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2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저소득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역 특화사업을 활용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7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사업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공공도서관 도서 정리, 불법 광고물 정비사업, 체육시설 조성 관리사업 등 3개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의정부시민으로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이다.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선발자는 의정부시 공공도서관 등에 배치된다. 사업별 모집 연령 구분을 통해 사업 특성에 맞는 대상자를 선발해 맞춤형으로 배치하고 올해 공공일자리 사업의 기 참여자 및 중도 포기자를 모집 배제함으로써, 직접 일자리 수혜자의 계속·반복 참여를 제한해 취업 취약계층의 신규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 내에 신분증과 자격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구리시 보건소는 27일 국군 구리병원에서 주최한 '안전 올리고! 감염 내리고! 건강지키고!' 캠페인에 참여해 금연, 구강 부스를 운영했다. 구강보건전문 봉사단체인 '덴티맘'과 함께 국군구리병원 원내 근무자 및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금연 클리닉 가입 안내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과 더불어 구강보건센터에서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불소양치용액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국군구리병원 원내 근무자와 치료 중인 환자들에게 위로의 시간과 건강생활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깨닫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보건소는 흡연자들을 위한 금연클리닉과 구강보건센터를 운영하며 구강보건센터에서는 가정 불소양치용액, 초등학교 불소도포, 노인, 취약계층 구강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주시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장흥 청정계곡의 시민 환원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확충사업은 하천 불법점유 시설이 철거된 석현천 일원 장흥 청정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최근 공사를 끝마쳤다. 시는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 하천 바닥을 준설·재배치해 자연형 물놀이 공간을 조성했으며 하천 진입계단, 분수시설, 테크 조명시설, 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하며 여름 행락철 장흥 청정계곡을 찾는 시민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기존보다 친수성이 강화된 분수시설과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오는 6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며 시설 운영에 앞서 수질관리, 안전성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불법행위로 점철된 장흥계곡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수년에 걸쳐 추진한 청정계곡 환원사업이 종착점을 향해 다가서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정계곡을 위해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소속 직원들의 데이터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기반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5월 26일, 27일 양일간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이하 지능형 EDS)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EDS'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학교교육 관련 통계자료를 한곳에 모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전국 시도별로 비교하거나 원하는 형태로 추출할 수 있고, 빅데이터 분석, 자료수집·집계, 통계시각화 및 보고서 생성 등의 기능도 지원하고 있어 교육 빅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배향운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지능형 EDS의 기능 및 사용방법 ▲통계보고서 생성·조회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빅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직원들이 지능형 EDS에 축적된 유용한 데이터를 업무에 적극 활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기반행정을 구현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은숙 회계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능형 EDS의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청 직원들의 업무 개선이 기대된다. 데이터기반행정을 활성화하고 정착시켜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하
이천시 모가면(면장 이춘우)은 중소기업 밀집지역(모가면 진가리∼소사리 일원) 1㎞ 구간에 사업비 2백만 원을 들여 보안등 7개를 설치해 안전한 마을길을 만들었다. 해당 구간은 모가면의 중소기업 10개소가 입지하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의 통행이 잦고 인근 주민들도 오가는 마을 안길로 밤길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피폭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21년도 노후한 도로에 포장 공사를 시행하고, 올해도 근로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보안등 설치에 감사를 표했다. 이춘우 모가면장은 "보안등 설치로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에게 한층 밝아진 보행길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입주한 기업체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26일부터 신곡동·용현동 지역의 광역교통 수요 충족을 위해 의정부 버스공영차고지∼서울역 간 1102번 광역버스의 신규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된 노선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최종 선정된 노선으로 명진여객에서 5년간 노선 운영을 할 계획이다. 1102번 버스는 평일 기준 8대로 배차시간 20분∼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첫차는 낙양동 공영차고지에서 05:00에 출발, 막차는 서울역에서 24:20에 출발해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 구체적인 노선은 낙양동 공영차고지를 기점으로 송산주공1.9단지∼효자중·고등학교∼경기도청북부청사∼의정부우체국∼이편한세상신곡포레스타뷰아파트∼신곡현대아파트∼구306보충대, 탑석센트럴자이아파트∼만가대를 거쳐 도봉산역에 정차 후 무정차로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6번 승강장까지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기존 직행좌석형버스 요금(성인기준 2천800원)과 동일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02번 노선으로 광역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과 신규 아파트 단지의 거주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역버스
