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신북면 소재 물듦카페에서 '시민기자단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민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제7기 시민기자단 10명이 참석해 토론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시민기자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경기도 마을공동체로 지정된 카페에서 공방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오고 계신 시민기자단에 감사드린다. 포천시 또한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하반기에도 시민의 시각에서 보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제7기 시민기자단은 올해 연말까지 활동하며, 시정 주요 정책과 우리 주변 이웃의 다양한 이야기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시민기자가 작성한 기사는 소통공감 포천소식 웹진(news.po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현주, 이하 연구회)는 지난 19일 3회차 모임을 가졌다. 이날 김현주 의원의 주재로 한종우 의원·유영숙 의원·권민찬 의원은 김포시 자동집하시설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타 지자체의 운영사례 및 관련 제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는 장기지구, 양곡지구, 한강 1지구, 한강2지구 내 일반폐기물 및 음식물 폐기물을 자동집하시설을 설치해 수거하고 있으며, 2024년 6월 기준 자동집하시설의 투입구 수는 총 3,054개로 이중 837개를 김포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동집하시설(크린넷)은 투입구의 저장용량 부족 등에 따른 만성적인 쓰레기 적체 발생, 크린넷 설비(투입구 및 기계설비 등)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증가, 쓰레기 이송관로 노후화에 따른 관로파손 및 크린넷 가동중단 등의 문제로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연구회 의원들은 "신도시 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경우 크린넷 설치비, 유지관리비, 종량제 봉투 구입비와 투입보수비용 전액 부담 등 삼중·사중 비용부담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타 지자체 사례 중 우리 시에 접목 가능한 정책 검토가 필요하며, 크린넷의 문제점과 장기
강릉시 대표 관광지 경포호를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킬 '경포 환상의 호수' 조성사업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경포 환상의 호수 조성사업'은 강릉의 대표 관광지 경포호를 중심으로 지역의 자연·문화자원과 4차산업기술을 융합해 강릉만의 특색있는 체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초당동 일원 경포호수광장을 기점으로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까지 이어지는 기존 산책로를 리모델링하고 다채로운 야간경관조명과 함께 문화콘텐츠 및 경포호의 자연환경을 담은 몰입형 실감콘텐츠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실시설계 및 콘텐츠 제작 등을 마무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국내를 대표하는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광거점도시 강릉 고유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발굴해 차별화된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일우 관광개발과장은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경포 달빛 아트쇼 및 경포호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개선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9일 16시 36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안성시는 지난 26일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시가 지향하는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각종 부문별 계획의 지침이 된다. 안성시는 시민계획단 운영 및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안성맞춤 미래문화도시'를 안성의 미래상으로 도출했으며 ▲신성장 미래산업도시 ▲역사와 수자원 기반의 문화관광도시 ▲편리하고 조화로운 생활맞춤도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4대 핵심이슈로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12개의 지표를 설정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대진대학교 최주영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평택대학교 윤혜정 교수, 단국대학교 김현 교수, 총괄계획가 차주영님이 토론자로 참석해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참석한 시민들도 안성의 미래를 위해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전용태 도시경제국장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드는데 시민 여러분의 소
경기 포천시는 오는 8월5일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사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대해 공부하고 타국의 세계지질공원을 견학하며, 지질공원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중학생 또는 동일 연령의 청소년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포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해 제출 서류를 구비한 뒤 전자우편(intkim77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가 계획서를 검토한 뒤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0명의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으로, 참여 학생들은 2일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실내 교육과 야외 탐방 활동을 진행하며, 지질공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배운다. 오는 10월에는 일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2박 3일 동안 견학하며 해외 지질공원과 현지 지역사회 간 상생 사례와 관련된 제도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해외 견학의 경우 교통 및 숙박 비용을 지원하며, 식비 등 현지 경비는 자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학생들의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를 높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5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4' 유튜브 부문에서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워드 2024'은 SNS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사례들을 대상으로 4천여 명의 일반인 및 전문평가위원단이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고양특례시 유튜브는 이번 심사에서 일반인 평가 5개 부문(브랜드·콘텐츠·마케팅·서비스·디자인) 모두에서 분야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위원들은 "딱딱할 수 있는 공무원 업무 소개를 예능형 콘텐츠로 잘 풀어내고 있다", "깔끔한 디자인이 직관적이다" "콘텐츠 대부분의 댓글에도 답글이 작성되고 있어 시청자와의 소통에 매우 노력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고양특례시 유튜브는 2024년부터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타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정기적인 송출에 힘쓰고 있다. 9급 공무원이 매달 다른 부서로 전보하는 '전보자', 고양시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의 하루를 찾아가는 '특삶품', 행주한우·일산열무·가와지쌀 등 고양시 특산물로 만드는 요리 레시피 '특레시' 영상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업로드된다. 