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3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중앙동 각 사회단체, 경로당, 상가번영회원 등 주민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드림센터(시민수영장) 건립 사업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별도 사회자 없이 직접 마이크를 잡은 최용덕 시장은 ‘세월호 사건이후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나 우리시는 수영장이 부족하여 대부분의 학생들이 양주와 연천으로 나가고 있는 실정으로 수영장 건립은 우리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며, 이왕이면 상가가 밀집되어 있고, 218면의 지하주차장이 구비되어 있는 중앙도심광장 부지에 수영장을 건립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또한, ‘비좁은 시청사내 별관 건립을 위해 투자할 예정이었던 64억원을 삭감하고 수영장 건물에 4개과를 이전하여 시청 별관의 기능을 하고, 최근 각광 받고 있는 키즈 헬스케어 센터(놀이시설을 통한 어린이 발육상태 측정 프로그램)를 유치하면 민원편의와 함께 중앙로 상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중앙로 상가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앙로 차선을 줄이고 인도 폭을 넓혀 사람이 걷는 거리로 만들고, 주변에 최대한 많은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4일 의정부시보건소에서 관내 유관기관·단체 대표자 5명과 함께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오는 5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경기도 치과주치의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것으로 학교, 학부모, 의료기관, 교육지원청을 대표하는 위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약속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분야의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사업 참여율 제고 및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전광용 보건소장은 “평생 구강건강 기반 마련이라는 목표로 신규 사업이 실시되는 만큼,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 등을 토대로 사업 추진 및 향후 예방적 구강 건강관리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생 3,600여 명을 대상으로 문진 및 기본구강검사, 구강위생검사, 구강위생관리법, 불소이용법 교육 및 불소 바니쉬(불소도포)등의 구강진료에 대해 학생 1인당 4만원을 지원하며, 관내 의료기관 50여 개소가 참여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특례시 실현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수원·용인·창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과 3월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정재호(고양을)·김영진(수원병)·김민기(용인을)·박완수(창원의창구) 4개 대도시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4개 대도시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 및 시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4개 지역 대도시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를 공동주최한 4개 도시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4개 도시 시장의 환영사, 인재근 행정안전위원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등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토론에는 좌장 김동욱 서울대학교 교수, 장금용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장, 하혜영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정정화 한국지방자치학회장, 김경아 전북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토론의 주제발표를 맡은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특례시의 지위와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특례시 권한이 법률적 권한으로 제도화돼야 한다”고 말하며, 자치단체 간의 불균형 문제 해결과 대도시가 국가경쟁력의 핵심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지부 송산지회(박동복 회장)은 지난 19일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정의철 관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밥상’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권재형 경기도의원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과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나종묵 회장을 비롯한 행사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그리고 평소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고객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밥상’은 문화체험, 문화공연, 무료 식사까지 지역사회의 뜻 있는 봉사단체들과 복지관 이용고객들이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 축제로 진행됐다. 남창우 서의가와 함께 이용고객들의 평안을 기리는 좋은 글 써주기 문화체험과 함께 진행된 문화공연은 종합문예유성봉사단(황유성 회장), (사)천사보금자리 의정부지회(신철호 단장), 경기북부희망예술단 등이 참여, 흥겨운 공연을 보여줘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떡국, 채소전, 도토리묵 무침 등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준 자유총연맹 송산지회 박동복 회장은 “이러한 배식 봉사가 쉽지는 않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한 끼 드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
고양시가 3월 22일과 25일 양일간, 내년 고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 주요 경기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2020년도 경기도체육대회에 참여하는 31개 시‧군, 1만3천여 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장 시설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향후 보수일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 체육관계자, 고양도시관리공사, 체육회, 종목별 협회장, 시설 전문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실제 경기에 참여할 선수 편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개‧폐회식이 진행될 예정인 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을 비롯해 경기가 펼쳐질 관내 축구장, 야구장 등 총 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종합운동장의 트랙 시공방법에 대해서는 전문가, 현장 지도자들의 설명과 함께 실무진의 건의가 이뤄지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이번 점검을 총괄한 유종국 교육문화국장은 “차후 체육관계자, 시설 전문가, 선수 등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내년 경기도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양시는 작년 12월에 2020년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했