㈔행복한가는 결혼식 사진이 없는 장흥군 65세 이상 부부 13쌍에게 '내 인생의 봄' 웨딩사진 촬영을 후원했다. 이번 웨딩사진 촬영은 ㈔행복한가에서 추진하는 어르신문화지원 신규사업이다. 사단법인 행복한가는 서울시에 소재한 사회복지재단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들을 찾아가 자립 의지를 심어주고 새로운 삶을 찾아주는 데 목적을 두고 위기가정 지원, 결연 후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웨딩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인 사진이 없어 배우자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런 특별한 기회를 주셔서 매우 감사하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이 되었다며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희철 ㈔행복한가 이사장은 "농촌지역에 지내시며 힘들었던 시대를 잘 헤쳐나온 어르신들에게 웨딩사진 촬영이라는 특별한 문화지원을 하게 돼 뜻깊다"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장흥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어르신 웨딩촬영 지원을 위해 장흥을 찾아주신 사단법인 행복한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장흥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25일 옥정동 소재 양주옥정우체국 신축공사 건설 현장에서 노동안전지킴이들과 산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재 사망사고 발생이 많은 건설업 현장 노동자의 안전보건의식 개선 유도를 목적으로 전개됐다. 이날 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담당자, 경기 북동부권역 노동안전지킴이 24명, 수행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해 현장 노동자들에게 산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발적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 산업현장 안전보건의식 설문 리서치 활동을 통해 현장 노동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의 찾아가는 건강 버스'가 건설 현장에 직접 방문, 개별 노동자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직업건강 서비스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산재예방을 위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여전히 현장에서 목숨을 잃는 노동자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올해가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최적의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산업현장 지도점검과 안전문화 캠페인 등 산재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재)김포문화재단 오는 6월 6일부터 10일까지 한옥마을 '창작날개 22' 지원 사업에 참여할 작가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작날개 22'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팀, 단체)를 발굴해, 이들이 콜라보레이션(공동작업) 등을 통한 새로운 예술창작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최소 500만 원부터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본 지원 사업은 김포 관내(소재지, 사업장) 만 39세 이하 융·복합 창작예술을 희망하는 청년작가(기획자, 예술가, 융·복합기술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후에는 융·복합예술 이해와 기술 교육을 진행하며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팀 구성에 따라서 지원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융·복합 창작예술(VR, AR, MR, XR, 미디어아트 등) 전 분야이며, 선정된 작가들은 콜라보레이션를 위한 프로젝트팀 혹은 단체를 구성하고 한옥마을에서 콜라보레이션 연출(전시, 공연, 연출 등)을 진행해야 한다. '창작날개 22' 참여 작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한옥마을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경마관계자의 불법도박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근절 캠페인을 오는 7월까지 시행한다. 경마관계자의 불법도박은 적발 시 경마시행규정에 따라 상벌위원회를 거쳐 제재 처분이 내려지는 사안으로 한국마사회는 경마 관련 불법도박 연루 행위를 관련 법령에 의거해 엄격히 제재하고 있다. 이번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역시 이러한 불법도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불법도박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불법도박 규모는 2019년 기준 81조5,000억 원으로 이는 합법 사행산업(22조6,507억 원)의 약 3.6배에 달한다. 한국마사회는 이처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불법도박의 심각성과 폐해를 관계자들에게 전파하고 이를 사전에 근절하고자 불법도박 예방 브로슈어, 포스터 등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경마행정시스템 홈페이지에도 팝업 형태로 노출할 예정이다. 또한 선제적인 도박 예방을 위해 전문 상담 기관 안내 및 심리 상담 독려에 나서며 불법도박 연루자에 대한 제재 규정 명시 등 기준을 확립해 불법도박과 관련된 유혹의 손길을 원천 차단하는 데 집중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불법도박은 한 개인뿐만 아니라 우리 사
김포시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에서는 통진읍 마송리 마송중앙공원(마송제2근린공원)의 물놀이장 조성공사가 지난 4월 18일부터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마송택지에는 신규아파트 입주와 신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 입주한 주민들이 공원과 녹지를 이용하면서 다양한 시설개선요구가 늘어나는 중이다. 또한, 북부권 도시공원이 한강신도시에 비해 공원서비스가 골고루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마송중앙공원에 물놀이장을 조성하면 비도시 지역에 사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시설 면적은 1,450㎡로 숲·자연·동물을 주제로 한 곰돌이물놀이 조합놀이대와 나무네트놀이대, 꿀단지의자, 꿀단지터널, 워터드롭, 그늘막, 데크쉼터, 세족장 등을 갖추어 기존 공원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조성한다. 특히 물놀이시설은 '꿀이좋은 곰돌이'라는 디자인을 컨셉으로 해 곰발바닥 워터 샤워, 곰돌이 발바닥 워터폴, 터핑버켓과 원통슬라이드, 벌집분수, 나무네트 놀이대, 데크쉼터 등의 시설을 계획하고 여름철 물놀이뿐만 아니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정대성)은 "최근 거리두기 완화로
경기 김포시는 수영장과 체육관, 다함께 돌봄센터를 결합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인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의 착공식을 지난 4월 29일 각계인사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운양동 공사 현장에서 개최했다.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는 건축 연면적 4,512㎡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2020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63억 원 및 김포시 예산 162억 원을 편성 총사업비 225억이 투입돼 2023년 11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는 1층 워킹풀과 6레인의 수영장, 2층 헬스장과 북카페, 3층 다목적체육관과 다함께 돌봄센터가 설치돼 운양동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은 "장애인이 시설을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는 세심한 배려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되도록 공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