박종민 언론홍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정책개발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시흥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을 공개 모집하며 개원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대 원장은 시흥시정연구원의 수장으로서 연구 및 경영을 총괄하며, 임기는 3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지원 자격 요건으로는 시흥시 정책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과 이해,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윤리의식을 갖춘 자다. 경력 요건으로 ▲대학의 정교수 5년 이상 경력 ▲3급(상당) 이상 공무원 1년 이상 경력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출자ㆍ출연기관 상근 임원 경력 또는 선임 연구위원급 5년 이상 재직 경력 ▲국내외 민간 연구기관의 임원 경력 또는 선임 연구위원급 이상으로 10년 이상 재직 경력 중 최소 한 가지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춰 시흥시청 정책기획과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제출 및 담당자 전자우편(cw4jk3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후보자 2인을 선정한 후 이사회 의결과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초대 원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시정연구원은 지방자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9일 15시 08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27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아동·청소년 및 관련기관 종사자, 학부모 등 100여 명과 함께 아동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 아동친화도시란, UN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해 모든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돼 그들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지역사회로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선정한다. 제천시는 지난 2020년 7월 1일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받았으며, 만료일인 2025년 6월 30일이 도래함에 따라 그 상위단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다시 도전한다. 상위단계인증은 기간만 연장시키는 갱신 인증과 달리 최초 인증받은 지자체의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평가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충분한 노력과 성과가 있었는지를 평가해 기준에 부합된 지자체만을 상위단계인증 도시로 선정한다. 이번 시민 원탁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신청을 위한 사전 필수과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과 협력해 공공예술 신규 기획전시인 김신아 작가의 '개체의 본능(The instinct of an individual)' 전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한국문화거리 내 전시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기간은 오는 10월 26일까지이다. 이번 전시에서 김신아 작가는 개체와 관계의 진화를 탐구하는 공간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필름 레이어가 반원형의 터널 형태로 반복 배치된 인상적인 공간으로 완성됐으며, 관람객은 거울을 통해 무수히 반복되는 자신과 타인의 모습을 마주하며 터널을 통과하는 등 몰입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전시 공간에 아트벤치도 함께 설치해 여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여유롭게 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한국문화거리를 핵심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공사와 경기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공공예술 협력사업 '작가의 방'프로젝트의 세 번째 전시이다. 앞서 공사와 재단은 '작가의 방'프로젝트를 통해 ▲궁중잔치(김소산 작가, 2023.6월), ▲Clouds Spectrum(김용관 작가, 2023.12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9일 16시 42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7월 25일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경민대학로 청년실험마켓(호국로1111번길 35)에서 제7회 골목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경민대학로 '골목마켓'은 4월부터 ▲봄이랑 ▲꽃이랑 ▲바다랑 ▲산이랑 ▲벗이랑 ▲볼이랑 ▲복이랑이라는 주제로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7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방학을 맞아 어려운 상가를 돕고, 여름 중복을 기념해 경민대학로 상가 이용률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복이랑 골목마켓은 경민대학로 상가 이용객들에게 60여 가지의 경품을 복으로 나눠주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대학 교직원은 "복날 직장 동료들과 점심을 먹고 수박을 뽑아 너무 행복하다"며, "경민대학로에 오니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아 자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주민 모두 행복한 사업을 진행하고자 적극적으로 경민대 HiVE사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26일 지역 내 한 카페에서 소통 프로그램 ‘카페 무지개’를 통해 시청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카페 무지개에는 이제 막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9급 공무원 8명이 모였다. 김 시장은 이들 ‘MZ 세대’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기회를 가졌다. 직원들은 세대 간 차이, 악성 민원 처리 등 유연한 조직문화의 필요성과 업무 애로사항 등에 대해 건의했다. 한 직원은 “시장님과 첫 만남이라 긴장이 많이 됐지만, 직원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해소하려고 노력해 주시는 부분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동료 공직자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고 건전한 소통을 위해 직원과 함께하는 시간을 꾸준히 갖도록 노력하고, 건의사항은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카페 무지개는 열린 소통이 가능한 조직문화 개선 시책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8월에도 9급 직원과 함께한 뒤 직급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9일 17시 12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2일간 구청 광장에서 어린이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영유아용·어린이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탈의실 ▲쉼터 ▲바닥분수(144㎡ 규모)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물놀이장은 매시간 45분 운영 15분 휴식, 바닥분수는 90분 운영 후 60분 정비시간을 갖는다. 