 모실 화장용 관이 부족하자 합판으로 관을 만들어 고인을 모시는 웃지 못 할 일이 발생했다. 이에 국내 한 기업에서 100% 펄프로 만든 친환경 펄프(종이)관을 개발해 상용화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1호 사회적협동조합인 ‘정성과 나눔’은 “소중한 故人을 모시는 관을 화장 시 화학유해물질이 발생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8일 시장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시민 이홍국 씨와 북한이탈주민이자 통일교육 활동가인 김단금 씨가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총 500만 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이홍국 씨는 이번에 4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부터 탈북청소년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에 총 7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청소년 장학 지원을 나눔의 철학으로 삼고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단금 씨는 통일교육원,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경찰청 등에서 안보 강사로 활동해왔으며, 원코리아 통일예술단 대표로서 통일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단금 씨는 "북한이탈주민으로서 같은 삶을 살아온 이웃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두 분의 따뜻한 손길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1개 지역 16개 단지에서 경기행복주택 예비입주자 1,569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함께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다산역A2, 수원광교, 동탄호수공원, 판교2밸리 경기행복주택 등 14개 단지는 자립준비청년 39명을 포함해 모집한다. 자립준비청년은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따라 표준임대보증금 100%를 예산 범위 내에서 입주일 순으로 지원한다. 지원은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일로부터 5년 이내이며, 별도 예치금 납부가 필요하다. 청약신청은 5월 12일∼14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올해 12개 평생학습마을의 개강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평생학습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화현5리 학습마을을 시작으로 명덕1리 멍데기마을, 수입1리 호박마을, 오가2리 학습마을, 초과2리 서예마을, 용정1리 학습마을, 장자마을, 도리돌마을, 산정리마을, 마산2리 학습마을이 차례로 개강했다. 이어 지난 28일 석향마을과 태봉마을의 개강식까지 올해 모든 평생학습마을이 학습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천시 평생학습마을은 주민 주도의 학습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각 마을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 상담사(코디네이터)의 지원을 통해 주민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예산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포천시가 자체 예산을 신속히 확보한 덕분에 중단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이는 타 시군과 비교해 포천시의 적극적인 대응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포천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을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평생학습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배움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26일, 북항친수공원에서 열린 '2025 동구 드론 아트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드론 아트쇼는 북항친수공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를 연계해 열렸다. 1,000대의 드론이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동구의 주요 관광지를 형상화한 화려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펼쳐졌으며, 북항친수공원 일대는 조선통신사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로 이른 시간부터 북적였다. 특히 부산역과 인접해 있어 역을 드나드는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이번 드론 아트쇼는 첨단 기술을 통해 우리 역사를 아름답게 구현해내며, 특히 공연의 피날레에는 불꽃 드론이 일제히 군집비행을 펼쳐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드론 아트쇼를 많은 분들이 즐겨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구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화훼연합회(회장 조한설)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초당로 40)에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개최했다.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 약 4천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포에서 생산되는 분화·관엽류, 야생화류 및 희귀식물 100종을 포함한 8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꽃들을 선보였으며,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김포 꽃을 구매할 수 있는 8개의 판매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농촌 체험을 제공하는 10개의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농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총 26개의 부스를 통해 행사 기간동안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었다. 특히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 꽃 나눔 행사와 경품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눈에 띄었다. 또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기념해 김포한강중앙공원 내 정원을 조성했다. 이 정원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김포에서 재배한 다양한 야생화로 구성했다. 꽃 전시회가 열릴 때마다 새로운 종류의 꽃들을 추가해 풍성
충북도는 29일(화)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근로자 채용기업 수가 ▲2023년 77개소 ▲2024년 155개소 ▲2025년 166개소(4월 기준)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을 반영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교육은 참여기업(제조업, 사회적경제기업), 시군 및 수행기관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관련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단순한 이론 중심이 아니라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정영수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도시근로자 사업의 일자리 양적 확대뿐 아니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질적 관리에도 중점을 두겠다"면서,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6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2025년 장애인 인식 전환 캠페인'을 열고 시민 300여 명과 함께 