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지난 28일 코로나19로 그간 중단됐던 '군부대 장병 강화 문화탐방' 행사를 3년 만에 재개했다. '군 장병 강화 문화탐방'은 관내 군부대 및 자매결연 부대 장병들이 강화도 전적지와 문화시설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자매결연부대인 수도군수지원단 소속의 장병 20여 명을 대상으로 재개했다. 이날 장병들은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강화역사박물관, 평화전망대, 전적지 등 강화도의 주요 관광지를 돌며 병영생활을 하고 있는 제2의 고향인 강화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장병들은 제2의 고향으로 제대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강화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최전방에서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관내 승강기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8월 말까지 시민과 승강기 관리주체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올해 실시할 계획이었던 승강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예방 활동 기간에는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학교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바닥 안내표지 ▲손 끼임 주의 ▲비상통화장치 안내 ▲비상키 방향 안내 등을 스티커로 제작해 건물 관리주체에 배부해 부착할 예정이다. 특히 시에서 운영하는 재난 및 교통 전광판, 버스승강장 교통정보시스템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해 승강기 안전 이용 동영상을 상시 송출함으로써 시민들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안전의식 제고를 도모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환경을 조성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11일 소흘읍 '우정아파트 주차공간 확보방안 현장설명회'를 통해 현장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주민대표,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장을 살펴보고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논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수년간 지역주민들이 고통받아왔음을 알고 있기에 바로 이곳으로 달려왔다. 현장을 봐야 시민의 불편함이 눈에 보이고 시급함을 알 수 있다"면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인 만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추경예산을 확보해서라도 정비하고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백 시장은 "앞으로도 항상 현장을 뛰며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 시장은 취임식 전 0시에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 집중호우 상황을 점검해 시민의 안전을 우선하는 일정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한 바 있다.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평택시지회는 오는 26일 오후 6시, 평택시장애인회관 신관 4층 다목적 강당에서 제26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제7회 농문화제 'CODA(코다)'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농인 스스로의 정체성을 회복해 자립을 도모하고 농인 인식개선을 위한 것으로 농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분들에 대한 시상이 있다. 또한 농인 부모의 청인 자녀인 코다(CODA)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수의 아이들이 차별받는 세상이 아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1부에 제26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 2부에는 오프닝 샌드아트와 제7회 농문화제 'CODA(코다)'를 주제로 코다코리아 소속인 이한나 강사의 공감토크가 진행되며 행사장 밖에는 농아인 인식개선 N행시 당선작 전시회가 진행된다. 특히 2부 오프닝으로 준비된 샌드아트는 공감토크와 영화(CODA)를 관람하기 전 코다란 누구인가?, 왜 코다라 부르는가?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하며 행사장 밖에서 진행되는 N행시 전시는 일반 시민들의 인식개선이 얼마나 수준 높은지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평택시지회장은 "제26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내 만 19세에서 만 34세까지 1인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서초구보건소에서 '청년서초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의 검진 항목은 ▲암표지자(남 4종, 여 5종) ▲갑상선기능(T3, TSH, Free T4) ▲A형간염 및 간·신장기능 ▲당뇨·고지혈증 ▲매독·에이즈 검사 ▲풍진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더해 AI 의료영상분석보조 시스템을 활용해 폐암·폐렴·기흉 등 각종 폐질환 조기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검진의사와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하며 검진비는 전액 무료이고 연 1회 검진 가능하다. 구는 검진 후 사후관리도 꼼꼼히 챙긴다. 검진을 마친 후 검진 이상 소견자는 전문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 정기적인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1인가구 청년의 건강위험요인 조기발견은 물론 사후관리를 통해 생활수칙도 개선해 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진 서비스는 원하는 1인가구 청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서초구보건소 2층 건강검진센터에 방문하면 된
정부의 개발도상국 원조를 담당하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우리 국민의 해외 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자가 봉사활동 분야나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국민제안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이카 해외봉사단은 약 50개국의 개발도상국에서 우리 국민이 직접 교육, 기술 지도 등을 통해 현지 주민의 소득 향상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이를 통해 봉사단원은 현지 언어와 경험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코이카는 그간 개발도상국의 수요와 우리의 주요 원조 분야를 고려해 ▲교육 ▲보건/의료 ▲공공행정 ▲농림수산 ▲기술·환경·에너지 5개 분야, 49개 직종 중심으로 봉사단을 모집·운영해왔다. 그러나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에 대한 문의와 확대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국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국민제안 봉사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봉사단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해서는 코이카 해외봉사단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제안하고자 하는 분야(직종)와 대상 국가, 활동 내용(아이디어), 등을 작성해 '국민제안 봉사단' 게시판에 접수하면 된다. 