단, 물놀이장은 안전을 위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시설 점검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구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이 상시 현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수질검사도 실시했다. 매일 물놀이장 물을 교체하고 바닥분수는 저류조 청소 및 필터교체도 실시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관리는 물론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 중"이라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친 구민들이 가족과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17일 창녕읍복합문화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고충 상담에 나섰다.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다양한 고충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이동식 권익구제 서비스다. 특히, 고령자나 정보 취약계층 등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상담은 전통시장에서 열린 만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을 비롯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다양한 협업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민원에 폭넓게 응대했다. 상담 분야는 전 행정 분야를 아우르며, 특히 소상공인 경영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손실보상금 제도 등 경제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군민 누구나 행사장을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었으며, 단순 민원이나 궁금증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복잡하거나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충민원으로 정식 접수해 관련 기관과 협의 후 심층 조사 및 해결 절차를 밟게 된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지역 주민의 고충을 가까이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한국지엠삼거리, 동소정사거리, 백마장사거리, 장제로381(맥도날드 삼산점 앞) 등 교통사고 다발지점 4곳이다. 이들 장소에서는 2023년 기준으로 각각 5건 이상의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구는 대상지 4곳을 사고 발생 원인별로 분석한 바 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비 6억 4천만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는 등의 도로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오는 10월 마칠 예정이다. 개선 예정 사항은 ▲횡단보도 집중조명 설치 ▲신호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바닥형 신호등 설치 ▲미끄럼방지포장 시설 확충 ▲ 교통섬 제거(한국지엠삼거리) 등이다. 관련 사업은 구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인천경찰청·부평경찰서·삼산경찰서·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행정안전부가 상호 협의해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개선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모두 안전한 부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증평군에서 재배된 고품질 상황버섯이 홍콩 수출길에 오르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군은 17일 정의농장(대표 배명인)에서 생산한 상황버섯 70㎏(1200만 원 상당)을 홍콩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 상황버섯은 면역력 강화, 항산화 효과 등으로 웰빙 소비 트렌드가 강한 홍콩 프리미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배명인 대표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다년간의 재배 노하우, 안정된 생산 기반이 수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특용작물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의농장은 지난해부터 홍콩 수출을 이어오며, 품질과 효능 면에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군도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올해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상황버섯의 재배 기반 조성과 품질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고품질 생산이 수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수출은 증평 농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한 값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맞춤형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옥천군보건소는 영아(0∼24개월)를 양육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2세 미만(0∼24개월)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수급 가구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가구,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다. 해당 가구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최대 24개월 동안 매월 기저귀는 최대 9만 원, 조제분유는 최대 11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 중 산모의 질병, 사망, 입양 등 모유 수유가 어려운 경우에만 지원된다. 신청은 영아를 양육하는 보호자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진행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복지로(www.bokjiro.go.kr) 및 정부24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www.gov.kr)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아이의 첫 24개월은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통해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는 관내 영유아 가정에게 영유아 발달검사비를 지원하는 '2025년 해운대 쑥쑥 클리닉'을 운영한다. 운동, 언어, 행동, 정서, 사회성 등 발달 지연 의심 증상을 보이는 영유아의 발달검사비로 20만 원권 바우처를 지원한다. 진단이 늦어질수록 재활이 어렵고 의료비가 증가하는 영유아 발달 지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시책이다. 발달지연 의심 아동 가정은 해운대구보건소 홈페이지(www.haeundae.go.kr/health) 공지사항에 있는 '영유아 발달검사비 지원사업'의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아이의 발달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한 영역이라도 6개월 이상 발달 지연이 의심되면 검사와 언어재활사·작업치료사 상담을 권장한다. 검사비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체크리스트와 함께 이메일(cherry3832@korea.kr)로 신청하면 1주일 내로 서비스 이용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바우처를 발급받은 후 1개월 이내 지정검사기관을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정검사기관은 유앤밸런스소아청소년과의원, 제이엠가정의학과의원 센텀시티점, 한마음병원, 해운대푸른바다병원이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구보건소