함양군은 지난 1일 '함양군 인구 늘리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돼 시행됨에 따라, 출산·입양장려금을 대폭 상향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출산·입양장려금은 출생아와 입양아의 가족관계등록부상 자녀의 차수에 따라 첫째아·둘째아는 총 500만원이 5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된다. 셋째아 이상은 총 1,000만원이 10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돼, 셋째아까지 출산·입양하는 가정에서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출산율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례 시행일 전 올해 출생하거나 입양한 첫째아와 둘째아의 경우에도 상향된 지원금으로 소급 지원되며, 시행일 전 출생하거나 입양한 셋째아 이상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출생 시에 200만 원,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200만 원씩 5년간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66명, 합계출산율이 0.58로 도내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인구 감소가 심화하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확대한 후 6월 자동차세 징수율이 6.3%P 향상됐다. 총 382억 원을 징수해 2024년보다 34억 원 초과 징수했다. 2025년 지방세 정기분(자동차세 1기분) 징수율은 79.6%로 2024년(73.3%)보다 6.3%P 증가했다. 수원시 4개 구는 6월 자동차세 1기분 미납자에게 6월 말 모바일 전자고지로 납부 안내문을 보냈다. 4개 구 중 유일하게 모바일 전자고지를 2회 발송한 영통구는 징수율이 전년보다 9.9%P 증가해 전자고지가 징수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주소 불일치로 인한 송달 오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수원시는 8월부터 전자고지 대상을 주정차 위반 과태료 사전통지서·부과고지서·독촉고지서까지 확대한다. 또 카카오페이 등과 연계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기능을 할 예정이다.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는 사람에게 종이고지서(우편) 발송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 e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 본사에서 우리은행,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우.주 프로젝트(GH + 우리은행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가 본격 착수된다. 'G.우.주 프로젝트'는 아동그룹홈에 거주하는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GH와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1억50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도내 25년 이상 된 노후 아동그룹홈 73개소 대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아동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경기도에는 전국 그룹홈의 약 30%에 달하는 16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보호아동 8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그룹홈협의회는 "월평균 47만 원 수준의 정부 지원으로는 시설개선이 어려운 현실에서, 이번 지원은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는 시설과 환경이 가장 열악한 18개소를 우선 선정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적경제의 확산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다. 한국마사회는 사회적기업 설립부터 창업 초기 육성, 판로 확대, 유휴공간 제공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2012년에는 장애청년의 사회복귀와 정착을 돕기 위해 커피전문점 사회적기업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현재도 본사 내 2개 매장에서 장애 청년들이 근무 중이다. 2019년부터는 각 사업장 및 사회공헌재단에서 공모전을 운영하고, 사회적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왔다. 총 80개소에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총 1,270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에도 힘써왔다. 2025년에도 사업장별 사회적기업 창업과 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총 1억원 규모의 공모전을 진행했다. 선정된 5개 기업에 6월부터 프로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일 남구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관내 상인회를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주요 개정내용,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절차,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상인들의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조례 개정내용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을 위한 밀집기준이 2천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을 15개 이상으로 완화하고,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동의 요건 삭제 및 공원과 주차장 등 공용면적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그동안 지정요건 미달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어려웠던 소규모 골목상권들의 신청이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 및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남구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른 상인 동의 등 서류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컨설팅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
충북 증평군이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충북권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RISE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35억4850만원(국비 115억1550만원, 군비 20억3300만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역혁신 프로젝트로,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교육 혁신 기반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도내 주요 대학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3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에듀테크 혁신도시 증평-에듀테크 인재양성 프로젝트 ▲산학협력 미래인재 육성(증평형 풀뿌리-첨단산업 K-RISE 인재양성) ▲생활밀착형 평생직업교육과 지역 현안 대응 페타노바 생활연구소 과제 등을 포함한다. 이 가운데 한국교원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현장과 에듀테크 기업 간 연결고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 플랫폼 구축이 추진되며, 교사·기업 간 공동 기획 프로그램, 교육기술 접목 시범사업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는
강릉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여성 일자리 지원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행복하고 안전한 강릉,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강릉" 실현을 위해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 실질적 양성평등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커피산업 창업 이론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형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맞춤형커피매니저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30일(월) 이 프로그램의 교육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커피 센터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커피분석공정센터를 견학하고 센터 안의 다양한 전문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커피산업 취·창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박현수 의원 발의)했다. 7월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고, 2026년 7월부터는 본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시의회 등에서 의무적으로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할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거나, 바이오기술·탄소 저감 기술 등을 적용해 제작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말한다. 