포용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시민과 함께 차별 없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장애인의 삶과 사회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기관의 역할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복지기관 14곳이 참여, ▲장애유형별 퀴즈 ▲점자 체험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체험 ▲수어 및 뉴스포츠 체험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부스 운영 ▲장애인 인식 전환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 ▲시민 참여형 뉴스포츠 활동으로 구성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각 부스는 실제 장애인의 일상과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 인식 개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지역 기업들을 파견해 총 4541만달러(약 650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한인 경제행사로, 올해에는 약 4000명의 참가자와 2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성남시 소재 기업 12개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 위치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입주기업 12개사 등 총 2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뷰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이며 3282만 달러(약 470억원)의 수출 상담과 1259만 달러(약 180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또한 해외업체와의 업무협약(MOU)도 2건 체결하며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척추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뉴라바디'(대표 이은영)는 호주의 물류·수출입 컨설팅 기업 '존 르루아 컨설팅(John Lerois Consulting)'과 해외 유통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현지 진출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에서는 보육 전문가, 보육 교직원 대표, 학부모, 공익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애봄365 언제나 어린이집' 신규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기관 재선정 등 주요 보육 정책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먼저 위탁 기간이 끝난 국공립어린이집의 신규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법적 기준, 운영 실적, 교직원 처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긴급보육이 가능한 24시간 공공형 보육시설인 '포천애봄365 어린이집'의 운영기관을 새로 선정했다. 이번 조치는 일동권역 내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육 기반 시설을 균형 있게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위원회는 지역 보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종기 인구성장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가정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 전체의 책임이자 투자"라며, "믿고 맡
하동군이 5월 2∼5일 개최되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최종 보고회를 22일 마무리하고, 마지막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민국 대표 차(茶) 축제로 불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이번 슬로건은 "너 F야? 난 Tea야! Tea는 하동!"이다. 이처럼 차를 사랑하는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유쾌한 감성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대표 콘텐츠, 역사와 품격을 담다 = 축제 개막식의 시작은 취타대와 내외빈 및 군민이 함께하는 개막식 퍼레이드로 장식하며 웅장한 행진 속에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는 신라·조선시대 차제구와 대한제국의 은 다구와 함께 추사와 초의선사의 친필 유물들이 특별전시돼 한국 차(茶) 문화의 뿌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와 '대한민국 다례 경연대회', '티블렌딩 대회'는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차(茶)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감성을 더한 하동의 맛과 멋을 담다 = 젊은 차인(茶人)들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찻자리, 다식 전시 공간, 뉴욕 현지 셰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총장 이기정)와 지역혁신, 상생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양대 에리카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관내 대학이 없지만 한양대 에리카의 제안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지·산·학(지역-산업-대학) 협력체계를 공동 구축해, 관내 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 맞춤형 취·창업 역량을 높여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 선정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수행 지원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지원 ▲그밖에 경기도 라이즈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5월 1일, '마석∼상봉 셔틀열차'가 차질 없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2월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하나로, 신도시 입주에 앞서 출퇴근 시간대 셔틀열차를 조기 투입해 경춘선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조치다. 시는 지난 4월 마석∼상봉 셔틀열차 사업에 대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조정 신청했으며, 기관 간 입장이 빠르게 조율돼 다음 달 1일 정상 개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초기부터 운행비 부담 주체를 둘러싼 기관 간 이견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5월 1일 정상 개통'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셔틀열차의 5월 1일 정상 개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시정방침을 토대로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쳤으며, 대광위에 빠르게 조정 신청해 협상을 이끌어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교통행정을 실현했으며, 법적 의무는 없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협상에 나선 결과"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 불편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28일 청남대 휴게음식점과 영춘제 축제장을 현장 방문했다. 위원회는 휴게음식점이 제대로 관리·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개선점을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영춘제 축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충북도의 현안 가운데 하나였던 '카페 더(Cafe The) 청남대'는 청남대 개방 22년 만에 처음 개소한 카페이며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리는 문화공간과 양어장, 메타세쿼이아 나무숲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대통령기념관 1층에 마련돼 있다. 