제천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 상패와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 방제, 임도시설 실적률, 목재이용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9개 광역 지자체와 8개 기초지자체가 선발됐다. 제천시는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적기 조림 113㏊, 숲가꾸기 980㏊를 실시하고, 산림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조림지 활착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불 방지를 위해 대책본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한 점,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 추진과 다양한 목재문화 행사 운영 등 지역 내 목재 사용을 적극 장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산림 조성과 체계적인 산림 관리,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재 이용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18일 3000번 광역버스 증차 운행 개시에 맞춰 강화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버스 탑승 상황을 점검하고, 승객 및 운수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3000번 버스는 이번 증차로 인해 기존 10대에서 12대로 확대됐으며, 일일 운행 횟수도 39회에서 45회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평균 배차 간격도 15∼30분 수준으로 기존보다 5분 단축돼, 군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했다. 군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강화군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된 증차 소식은 폭발적인 '좋아요'와 '공유'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증차 운행 개시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3000번 버스를 오래 기다려야 했던 불편이 있었는데, 이제는 배차 간격이 줄어들고 시간표도 사전에 안내돼 훨씬 편리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용철 군수는 "그간 3000번 버스 문제로 불편을 겪은 군민들께서 증차를 통해 보다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누리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000번 버스는 강화에서 서울을 잇는 유일한 광역버스 노선으로 강화군민의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그러나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구강건강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과 손잡고 취약계층까지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사업에 나선다. 시는 18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광명시-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용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김선영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과 예방치료를 지원하고, 노인과 아동 등에는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저소득층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 진료소 운영 ▲초등학교·지역아동센터 방문 아동구강보건교육 ▲지역주민 대상 구강건강 강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에 앞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6월 10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33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레진, 스케일링, 구강위생교육 등을 시행하며 선제적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박 시장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올바른 구강관리를 받지 못해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가운데, 정읍시가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18일 현장을 찾아 어르신을 위로하고 혹서기 맞춤 복지 대책을 직접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감곡양수제(경로당)를 찾아 폭염과 집중호우 속 야외활동이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상황을 직접 살피고 위문했다. 이어 감곡문화체육센터에서 전북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함께 전북, 정읍시 착한 한끼 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역 어르신 30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네일아트, 귀반사, 보청기 점검 등 어르신을 위한 복지체험과 건강 서비스도 함께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폭염으로 지친 심신을 달랬다. 시는 이와 함께 2025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어르신, 노숙인, 쪽방 주민 등 폭염에 민감한 계층은 물론, 아동과 고독사 위험 가구 등 사회적 취약계층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혹서기 대비 꾸러미에는 복지서비스 안내지를 함께 넣어 위기가구 발굴을 유도하고, 대상자별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전화 안부 확인을 비롯해 선풍기 보급, 경로당 수박 지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넓히고자 각종 어학시험 및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의 응시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학능력 향상 및 자격 취득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청년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예산 범위 내에서 연중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며, 응시 횟수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았던 청년도 올해 다시 신청할 수 있어,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어학시험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국가자격증 포털에 등록된 시험이 해당된다. 단, 서울시 청년수당 및 타지자체 유사사업 등을 통해 동일 성격의 지원을 받은 경우나, 시험 접수 후 미응시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은 매월 15일까지 가능하며, 12월은 10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세무 행정의 디지털화로 은행 방문 없이 PC,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납세 방안이 마련됐지만, 모바일과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쉽지 않은 선택지이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시와 함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에서 손쉽게 세금 납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교육은 구에서 만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기존 정보화 교육을 활용한 '틈새 특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ETAX), 서울시 세금 납부 앱(STAX) 이용한 전자 납부 방법 ▲ 전자송달, 자동납부 신청 절차 ▲납부 실습 ▲간편결제 수단 활용법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실습 현장에서는 지방세 고지서 읽는 법부터 세금 납부까지 전 과정을 일대일로 알려주는 개별 상담도 진행하고, 안내 책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처음 실시된 틈새 세금납부 특강은 오는 9월 11과 11월 11일에도 성현동 교육장(성현동 주민센터 2층)과 난곡동 교육장(관악구 난곡로24가길 53)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카카오톡·전화 납부 안내, 복지 서비스 연계 상담 등을 통해 고령층이 납
