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미디어=홍재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0일 오후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학교협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 제4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협동조합은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협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윤리적인 경제활동 및 소통과 나눔의 교육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형태의 교육경제공동체로 작년까지 도내 11개교가 교육부 인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고, 현재 14개교가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기 협의회가 구성된 후 첫 번째 열린 정기회의로 ▲2기 위원장 선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타협의 등 충남학교협동조합 지원 관련 안건을 자문·의결했다. 협의회는 2019년 제정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협동조합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의해 구성된 것으로, 제2기 위원의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원 28일까지 2년이다. 2기 협의회 위원은 당연직으로 ▲이병도(충남교육청 교육혁신과장) ▲박성철(충남도청 사회적경제과장), 위촉직으로 ▲양금봉(충남도의회 의원) ▲신재학(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최영준(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장) ▲정은희(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하동이 낳은 구국의 영웅 충의공(忠毅公) 정기룡(鄭起龍·1562∼1622) 장군의 순국 400주년을 기념하는 추모행사가 30일 고향 하동에서 열렸다.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문찬인)는 이날 금남면 중평리 경충사 일원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일반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 400주년 기념 추모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 추모행사는 순국제례, 진검 봉헌, 추도식, 분향 참배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장군이 직접 사용한 진검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장군의 진검은 후손들에게 전해져오다 20여 년 전 분실돼 행방이 묘연했으나, 성균관장 직무대행과 하동향교 전교를 지낸 고(故) 정한효 경충사유지관리위원장이 20여 년의 추적과 설득 끝에 사비를 들여 회수해 보관하다 순국 400주년을 맞아 장군께 봉헌하고 공개했다. 장군의 진검은 봉헌식 이후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로 옮겨져 2달 동안 일반군민에게 공개됐다가 진주국립박물관에서 일반 전시될 예정이다. 정기룡 장군은 1562년 음력 4월 24일 하동군 금남면 중촌리 상촌마을에서 태어나고 1622년 2월 28일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 중 통제영 진중에서 순국했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대상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강공원 내 자전거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강사업본부는 이러한 상황에 발맞추어 광나루한강공원 내 자전거공원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자전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자전거 교실은 성인·어린이·가족 대상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성인 대상 교육은 기수별 초급, 중급 코스로 운영되며 한 기수당 초급 4일, 중급 2일, 총 6일간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어린이 대상 교육은 6∼7세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주말 어린이가족 자전거 안전교육' 과정을 신규 개설해 토요일 오전에 2시간씩 총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자전거의 구조 및 기능, 주행 방법, 운전자의 준수사항, 관련 교통 법규, 자전거 점검 및 관리 방법,
경기 광명시는 오는 31일 오후 3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에 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 중인 광명시, 안양시, 의왕시, 군포시 등 경기권역 4개 시는 작년 10월부터 안양천 고도화사업을 위해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왔으며 용역 준공 및 안양천 지방정원 예정지 지정을 앞두고 공청회를 통해 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 공청회에는 4개 시 시장과 주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하며 안양천 정원 조성 사업의 기본 구상, 사업 규모 및 개발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전문가 토론 및 주민 의견 청취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송도 병행한다. 광명시는 이번 공청회 이후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경기도에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광명시를 비롯한 서울 및 경기권역 8개 자치단체는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안양천 명소·고도화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후 권역별 지방정원 등록 및 운영 실적 등을 토대로 정부에 국가 정원 지정
재선 의정부시의원으로 국민의힘 의정부시의회 대표를 맡고있는 임호석 시의원이 지난 24일 의정부시장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임호석 의정부시장예비후보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임호석입니다. 지난 8년간 저의 시간은 아침부터 밤까지 2배속으로 흘러갔습니다. 2014년 의정부시 제7대 시의원 첫 당선 이후부터 제8대 의원으로 활동한 지금까지 의정부시민들을 위해 누구보다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의정부에서 나고 자라면서 지역 구석구석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에 문제가 있다면 빨리 해결하고, 새로운 해법을 내놓으려 애썼습니다. 제가 움직일 때 마다 조금씩 달라지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힘든 줄도 모르고 매일 매일 열심히 달렸습니다. 평생을 의정부 땅을 딛고 살아온 저는 눈을 감고도 ‘의정부 구석구석’ 옛 모습부터 현재의 풍경까지 훤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미래의 변화된 의정부의 희망찬 모습까지 상상해 보며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꿈을 키워 왔습니다. 뒤늦게 얻은 우리 쌍둥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식을 보면서 제 신념은 확고해졌습니다.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주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7일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시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제1회 독립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했다.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광명시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하다 노온사리 주재소에 강제 연행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광명 출신 독립운동가인 최호천, 윤의병 등이 주민 200여 명과 주재소를 포위하고 전날 체포된 이정석의 석방을 외치다 소요죄로 징역을 살게 되는 등 광명시 독립운동의 시초가 된 날인 3월 27일을 기리기 위해 지정됐다. 기념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및 국가 유공자 단체 회원, 광명시 독립운동 애국지사 후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농악단의 축하공연,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의 독립유공자의 날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청 본관 로비에서는 어제의 역사를 바로 알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취지로 항일 및 독립운동 관련 전시회도 함께 가졌으며, 광복회 광명시지회는 역사인식을 일깨우고자 '광명시 독립운동약사