조선 후기의 문신인 정재 박태보(1654~1689)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춘향제가 3월 21일 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노강서원에서 200여 명의 유림·종친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춘향제에서 초헌관은 조총연 성균관부관장, 아헌관은 박초양 반남박씨 대종중 부도유사, 종헌관은 정상진 의정부시 신곡권역국장이 맡았다. 박태보는 서계 박세당의 차남이며 1677년(숙종 3)에 문과에 장원급제하고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1689년(숙종 15) 인현왕후 민씨의 폐위를 반대하다가 진도로 유배 가던 중, 노량진에서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694년(숙종 20)에 모든 죄를 사면 받고 그의 충절과 학문이 높이 평가되어 반남박씨 대종중에서는 그를 추모하는 뜻으로 해마다 3월, 9월에 노강서원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다. 정상진 의정부시 신곡권역국장은 “충절의 표상인 정재 박태보 선생에게 잔을 올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 시대의 공무원으로서 박태보 선생의 기개와 절의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춘재, 부회장 정명숙)는 지난 2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나눔 사업에 쓰일 씨감자 및 옥수수 파종 작업을 휴경지에서 실시했다. 이번 나눔 사업은 상패동 소재 휴경지 600여 평에 감자와 옥수수 농사를 지어 관내 거주하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지원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이날은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밭고랑 만들기, 비료 살포, 밭 갈기, 비닐 씌우기 등의 작업 후 씨감자 및 옥수수를 파종하고, 6월말 감자 수확 및 7월 옥수수를 수확하여, 상패 남산축제 개최 시 나눔 장터를 통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이춘재 상패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인 상패 남산축제 행사코너 나눔 장터를 통하여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상패동에 거주하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나눔으로써, 이웃과 이웃이 나눔을 더하여 더불어 살기 좋은 상패동 만들기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진영호 상패동장은 “오늘 감자와 옥수수 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기도 교육청이 지정하는 2019년 대안교육 위탁기관 치유학교로 선정돼 4월부터 ‘경기고양위더스학교’를 운영한다.‘경기고양위더스학교’는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해있거나 심리적 치유가 필요한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치유형 대안학교다.또한 정서 및 행동 문제와 정신과적인 어려움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인 심리지원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규교과뿐만 아니라 게슈탈트 기반 알아차림 훈련, 스트레스 감소훈련, 표현예술치료, 인지치료, 원예치료, 신체기반 안정화기법, 독서치료 등 다양한 대안 교과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의 심리적인 회복을 돕고 있다.경기고양위더스학교 절차는 ▲입학신청서 및 지원서 제출 ▲서류심사 ▲입학 동의서 작성 ▲준비적응기 및 교육 ▲교육진행 ▲학교수료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경기고양위더스학교는 중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관련 서류는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
자금동 주민센터(동장 김광식)는 4월 2일 독립유공자 고 김영만님의 후손가정 김정열씨의 집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전달‧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이번사업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통일된 문구와 디자인으로 명패를 제작 국가유공자의 집을 알려 유공자 및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김영만 독립유공자는 일제가 주도하는 호적에 입적을 거부하는 등 일제 침략에 맞선 애국지사로 공훈을 인정받아 독립유공자로 추대되었다.김광식 자금동장은 “김영만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가 있는 것”이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국가보훈처 및 각 지자체는 오는 6월부터 상이군경과 6‧25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26일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안중근 동상 앞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기를 맞이하여 선열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추모식을 개최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광복회의정부시지회 회원과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안중근 의사 유언 낭독, 헌화 및 분향과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추모식은 먼저 광복회원이 먼저 헌화·분향을 하고 독립유공자 선양 및 예우차원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간부공무원은 그 뒤에 헌화·분향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안중근의사가 평화사상을 안타깝게 완성하지 못하시고 사형을 당하셨다”며 “미완성된 평화사상은 우리가 완성하자”고 밝혔다.한편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 설치된 안중근 동상은 중국의 민간단체인 차하얼(察哈爾) 학회로부터 기증 받아서 설치한 것으로, 안 의사가 달려가며 품 안에서 권총을 꺼내는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는 2009년 중국 정재계와 학계에 영향력이 있는 한팡밍(韓方明) 학회 주석의 주도로 창설된 차하얼 학회와 ‘한중 평화포럼’을 2015년부터 매년 공동 개최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앞마당에서 적십자 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매년 헌혈자 감소에 따른 부족한 혈액수급을 돕고, 현혈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로 행사가 진행되었다.