경기도가 친환경 농가 지원을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친환경 농가재해복구비 가운데 농작물복구비 40%를 추가 지원한다. 친환경 농가에 호우나 폭설 같은 농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농가들은 친환경 인증 유지를 위해 오염 물질을 추가로 제거해야 한다. 일반 농가보다 많은 복구비용이 필요하지만 복구지원금은 똑같아 친환경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는 지난해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친환경 인증 농가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경우 재해복구에 필요한 비용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를 근거로 경기도는 1차 추경에서 친환경농가 재해복구비 예산 1억2천만 원(도비 5천만 원, 시군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각 시군이 추경을 세워 예산을 확보하면 올해 안에 추가지원금 교부를 할 예정이다. 지원금 수령 대상은 지난해 재해 피해를 입은 친환경 농가 155가구다. 추가지급액은 농작물복구비의 40%다. 도는 기존에 재해복구비를 받은 농가 가운데 친환경농가에만 추가 지원을 하는 것으로 별도의 신청절차는 필요없으며 예산이 확보되는 즉시 농가 계좌로 일괄 지급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정인웅 경기도 친환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 개관에 앞서 보다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시승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관 기념 시승 모집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하순 개관 예정인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KGM Experience Center) 부산'은 경기도 일산과 서울 강남에 이은 KGM의 3번째 익스피리언스 센터로, 수도권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KGM 브랜드를 소개하고 KGM만의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KGM은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을 설레는 여정이 시작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꾸며 부산을 대표하는 KGM 부울경(부산, 울산, 경상남도)의 핵심 시승 허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KGM은 지난 6월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실행 전략을 공개한 'KGM Forward'를 통해 친환경 차 개발에 대한 로드맵 및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객의 높아진 기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전국 확장 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 개관을 기념해 준비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봉사활동과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봉사활동 상호 지원 ▲교육공동체 참여 봉사활동 확대 ▲이룸 사이트 등 청소년 참여 포털 안내 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주도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소년들이 참여와 성장을 경험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어린이공원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오는 7월 2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공원 안전환경 조성사업은 탬버린공원(장기동 1400)과 어린이공원 14호(운양동 1274-12)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경기도 소방안전교부세를 지원받아 도비 1억 원, 시비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비사업이다. 탬버린공원은 2008년 조성 이후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었던 곳으로 올해 4월 30일 착공해 노후 놀이시설과 바닥포장재를 전면 교체했다. 어린이공원 14호는 노후 바닥 포장재의 갈라짐과 패임등으로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공원으로, 바닥포장재를 새롭게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당진 등 중부지역과 전라남도 광주 등 호남 지역에 빵 5000개와 생수 5000개 등 구호물품 1만 개를 긴급 지원했다. 이번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구호 인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피해를 입은 다른 지역에도 구호물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을 받아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물품과 성금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앞서 올해 3월에는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부했으며, 2024년 경기·전라·충청 수해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성금 또는 구호품을 기부해왔다.
이승화 산청군수가 집중호우 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로 군민 불편 최소화를 주문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8일(오전 7시 기준)까지 평균 227.3㎜의 비가 내렸다. 이 비로 농경지 320㏊가 물에 잠기고 딸기 등 원예시설 89㏊가 피해를 입었다. 또 침수피해 19건, 사면(토사)유실 6건 등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승화 군수는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조치에 나섰다. 이승화 군수는 18일 딸기농가와 바나나농가 등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에 온 힘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군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강조하고 자연재해에 따른 군민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승화 군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군민 피해 회복이 발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긴급 재난 문자나 안전 안내 문자가 오면 반드시 확인하고 귀 기울여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 바란다"고 덧붙였다.
거창YMCA(이사장 정병문)는 지난 17일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운영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 운영의 체계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자기주도 활동프로그램 개발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 조성을 3대 핵심 과제로 해, 인구감소지역에서도 청소년이 삶의 만족도를 느끼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프로그램에는 ▲자기주도 활동 프로그램 '청소년 공정여행 기획단 '청공(맑고 깨끗함)',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는 '청소년 한마음 체육대회',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청소년 문화축제'' ▲지역특화 프로그램 '자전거로 제주도 여행하는 친환경 '청소년 공정여행', 다양한 직업군을 만나는 '잡다한 잡(JOB) 탐방''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라면카페')이 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운영 협의체 구성원 소개, 사업 추진 현황 보고, 향후 계획 공유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졌으며, 각 참여 기관의 역할 및 협력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