강화군에 접경지역 활성화 핵심사업인 DMZ 평화의 길, 남북 1.8 평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25일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 1.8 평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북 1.8 평화센터'는 북한 주민의 일상생활을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강화평화전망대 부지에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연면적 720㎡) 규모로 건설됐다. 1층에는 강화도의 생태·문화·역사를 공감할 수 있는 복합 전시공간이 2층에는 북한 음식 전문 식당이 마련됐으며 옥상에는 한강 하구 너머 북한을 맨눈으로 조망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의 거점시설로 남북평화 공존의 의미를 전달하고 농·특산물 판매시설 등으로 접경 지역 군민들과 연계해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관광허브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접경권 평화관광 사업'으로 ▲DMZ 평화의 길 ▲늘(NLL) 평화의 철책 길 ▲산이포 평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은 '분단을 넘어 평화와 통일로'라는 주제로 (구)강화교에서 시작해 강화전쟁박물관, 참전유공자 기념공원, 연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군 증축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거창군 청사 증축사업은 부족한 사무 공간 확보와 주민 및 직원들의 편의시설, 유휴공간 확장을 통한 공공업무 및 행정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군은 지난해 9월 청사 동편 주차장 도유지 확보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공공건축 사전검토 승인, 거창군건축위원회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지난 1월 17일 설계 공모 공고를 해서 3월 15일 8개 작품을 접수하고 3월 22부터 23일까지 양일간에 거쳐 최종 당선작과 입상작 등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설계 공모 심사는 공공건축가, 건축사, 대학교수 등 전문가 7인으로 구성해 1차, 2차 심사를 거쳐 시행됐으며 공정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심사위원별 평가내용, 점수 등이 공개할 예정이다. 증축청사는 현재 군 청사의 동편주차장(거창읍 상림리 60-3)에 연면적 1천612㎡, 지상 5층 규모로 총사업비 6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2층 도시건축과, 3층 건설과, 4층 산림과, 5층 환경과 및 인구교육과가 이전할 계획이다. 이번 당선작은 사무 및 유휴공간의 다양한 형태 확보로
구독자 89만명 이르는 우파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소장 강용석 변호사가 경기도지사 출마를 언급하면서 다가오는 6월 전국 동시지방 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선거가 관심을 받을 것 으로 보인다. 강용석 소장은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제목의 영상에서 “국민이 강용석을 부르면 (경기도지사 선거)나가는 것”으로 말했다. 강용석 소장은 변호사로 지난 18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울 마포에 출마해 당선돼 한나라당 전국 청년위원장을 맡는 등 주목 받았으나 아나운서 비하 발언 논란으로 2010년 9월 한나라당에서 출당 되었다. 이후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19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방송인으로 주가를 올리던 강용석 변호사는 MBC 기자 출신의 김세의와 함께 우파 유튜버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소장으로 이름을 다시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함진규 전 의원이 있으며, 유승민 전 의원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안민석 의원과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를 한 김동연 전 기재부장관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원 대상인 취약계층 6만1천390명에게 이달 중으로 10만 원씩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올 2월 8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회복지 관련 법령상 취약계층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앞서 신속 지급을 받지 못했던 이들이다. 시는 지원대상인 취약계층 10만9천128명 가운데 사전 동의 절차와 계좌번호가 확인된 4만7천738명에게 지난달 21일 선제적으로 신속 지급을 완료했다. 시는 신청서가 동봉된 안내문을 지원 대상자 주소지로 발송했으며 이를 통해 관할 동행정복지센터 및 이메일, 팩스, 우편 등으로 접수할 방침이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접수도 병행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보다는 안내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는 방법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시는 당부했다. 시는 요건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결정된 취약계층에게 이달 중으로 10만 원씩 생활안정지원금을 계좌이체 방식으로 지급을 마무리한다.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은
양주사진작가협회(지부장 강재성)는 오는 7일부터 4월 15일까지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에서 '사진 여행'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양주사진작가협회 21명의 회원이 참여한 것으로 작품 42점을 선보였으며, 여행 중의 작가만의 시선으로 담아낸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색감을 표현했다.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은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로 오랜 기간 여행을 즐기지 못한 시민들에게 '사진 여행' 전 개최를 통해 힐링을 선사하고 휴식의 시간을 마련해주고자 했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진 여행의 세계로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 방문자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침체해 시민들의 마음이 사진전 감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양주사진작가협회는 지난 2018년 창단했으며, 다양한 전시들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수원시가 최근 율천동과 지동에서 마을공유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수원시 마을 공유소는 3개로 늘어났다. 마을공유소는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마을공동체 활동 거점 공간'이다. 주민들은 마을공유소에서 지역사회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할 수 있다. 공구 대여·물품 나눔·우산 대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한다. 