이번 헌혈 행사에는 시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공직자로서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응급환자에게 희망을 전했다.시 관계자는 “바쁜 업무 중에도 사랑의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동두천시는 매년 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 참여를 통하여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 믿음신협(이사장 최병육)이 제46차 정기총회를 통해 1년간의 믿음신협 성장을 알림과 동시에 대학생들과 다자녀가정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저금리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병육 믿음신협 상임이사장은 지난 2월1일 자산 4,000억 달성을 기념하여 신협의 사회공헌사업 및 사회적 책임강화와 포용적 금융을 통한 대외신뢰도 제고를 위해 대학생학자금 1% 대출과 2.5%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이하 다자녀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 학자금대출은 의정부시 거주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2% 한국장학재단보다 저금리의 학자금대출로, 1인당 최대 1,200만원까지 최장 10년 대출기간에 고정금리 1%로 분할상환이다. 믿음신협은 학자금대출을 위해 총 20억원을 출현해 (1학기 10억, 2학기10억) 대학생 및 대학원생 400여명에게 학교에 납부할 등록금 전액을 대출해 준다. 다자녀대출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믿음신협조합원을 대상으로 의정부시민의 주거복지 지원 및 국가적인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최대 3억원까지 최장 30년 대출기간에 변동금리 2.5%로 분할상환이다. 믿음신협은 지난 1970년 7월 조합원 28명이 기독교근친회신용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3일 16시 2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동서발전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 자원 재활용 실무협약'을 체결해 경기 RE100 비전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13일 밝혔다. 실무협약을 통해, GH는 벌목 후 뿌리를 제거하고 수집하면 한국동서발전은 중간 가공업체를 선정해 수집된 임목 부산물을 운반 처리하고 Bio-SRF(Biomass-Solid Refuse Fuel : 가연성 고형 폐기물을 이용해 생산된 고형연료)를 생산해 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H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한국동서발전은 전력(200KW) 전력을 상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연료(8,833t) 수급처를 확보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GH가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을 발전연료로 자원화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양사간 임목자원 재활용
하동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핫플레이스 지정 사업'에 각종 숙박·체험시설을 비롯한 카페, 식당, 다원 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동군은 지난 3월 모집한 이 사업에 관내 55개 사업체가 신청해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이달 3일 2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핫플레이스 22개소는 군에서 계약한 전문 용역업체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을 선별했다. 군은 지정된 핫플레이스를 홈페이지, SNS, 홍보물 제작 등 온·오프라인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포토존, 테마공간, 핫플레이스 인테리어 조성 등 시설개선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심사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변경 및 추가 지정하고, 매출액·방문객 수·SNS 노출 횟수 등의 성과를 분석해 하동군의 관광 문화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의 핫플레이스는 2023년 15개소, 2024년은 29개소로 총 44개소가 지정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1인가구의 일상 회복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기운찬'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강북구 1인가구는 전체 인구 중 13만 1,275가구(37%)로 매년 증가하는 있는 추세이며, 이중 중장년(40∼64세)은 5만 1,134가구(39%), 노년은 1만 4,959명(11%)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한 1인가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불규칙한 식사·운동·취침 등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고 40∼50대 1인가구는 소득이 낮을수록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에서 추진하는 '기운찬'은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은둔가구들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생활 개선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올해 초 지원 대상 1인가구 총 130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만40∼64세, 중위소득 100% 이내) 및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립·은둔 가구(은둔형 외톨이 포함) 등이다. 각 동에서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총 324명)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총 8명)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186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3월 4일부터 7곳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등록된 돌봄 대상 어르신(2333명)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2000만원(도비)이던 사업비를 6150만원(시비 4150만원+도비 2000만원 포함)으로 늘렸다. 시범 운영 기간(2023.7∼12)에 1회당 1000원이던 이용 요금도 무료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5개월간 부름카를 이용하신 어르신은 296명"이라면서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립감을 줄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도우려고 서비스 대상