또 지정 게시율과 경쟁률이 높은 상업용 지정 게시대 2개소(신동사거리, 영통9단지 롯데아파트 앞)를 '친환경 현수막 지정 게시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해당 지정 게시대에는 친환경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친환경 현수막에만 부착할 수 있는 수원시 고유의 인증 마크도 개발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하고, 지정 게시대 운영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병행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도시 조성 사업에 따른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해 시·시행자·시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왕숙지구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내 자재와 인력의 활용을 통해 안전한 책임시공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왕숙사업단장, 현대건설을 포함한 13개 시공사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추진 경과보고 ▲신도시 홍보 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관내 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설계 및 감리 참여 기회 확대 ▲공동도급 및 하도급 확대 권장 ▲지역경제와의 실질적 협력 ▲시·시행사·시공사 간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활성화 등을 포함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넘어,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관내 우수한 기업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월 구매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상향된 할인율을 적용하면 의정부사랑카드에 50만 원 충전 시 3만5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향을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추가 예산 확보로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약 1만6천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연말에도 일시적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대응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은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고물가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0일 위례 스타필드 앞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위례동 주민들과 마주 앉아 시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시장실은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한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현재까지 14회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정책 건의 등 254건을 접수하고, 그 중 209건을 완료 또는 추진중에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안전환경국장 등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시민들은 이날 ▲골프연습장 소음 문제 해결 ▲31번 버스 증차 ▲스마트쉘터 이용 교통약자 편의 마련 ▲비행장 소음 문제 해결 ▲과밀학급 및 부실급식 해결 ▲장난감도서관 신청인원 확대 ▲위례신사선 지연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고 이현재 시장은 해당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10층에 강아지 놀이터(펫파크)에서 나는 소음으로 창문을 열 수가 없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의 민원에 대해서는 바로 현장 확인 후 조치하도록 하고, 연령대별 복지혜택 변경사항 등을 정리 및 안내해달라는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은 구청장 주재 청렴남구 추진단 회의에서 도출된 부패 취약분야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내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1일 처음 실시된 각 부서 소통의 날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서는 청렴 골든벨, 민원응대 및 민원업무처리요령, 복무 등 기본업무 교육과 각 부서내 자율주제로 실무 고충을 나누고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는 등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누며 부서원들의 의견도 교환할 수 있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렴한 조직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대화에서 시작된다며 각부서의 소통시간인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 운영이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이 돼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남구의 미래를 끌어나갈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을 8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해 구청 본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10개 부서에 배치해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자소서, 면접 특강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청년과 함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청년 지원 정책의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하게 됐으며, 상반기에도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 큰 관심을 받은 사업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7월 7일(월) 09:00부터 7월 17일(목) 18:00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무대, 연극인의 꿈을 실현해 드립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연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극교실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 모집이며, 강서구 내 직장인 및 거주자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자들은 연기 수업과 실습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서구립극단 소속 단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감정 표현 배우기 ▲연극놀이를 통한 친목 쌓기 ▲대본 리딩 및 분석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 다양한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연극교실 수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오는 9월 13일 예정이며, 작품은 참가자들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은 7월 15일까지 강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행사/문화)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강서구청 4층 문화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월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덕이동(22면)과 덕양구 주교동(17면)에 총 39면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주교동, 덕이동 상생주차장까지 현재 고양시 상생주차장의 누적 공급 면수는 총 82면에 달하며, 시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가 민간 소유의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모집을 실시했다.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 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후,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상생주차장 신규 조성사업과 추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i)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