율천동 마을공유소는 성균관대복합역사 3층, 지동 마을공유소는 팔달구 창룡문로 34, 2019년 문을 연 송죽동 마을공유소는 장안구 정조로1041번길 12-3에 있다. 율천동·송죽동 마을공유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동 마을공유소는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율천동 마을공유소는 회의장·작품전시장 대관 서비스, '공유경제배움터' 등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주 2회) ▲내 책과 공유소에 비치된 책을 교환하는 '인문학 충전소' ▲3천원 희망 나눔캠페인·자원봉사 상담창구 등도 있다. 지동 마을공유소는 회의장, 갤러리 등을 대관해주고 전동드릴 등 생활 공구를 대여해주는 공구대여소 등을 운영한다. 송죽동 마을공유소는 ▲공구대여소 ▲물품 나눔 공간 ▲안심 우산 대여 ▲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15일 학익동 산86번지 일원 산사태취약지역에서 미추홀경찰서, 미추홀소방서,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주민 대피 경로 및 대피소 점검 ▲산사태 발생 시 행동 요령 숙지 등을 통해 산사태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산사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께서도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김진홍 동구청장이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약이행 완료율, ▲2024년 목표 달성률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세부지표별로 평가해 100점 만점 기준 6개 등급(SA, A, B, C, D, F)으로 나눠 이뤄졌다. 지난 해 부산 동구는 구청장의 공약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관리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동구 구청장 공약 관리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분기별 공약보고회 개최를 통해 공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공약이행 현황을 구청 홈페이지에 상시 공개하고, 공약평가단·자문단 운영으로 공약평가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등 주민소통에 힘써 왔다. 부산 동구는 '북항시대 동구! 꿈을 현실로'를 민선8기 비전으로 정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명품 동구 만들기 등 5대 분야 52개 사업을 공약으로 추진 중이며, 2024년 말 기준 35개 사업을 완료해 이행률 69.2%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이행률 53.05%를 크게 웃도는 수
15일, 하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관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포함해 5년간 340억 원(국비 238억 원)의 대규모 정부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인 농촌생활권 탈바꿈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날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삼희 하동 부군수를 비롯해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21개 지자체의 시장·군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해 6월 공모 이후 10개월간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해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농식품부와 수시로 협의하며 개별사업의 계획을 조정, 구체화해 최종협약안을 도출해 낸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군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농촌 경제활력 제고 등 지역 주도의 통합적인 농촌 발전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패키지로 지원해 하동군을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으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는 하동군의 '컴팩트 매력도시 3대 거점(하동, 진교, 옥종)'을 기본 구상으로 하는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의 타당성과 실현 가
KT&G(사장 방경만) 상상마당 춘천이 2025년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일장, 사생대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 행사로 구성됐다. 먼저 30일까지, '내가 생각하는 우리 가족 또는 춘천'을 주제로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진행되며, 상상마당 춘천 방문객들은 아트동 앞 화단에서 진행되는 '키즈팜' 식물심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가족사진 촬영, 비눗방울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6월 7일에는 노래자랑 대회도 개최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KT&G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을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콘텐츠 기획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T&G 상상마당은 지난 2005년 온라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2025 지혜학교'에 통진도서관, 양곡도서관, 장기도서관, 풍무도서관, 마산도서관, 김포시 5개 도서관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길 위의 인문학(일반, 자율과정)'과 '지혜학교(심화과정)'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인문학을 가까이 접하고 공공도서관 등에서 인문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발굴· 확산하며, 인문 가치 확산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포시 공공도서관은 매년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대책회의를 추진해 도서관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전년도 참여자에 대한 만족도 통계와 도서관 이용자의 요구 분석을 통해 사업 주제를 체계적으로 구성해,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평가된다. 공모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됐으며 ▲사업 추진 인력의 전문성 ▲사업 기획의 우수성 ▲예산 편성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통진도서관은 '축제로 떠나는 세계여행', 양곡도서관은 '치유의 숲, 쉼표', 장기도서관은 '김포의 신중년세대, 조선 오백년 미술의 꽃을 함께 피우다', 풍무도서관은 '나의 첫 책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5일 과천 본사 문화공감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최하는 '수도권 공직유관단체 청렴윤리경영 합동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국민권익위원회 김세신 청렴연수원장, 수도권 공직유관단체 34개 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기환 회장의 부패취약분야 개선 우수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청렴실천 선포식과 청렴윤리경영 교육이 이어졌다. 청렴실천 선포식에는 청렴연수원장, 마사회장과 상임감사위원, 노동조합 임원, 참여기관 고위직 등 총 9명의 대표자가 상호존중 선언을 낭독하고 갑질근절 실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청렴은 인식과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상징하는 청렴 나무 물주기 퍼포먼스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청렴윤리경영 교육은 문화공연과 결합하는 등 친숙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상에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샌드아트 공연과 반부패 법령 및 갑질근절 전문강사 특강, 그리고 청렴가치 함양을 위한 청렴골든벨 퀴즈대회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임직원들의 갑질근절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