제안된 봉사활동은 파견국의 현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시민사회소통관에 김순현씨를 공모를 통해 임명했다. 김순현 시민사회소통관은 파주 토박이 출신으로, 김순현TV, 언론의 컬럼 등을 통해 파주시의 균형발전에 기여했다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지역내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소통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 소통관은 파주시가 시민사회단체와의 건강한 관계 설정, 언론, 문화 및 농정업무 등 분야에서 김경일 시장에게 정책 및 정무적 조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 관계자는“절차에 따라 공모를 진행 했으며, 엄격한 신분조회와 파주시 인사위원회의 면접을 모두 거쳤다”고 밝혔다. 김 소통관은 “민선8기 김경일 시장호가 성공적으로 운항 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할 것”이라며 “각종 문화(문화재등)자산이 풍부한 파주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도록 발품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소통관은 파주 문산 출신으로 국민대학교 대학원(행정학석사)을 졸업했고, 인수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했다.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과체중 혹은 비만인 개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운동 강좌 '슬기로운 집콕생활'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의정부 슬기로운 집콕생활은 비대면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꾸준한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의정부시 생활체육지도사가 실시간 라이브(ZOOM) 강의를 진행하며 강의 내용은 생활체조, 스트레칭, 상체·하체를 사용하는 전신운동 등을 교육한다. 대상자는 체질량 지수(BMI) 25(kg/㎡) 이상인 의정부 시민으로 참여 전·후 체지방 감소량을 측정해 기수당 상위 10명에게 건강생활실천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8월 8∼19일까지고 신청 방법은 의정부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1기 운영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총 3회 실시하고 1기수당 선착순 50명 모집이며 이들에게는 수업 진행 시 필요한 운동 도구(테라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지난 1일 2분기 'BEST 친절 공직자'를 선정해 표창했다. 시는 시민이 만족하는 친절 행정 서비스를 펼친 공직자를 대상으로 분기별 BEST 친절 공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2분기 BEST 친절 공직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친절한 자세로 주민의 애로사항을 성심성의껏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신북면 이미경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신속한 민원처리 우수 직원에게 수여되는 민원 마일리지 우수 표창에는 신북면 임인순 팀장과 친환경정책과 이제우 주무관이 선정돼 8월 월례 조회에서 각각 시장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속하게 적극 행정을 펼친 공직자를 발굴하고 격려해 우수 직원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시킨 편의 향상 및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2일 어업인 단체 대표와 '어업용 면세유 인상액 지원'에 대해 소통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휘발유, 경유 등 유류비 폭등에 따른 유류가격 상승으로 어가 경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대응책으로 15억2천5백만 원 (도비 6억1천만 원, 시비 9억1천5백만 원)을 편성해 연초 대비 면세유 인상분의 50%를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8월 출어를 앞둔 근해 안강망 어선을 비롯해 목포시에 주소를 둔 어업인으로 목포시 관내 어업용 면세유류카드를 발급받은 연근해 어선, 양식장 관리선, 양식장·수산종자 생산자 등 등록어선 1,040척 중 면세지원 신청·접수된 631척이다. 면세유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0월(8개월)까지 사용한 면세유로 인상액 '경유 85원(국비 제외), 휘발유·중유 200원'을 정액 지원한다. 어업인은 8개월분의 면세유를 지원받음에 따라 구매 비용의 약 10%가 절감되는 혜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면세유 지원사업이 유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밀착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에 따르면, 유통산업발전법 시행에 따른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이 대형마트 휴무일인 점을 고려해 전통시장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와 함께 전통시장 공동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7월 둘째주 일요일 인 지난 24일 재단은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정부제일시장에서 소비한 당일 영수증을 지참한 소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저세트, 냄비세트 등의 생필품에서부터 온누리 상품권까지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재단은 의정부제일시장에서 진행되는 기존 영수증 이벤트를 확대하여 매월 둘째 넷째주 일요일을‘전통시장 가는 날’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상점가에는 의정부 지역화폐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개념의 소비촉진 이벤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 이세웅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을 찾는 단골고객이 늘어나 시장이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회 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 확산이라는 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전통시장의 온라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뜨거운 여름 바캉스 계절을 맞아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청라호수공원'을 2D(ZEP), 3D(제페토)로 구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청라호수공원'은 공원 면적만 69만3천㎡(호수 면적 36만3,000㎡)에 이르는 국내 최대급 규모의 호수공원이다. 음악분수 등 문화, 주민시설은 물론 각종 수상스포츠도 즐길 수 있어 인천 서구민들 뿐만 아니라 전국 주민들이 찾는 서구 대표 랜드마크 중 하나다. 서구는 이달 29일부터 '청라호수공원 메타버스'를 오픈해 2D(ZEP), 3D(제페토)로 주민을 만난다. 이용자들은 실제 호수공원과 커낼웨이를 구현한 메타버스 안을 체험하면서 오리배, 카약을 타고 깃발 찾기 게임에 참여하거나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내달 12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타버스 내 콘텐츠를 인증하거나 방명록에 의견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 케이크 교환권 등 총 120만 원 규모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소창에 '메타버스청라.com'을 입력하면 바로 접속된다. 