수원 서호꽃뫼공원을 꽃과 나무로 꾸미는 정원만들기 행사가 지난 13일 열렸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하는 '2024 스타벅스 전국 공원돌보미 봉사활동'의 하나로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 40여명과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인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 했다.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는 공원 봉사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모여 활동하는 공원관리 참여 플랫폼으로 지역별로 거점 단체를 운영한다. 이날 서호꽃뫼공원에 삼색버드나무, 스텔라원추리 등 나무와 초화류 1300본을 식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가드닝은 기업과 시민단체가 함께 환경을 개선하는 공익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공원내 시민정원을 매개로 지역 커뮤니티와 정원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릴라가드닝'은 '게릴라'와 '가드닝'의 합성어로 도심 속 공간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을 말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산시 주말농장 4개소의 경작자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은 경작자들이 작물 재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 배치된 모니터링 요원의 컨설팅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장 모니터링 요원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수료한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관내 주말농장 4개소(단원, 유원지, 초지역, 상록농장)에서 격주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시는 주말농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향후 주말농장 운영 방향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말농장 경작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여가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네트워크 확충은 KGM이 애프터서비스(AS) 확장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지역별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 마감된다. KGM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께서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며 "KGM과 함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 있고 열정 넘치는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 및 환경 등을 갖춘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서비스센터 정비 범위는 소형/종합 정비 2급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으로 접수 방법은 KGM 홈페이지(https://www.kg-mobility.com)를 참조하면 된다. KGM은 지난 8일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데 이어 코란도 EV, J120(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 이하 수련관)은 오는 18일 도화동 앨리웨이 쑥골광장에서 '제22회 미추홀 청소년 노래·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시작돼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총 42팀(노래 및 밴드 18팀, 춤 24팀) 약 200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12팀을 선정하고 오후 1시부터 본선 경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서 노래와 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꿈을 향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더욱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3일부터 우면산 서초약수터부터 국립국악원까지 구간에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 등 장애물이 없는 목재데크로 조성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2년부터 우면산 남부순환로 주변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8.69㎞ 길이의 무장애숲길을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구간은 4단계 구간 중 1단계 구간으로 길이 약 3㎞에 이른다. 서초약수터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국악원 뒤편의 능선을 따라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멋진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곳을 따라 걷는 주민들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휴식과 힐링도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우면산에 서식하는 새이름을 확인하는 '새소리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과 남부순환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 ▲벚나무 숲속에 자연형 놀이터를 조성한 '벚꽃놀이터' ▲전통 섶다리를 재해석한 '섶다리' ▲국립국악원의 연습소리가 울리는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의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이하 연세대)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Meta Yonsei)'를 공개했다. 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다. 연세대 메타버스 공식 명칭은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는 학교 구성원들과 메타버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연세대 메타버스 이름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공식 명칭 공개를 계기로 연세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메타연세는 연세대의 ▲언더우드관 ▲100주년 기념관 ▲노천 극장 등 상징적인 건물을 포함해 신촌 캠퍼스 전체를 3D 모델링을 통해 생동감 있게 가상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들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캠퍼스의 모습을 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적 상호작용, 집중력, 동기부여 등 온라인 교육의 학업 성취에 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