민선8기 사상구가 '공약 이행 전국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90여 일 동안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자료를 활용해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사상구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5개 분야 합산 총점 87점 이상으로 최고 등급인 SA(최우수)에 선정됐다. 사상구는 민선8기 출범이후 '사상을 새롭게 구민을 힘나게'를 구정목표로 25년 1분기 기준, 67개 공약사업 중 40개 사업을 완료했고, 공약이행률 86.7%로 순조롭게 공약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것은 구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실이다"라며 "앞으로 남은 과제들도 끝까지 책임지고 차질 없이 이행해 중단없는 사상 발전과 정원도시 사상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와 코레일이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광역 교통망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양 기관은 용산국제업무지구 ▲ 동서 방향 연결 도로(A-1) ▲ 강변북로 연결 도로(A-2) ▲ 남북 방향 연결 도로(B-1) ▲ 용산역 전면~백범로 연결 도로(B-2) 등 4개 신설 도로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16일 체결하고, 향후 약 24개월간 관련 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도로 신설을 통해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강북지역 동서축을 연결해 접근성 향상 및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강변북로와 한강대로, 청파로 등 인근 주요 도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통행성을 개선해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선정한 컨소시엄은 다음과 같다. SH공사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설계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설계자의 기술력, 창의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제안서 평가(TP)' 방식을 통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용역사는 도로 신설을 위한 조사·분석, 인·허가 및 설계 등 전반적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하 공간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 도심지 지하 도로 '다중 안전 방재 시
남해관광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해 독일마을광장에서 2025년 첫 '도르프 청년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르프 청년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와 남해군, 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 독일마을광장의 명소로 자리 잡으며 새로운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주목받은 이 마켓은 올해도 전국 각지의 셀러들과 다양한 체험·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달 4일부터 셀러 모집을 진행해 왔으며, 마켓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5월 24일과 31일 회차는 조기 마감됐다. 이번 1회차 마켓에는 기존 셀러 외에도 새롭게 합류한 5개 팀이 참가, 한층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지비츠, 전통문양 호보백 등 참신한 상품들이 더해졌고, 페퍼로니 피자 붕어빵, 남해마늘&땡초치즈베이컨 붕어빵, 천혜향 주스 등 먹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와 함께 타로 체험 등 이색 콘텐츠도 처음으로 도입된다. 스탬프 이벤트도 이어진다. 마켓 물품 구매 또는 체험 프로그램 참여 시 스탬프를 획득해 3개 이상 모으면 '꽝 없는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친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16일 증평중학교 학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18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하루 동안 도의원이 돼 의장 선거, 안건 심의 및 처리, 자유발언 등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무기명 투표로 의장을 선출한 뒤, '교복 착용 의무화 조례안'과 '사복 데이 운영 건의안', '보이는 라디오 상설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상정해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어 2분 자유발언을 통해 '욕설 줄이기',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신호 준수' 등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고민하며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의회교실에 참석한 박병천 의원(증평)은 "학생들이 지방의원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면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6월13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평화열차는 1980년 5월 광주정신을 되새기고,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광주시는 6·15남북공동선언 25주년과 10·4남북정상선언 18주년을 기념해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그 첫 운행은 오는 6월 13일로, 광주 효천역에서 임진강역까지 특별열차로 이동한다. 열차에서는 ▲1980년 5월을 주제로 한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연극 공연 등 시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가 진행된다. 임진강역 도착 후에는 파주시 DMZ 일원에서 안보현장 견학이 이어져 분단 현실을 직접 마주하고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 열차에는 총 370여 명의 시민이 탑승할 예정이며, 신청은 16일부터 광주광역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원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평화열차는 광주정신을 바탕으로 한 한반도 평화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확대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광주시