구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8일 시장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시민 이홍국 씨와 북한이탈주민이자 통일교육 활동가인 김단금 씨가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총 500만 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이홍국 씨는 이번에 4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부터 탈북청소년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에 총 7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청소년 장학 지원을 나눔의 철학으로 삼고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단금 씨는 통일교육원,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경찰청 등에서 안보 강사로 활동해왔으며, 원코리아 통일예술단 대표로서 통일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단금 씨는 "북한이탈주민으로서 같은 삶을 살아온 이웃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두 분의 따뜻한 손길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1개 지역 16개 단지에서 경기행복주택 예비입주자 1,569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함께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다산역A2, 수원광교, 동탄호수공원, 판교2밸리 경기행복주택 등 14개 단지는 자립준비청년 39명을 포함해 모집한다. 자립준비청년은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따라 표준임대보증금 100%를 예산 범위 내에서 입주일 순으로 지원한다. 지원은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일로부터 5년 이내이며, 별도 예치금 납부가 필요하다. 청약신청은 5월 12일∼14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올해 12개 평생학습마을의 개강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평생학습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화현5리 학습마을을 시작으로 명덕1리 멍데기마을, 수입1리 호박마을, 오가2리 학습마을, 초과2리 서예마을, 용정1리 학습마을, 장자마을, 도리돌마을, 산정리마을, 마산2리 학습마을이 차례로 개강했다. 이어 지난 28일 석향마을과 태봉마을의 개강식까지 올해 모든 평생학습마을이 학습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천시 평생학습마을은 주민 주도의 학습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각 마을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 상담사(코디네이터)의 지원을 통해 주민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예산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포천시가 자체 예산을 신속히 확보한 덕분에 중단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이는 타 시군과 비교해 포천시의 적극적인 대응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포천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을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평생학습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배움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26일, 북항친수공원에서 열린 '2025 동구 드론 아트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드론 아트쇼는 북항친수공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를 연계해 열렸다. 1,000대의 드론이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동구의 주요 관광지를 형상화한 화려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펼쳐졌으며, 북항친수공원 일대는 조선통신사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로 이른 시간부터 북적였다. 특히 부산역과 인접해 있어 역을 드나드는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이번 드론 아트쇼는 첨단 기술을 통해 우리 역사를 아름답게 구현해내며, 특히 공연의 피날레에는 불꽃 드론이 일제히 군집비행을 펼쳐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드론 아트쇼를 많은 분들이 즐겨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구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화훼연합회(회장 조한설)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초당로 40)에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개최했다.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 약 4천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포에서 생산되는 분화·관엽류, 야생화류 및 희귀식물 100종을 포함한 8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꽃들을 선보였으며,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김포 꽃을 구매할 수 있는 8개의 판매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농촌 체험을 제공하는 10개의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농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총 26개의 부스를 통해 행사 기간동안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었다. 특히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 꽃 나눔 행사와 경품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눈에 띄었다. 또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기념해 김포한강중앙공원 내 정원을 조성했다. 이 정원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김포에서 재배한 다양한 야생화로 구성했다. 꽃 전시회가 열릴 때마다 새로운 종류의 꽃들을 추가해 풍성
충북도는 29일(화)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근로자 채용기업 수가 ▲2023년 77개소 ▲2024년 155개소 ▲2025년 166개소(4월 기준)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을 반영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교육은 참여기업(제조업, 사회적경제기업), 시군 및 수행기관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관련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단순한 이론 중심이 아니라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정영수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도시근로자 사업의 일자리 양적 확대뿐 아니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질적 관리에도 중점을 두겠다"면서,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6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2025년 장애인 인식 전환 캠페인'을 열고 시민 300여 명과 함께 포용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시민과 함께 차별 없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장애인의 삶과 사회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기관의 역할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복지기관 