최정훈 위원장은 "현장과 더 많이 소통해 청남대를 방문하는 도민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춘제는 청남대 대표 축제로 5월 6일까지 전시와 공연, 작가 특별초대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대한민국 국가 방위에 온 힘을 다하는 군인들의 생활자금 금융지원을 위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한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서류 제출 없이 신청부터 최종 실행까지 가능한 비대면 대출 상품으로, 이번 상품 출시로 잦은 근무지 이동과 원격지 근무 등으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업군인 손님들도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6개월 이상 복무한 직업군인이라면 심사를 통해 초급간부라도 대출 취급이 가능하게 됐으며, 대출이동제(갈아타기) 상품도 금리감면 지원 대상에 포함돼 타 금융사의 대출을 쉽고 빠르게 갈아타면서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의 대출한도는 최대 1억 6천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3.562%(2025.4.28. 하나은행 내부 신용등급 1등급 기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직업군인 손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직업군인 손님들이 더 편리하게 하나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
전라남도는 올해 1분기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1억 7천916만 달러를 기록,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과 신선 농산물, 음료 수출 호조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수산물 수출이 1억 2천51만 달러로 전체의 약 67%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21.3% 늘었다. 이 가운데 김은 9천540만 달러로, 단일 품목으로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김은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며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신선농산물 수출은 984만 달러로 55% 증가했다. 대표 품목은 쌀, 배, 파프리카, 키위 등이다. 배는 대만으로, 키위는 일본으로 수출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각각 51.4%, 1천992% 증가했다. 음료는 963만 달러다. 배·유자음료 등 과일주스를 중심으로 64.7% 늘었으며,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베트남이다. 최근 미국의 관세장벽으로 전남 농수산수출 기업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도, 미국 수출은 김, 음료, 유자차를 중심으로 39.6%나 증가했다. 중국은 김, 분유, 오리털을 중심으로, 일본은 김, 전복, 미역 등 수산물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각
세종시가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협력해 외국인 특화 고숙련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치,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등을 위한 시-한국폴리텍대학-세종상공회의소 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세종시가 대통령 선거 공약과제로 각 당에 제안한 외국인 인력 맞춤형 직업교육기관의 설립 방안을 구체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설치되는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외국인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전략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직업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게 된다. 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연내 조치원읍 일원에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경제단체인 세종상공회의소와 협력도 강화한다. 시는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센터를 첨단산업수요에 맞춘 기술교육과 한글·문화교육을 병행하는 한국 정주형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전담기관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에 출장을 다녀온 베트남 하노이시 등과 협력하면서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을 연계해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에서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궁도와 에어로빅힙합 2개 종목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반구정과 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20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곡성에서 진행된 궁도 경기에는 300여 명, 에어로빅힙합 경기에는 500여 명이 각각 참가했다.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놓고 벌이는 각축전은 종목 특유의 흥과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대회 내내 뜨거운 인기와 호응을 이끌었다. 곡성군은 이번 체전을 위해 분야별로 실무추진단을 꾸리고 곡성군체육회, 체육 종목 관련 단체들과 협업해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이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민관학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교통대책, 경기장 주변 정리 등 전국에서 오는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꼼꼼하게 챙겼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통해 대회준비 및 대회 기간 동안 전국의 선수단이 우리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라면서 "전국에 곡성을 알리는
평택시(정장선 시장)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해 지난 23일에 202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될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착수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전문가 자문위원, 평택시 관계부서, 경기도 정원산업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박람회장 공간 구성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개막식 및 홍보계획 ▲전시 정원 등을 보고했으며,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자문위원의 의견제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다음 중간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라는 도시가 잘 표현되도록 평택시만의 독특한 정원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며.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정원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박람회장 부지 조성, 작가 정원 공모, 미리보기 행사 및 시민추진단 발대식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