개관 1년을 맞은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가 탄소중립 실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16일 개관한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는 자원순환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육과 체험, 나눔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해남군이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환경분야 역점사업으로, 2020년 환경부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센터가 건립됐다.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비롯해, 용기를 가져와서 필요한 물품을 담아가는 리필샵, 토종씨앗을 나누고 기증하는 토종씨앗 공유센터,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대여할 수 있는 공유물품 대여센터, 중고 물품을 공유하는 재활용품 나눔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와 증강현실 입체 체험교육장을 조성했고, 주민들이 적립한 자원순환 포인트로 음료 등을 마시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갖추고 있다.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는 재활용품 선별과 순환뿐 아니라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생활 실천 환경교육 등을 운영하며 자원순환 도시, 해남의 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8일 시장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시민 이홍국 씨와 북한이탈주민이자 통일교육 활동가인 김단금 씨가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총 500만 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이홍국 씨는 이번에 4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부터 탈북청소년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에 총 7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청소년 장학 지원을 나눔의 철학으로 삼고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단금 씨는 통일교육원,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경찰청 등에서 안보 강사로 활동해왔으며, 원코리아 통일예술단 대표로서 통일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단금 씨는 "북한이탈주민으로서 같은 삶을 살아온 이웃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두 분의 따뜻한 손길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1개 지역 16개 단지에서 경기행복주택 예비입주자 1,569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함께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다산역A2, 수원광교, 동탄호수공원, 판교2밸리 경기행복주택 등 14개 단지는 자립준비청년 39명을 포함해 모집한다. 자립준비청년은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따라 표준임대보증금 100%를 예산 범위 내에서 입주일 순으로 지원한다. 지원은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일로부터 5년 이내이며, 별도 예치금 납부가 필요하다. 청약신청은 5월 12일∼14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올해 12개 평생학습마을의 개강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평생학습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화현5리 학습마을을 시작으로 명덕1리 멍데기마을, 수입1리 호박마을, 오가2리 학습마을, 초과2리 서예마을, 용정1리 학습마을, 장자마을, 도리돌마을, 산정리마을, 마산2리 학습마을이 차례로 개강했다. 이어 지난 28일 석향마을과 태봉마을의 개강식까지 올해 모든 평생학습마을이 학습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천시 평생학습마을은 주민 주도의 학습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각 마을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 상담사(코디네이터)의 지원을 통해 주민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예산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포천시가 자체 예산을 신속히 확보한 덕분에 중단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이는 타 시군과 비교해 포천시의 적극적인 대응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포천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을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평생학습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배움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26일, 북항친수공원에서 열린 '2025 동구 드론 아트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드론 아트쇼는 북항친수공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를 연계해 열렸다. 1,000대의 드론이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동구의 주요 관광지를 형상화한 화려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펼쳐졌으며, 북항친수공원 일대는 조선통신사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로 이른 시간부터 북적였다. 특히 부산역과 인접해 있어 역을 드나드는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이번 드론 아트쇼는 첨단 기술을 통해 우리 역사를 아름답게 구현해내며, 특히 공연의 피날레에는 불꽃 드론이 일제히 군집비행을 펼쳐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드론 아트쇼를 많은 분들이 즐겨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구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화훼연합회(회장 조한설)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초당로 40)에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개최했다.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 약 4천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포에서 생산되는 분화·관엽류, 야생화류 및 희귀식물 100종을 포함한 8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꽃들을 선보였으며,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김포 꽃을 구매할 수 있는 8개의 판매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농촌 체험을 제공하는 10개의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농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총 26개의 부스를 통해 행사 기간동안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었다. 특히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 꽃 나눔 행사와 경품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눈에 띄었다. 또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기념해 김포한강중앙공원 내 정원을 조성했다. 이 정원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김포에서 재배한 다양한 야생화로 구성했다. 꽃 전시회가 열릴 때마다 새로운 종류의 꽃들을 추가해 풍성
충북도는 29일(화)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근로자 채용기업 수가 ▲2023년 77개소 ▲2024년 155개소 ▲2025년 166개소(4월 기준)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을 반영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교육은 참여기업(제조업, 사회적경제기업), 시군 및 수행기관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관련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단순한 이론 중심이 아니라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정영수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도시근로자 사업의 일자리 양적 확대뿐 아니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질적 관리에도 중점을 두겠다"면서,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