14곳이 참여, ▲장애유형별 퀴즈 ▲점자 체험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체험 ▲수어 및 뉴스포츠 체험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부스 운영 ▲장애인 인식 전환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 ▲시민 참여형 뉴스포츠 활동으로 구성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각 부스는 실제 장애인의 일상과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 인식 개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지역 기업들을 파견해 총 4541만달러(약 650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한인 경제행사로, 올해에는 약 4000명의 참가자와 2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성남시 소재 기업 12개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 위치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입주기업 12개사 등 총 2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뷰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이며 3282만 달러(약 470억원)의 수출 상담과 1259만 달러(약 180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또한 해외업체와의 업무협약(MOU)도 2건 체결하며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척추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뉴라바디'(대표 이은영)는 호주의 물류·수출입 컨설팅 기업 '존 르루아 컨설팅(John Lerois Consulting)'과 해외 유통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현지 진출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에서는 보육 전문가, 보육 교직원 대표, 학부모, 공익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애봄365 언제나 어린이집' 신규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기관 재선정 등 주요 보육 정책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먼저 위탁 기간이 끝난 국공립어린이집의 신규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법적 기준, 운영 실적, 교직원 처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긴급보육이 가능한 24시간 공공형 보육시설인 '포천애봄365 어린이집'의 운영기관을 새로 선정했다. 이번 조치는 일동권역 내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육 기반 시설을 균형 있게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위원회는 지역 보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종기 인구성장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가정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 전체의 책임이자 투자"라며, "믿고 맡
하동군이 5월 2∼5일 개최되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최종 보고회를 22일 마무리하고, 마지막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민국 대표 차(茶) 축제로 불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이번 슬로건은 "너 F야? 난 Tea야! Tea는 하동!"이다. 이처럼 차를 사랑하는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유쾌한 감성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대표 콘텐츠, 역사와 품격을 담다 = 축제 개막식의 시작은 취타대와 내외빈 및 군민이 함께하는 개막식 퍼레이드로 장식하며 웅장한 행진 속에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는 신라·조선시대 차제구와 대한제국의 은 다구와 함께 추사와 초의선사의 친필 유물들이 특별전시돼 한국 차(茶) 문화의 뿌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와 '대한민국 다례 경연대회', '티블렌딩 대회'는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차(茶)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감성을 더한 하동의 맛과 멋을 담다 = 젊은 차인(茶人)들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찻자리, 다식 전시 공간, 뉴욕 현지 셰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총장 이기정)와 지역혁신, 상생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양대 에리카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관내 대학이 없지만 한양대 에리카의 제안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지·산·학(지역-산업-대학) 협력체계를 공동 구축해, 관내 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 맞춤형 취·창업 역량을 높여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 선정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수행 지원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지원 ▲그밖에 경기도 라이즈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5월 1일, '마석∼상봉 셔틀열차'가 차질 없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2월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하나로, 신도시 입주에 앞서 출퇴근 시간대 셔틀열차를 조기 투입해 경춘선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조치다. 시는 지난 4월 마석∼상봉 셔틀열차 사업에 대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조정 신청했으며, 기관 간 입장이 빠르게 조율돼 다음 달 1일 정상 개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초기부터 운행비 부담 주체를 둘러싼 기관 간 이견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5월 1일 정상 개통'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셔틀열차의 5월 1일 정상 개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시정방침을 토대로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쳤으며, 대광위에 빠르게 조정 신청해 협상을 이끌어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교통행정을 실현했으며, 법적 의무는 없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협상에 나선 결과"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 불편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28일 청남대 휴게음식점과 영춘제 축제장을 현장 방문했다. 위원회는 휴게음식점이 제대로 관리·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개선점을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영춘제 축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충북도의 현안 가운데 하나였던 '카페 더(Cafe The) 청남대'는 청남대 개방 22년 만에 처음 개소한 카페이며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리는 문화공간과 양어장, 메타세쿼이아 나무숲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대통령기념관 1층에 마련돼 있다. 최정훈 위원장은 "현장과 더 많이 소통해 청남대를 방문하는 도민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춘제는 청남대 대표 축제로 5월 6일까지 전시와 공연, 작가 특별초대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대한민국 국가 방위에 온 힘을 다하는 군인들의 생활자금 금융지원을 위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한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서류 제출 없이 신청부터 최종 실행까지 가능한 비대면 대출 상품으로, 이번 상품 출시로 잦은 근무지 이동과 원격지 근무 등으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업군인 손님들도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6개월 이상 복무한 직업군인이라면 심사를 통해 초급간부라도 대출 취급이 가능하게 됐으며, 대출이동제(갈아타기) 상품도 금리감면 지원 대상에 포함돼 타 금융사의 대출을 쉽고 빠르게 갈아타면서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의 대출한도는 최대 1억 6천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3.562%(2025.4.28. 하나은행 내부 신용등급 1등급 기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직업군인 손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직업군인 손님들이 더 편리하게 하나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
전라남도는 올해 1분기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1억 7천916만 달러를 기록,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과 신선 농산물, 음료 수출 호조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수산물 수출이 1억 2천51만 달러로 전체의 약 67%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21.3% 늘었다. 이 가운데 김은 9천540만 달러로, 단일 품목으로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김은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며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신선농산물 수출은 984만 달러로 55% 증가했다. 대표 품목은 쌀, 배, 파프리카, 키위 등이다. 배는 대만으로, 키위는 일본으로 수출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각각 51.4%, 1천992% 증가했다. 음료는 963만 달러다. 배·유자음료 등 과일주스를 중심으로 64.7% 늘었으며,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베트남이다. 최근 미국의 관세장벽으로 전남 농수산수출 기업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도, 미국 수출은 김, 음료, 유자차를 중심으로 39.6%나 증가했다. 중국은 김, 분유, 오리털을 중심으로, 일본은 김, 전복, 미역 등 수산물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각
세종시가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협력해 외국인 특화 고숙련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치,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등을 위한 시-한국폴리텍대학-세종상공회의소 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세종시가 대통령 선거 공약과제로 각 당에 제안한 외국인 인력 맞춤형 직업교육기관의 설립 방안을 구체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설치되는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외국인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전략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직업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게 된다. 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연내 조치원읍 일원에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경제단체인 세종상공회의소와 협력도 강화한다. 시는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센터를 첨단산업수요에 맞춘 기술교육과 한글·문화교육을 병행하는 한국 정주형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전담기관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에 출장을 다녀온 베트남 하노이시 등과 협력하면서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을 연계해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에서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궁도와 에어로빅힙합 2개 종목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반구정과 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20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곡성에서 진행된 궁도 경기에는 300여 명, 에어로빅힙합 경기에는 500여 명이 각각 참가했다.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놓고 벌이는 각축전은 종목 특유의 흥과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대회 내내 뜨거운 인기와 호응을 이끌었다. 곡성군은 이번 체전을 위해 분야별로 실무추진단을 꾸리고 곡성군체육회, 체육 종목 관련 단체들과 협업해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이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민관학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교통대책, 경기장 주변 정리 등 전국에서 오는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꼼꼼하게 챙겼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통해 대회준비 및 대회 기간 동안 전국의 선수단이 우리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라면서 "전국에 곡성을 알리는
평택시(정장선 시장)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해 지난 23일에 202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될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착수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전문가 자문위원, 평택시 관계부서, 경기도 정원산업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박람회장 공간 구성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개막식 및 홍보계획 ▲전시 정원 등을 보고했으며,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자문위원의 의견제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다음 중간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라는 도시가 잘 표현되도록 평택시만의 독특한 정원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며.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정원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박람회장 부지 조성, 작가 정원 공모, 미리보기 행사 및 시민추진단 발대식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