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평생학습관은 학습동아리 '미래더하기 상상'이 제작한 전자책 '생성형 AI로 만든 새랑이 게랑이와 함께 떠나는 인천 남동구 옛날이야기'를 2024년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 우수 학습 결과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전자책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설화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학습 과정에서의 창의성과 기술 활용 능력을 두루 선보이며 지역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AI 도구 활용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학습 자료로 교육 현장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남동구는 해당 전자책을 QR코드로 제공해 구민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를 통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결과물은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지역사회와 학습이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학습동아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결과물을 구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풍요로운 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은 관내 학습동아리를 발굴·지원해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로, 구는 5대 목표인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0년 11월 제정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안심꾸러미, 홈 보안 CCTV, 침임갑지장치 설치 등 안심장비를 지원하고,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보안등, 기초번호판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다. 안심귀가 스카우트와 안심보안관,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을 운영해 안전순찰도 강화하고 있으며, 여성의 안전 사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여성안전협의체를 구성·운영 중이다. 또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여성일자리협의체를 구성해 고용 및 일자리 창출 분야에 대해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하고 있다. 2022년과 올해에는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관내 장애인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보건소는 이달 21일까지 관내 장애인 시설 7개소 이용자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치아 튼튼 사업'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장애인 치아 튼튼 사업은 치과 의료 서비스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장애인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건강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는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이용자·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방법) ▲불소도포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돕기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치아 튼튼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구강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강보건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1-790-5098)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 개소 2주년을 맞이해 인쇄기업들의 사기진작과 기업인들 간 단합과 교류를 위한 '2024 고양 인쇄인의 날' 행사를 지난 25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는 2022년 9월에 개소, 인쇄로 꽃피우는 장항동 인쇄 집적지에 위치해 그간 기업을 이어주고 함께 성장하는 고양시 거점센터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고양특례시의원 및 (재)경기테크노파크 본부장과 유관기관, 인쇄문화출판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인쇄인의 날 행사장에서는 인쇄·출판을 위한 자동화 설루션 소개, 종이 특강과 함께 인쇄기술경진대회 시상, 그 수상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유례없는 경사로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쇄 기업인들이 큰 힘을 얻고, 인쇄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며 ""인쇄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양시가 다양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6일 17시 0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부산 북구(북구청장 오태원)는 사회보장급여(기초생활보장분야)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오는 12월 한 달간 부정수급 집중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부정수급 행위의 사전 차단을 위해 ▲집중신고센터 운영과 더불어 ▲집중·특정조사를 통한 빈틈없는 통합조사관리 ▲적극적인 보장비용징수 및 고발 ▲동 복지통장 및 지역사회협의체 회의 시 찾아가는 부정수급 근절 교육 ▲부정수급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함께 실시해, 부정수급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보조금의 누수를 막아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울산교(신정동 1-1) 내 주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자전거와 이륜차 탑승 주행에 대한 계도활동을 가졌다. 남구는 보행로 파손으로 인한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 등으로 즉각적인 보수를 실시하고 있지만 자전거와 이륜차 탑승 주행으로 인한 보행로 파손과 보행 불편 등 안전사고 위험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울산교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계도 활동(현수막 게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계도 활동을 계기로 주기적인 계도를 통한 보행자의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울산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리시 맛집을 알리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시장과 함께하는 맛집 탐방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16일 백경현 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맛집으로 지정된 관내 음식점을 방문하며, 맛집 이용 권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맛집 지정계획을 통해 10개소의 맛집을 지정했으며, 올해도 18개소를 지정, 총 28개소의 맛집을 지정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에서도 구리시의 맛집을 찾아오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이용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연휴 해외여행 의향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1.2%가 연휴기간 해외여행 계획이 있으며 선호하는 여행지는 일본, 베트남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추석을 앞둔 지난 8월 1일부터 7일까지 최근 5년 이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 국민 1,2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7% 신뢰수준에서 ±1.27p이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 해외여행 의향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11.2%가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지난해(9.3%) 대비 약 1.9%p 증가한 수치이자 지난 2020년 첫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다. 또한 올해 추석연휴는 추가 2일을 연차로 사용할 경우 최대 9일의 휴일이 생기는 만큼, 직장인들 중 "해당시기에 연차 사용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75.4%를 기록해 지난해(72.6%) 대비 2.8%p 증가했다. 이번 추석연휴에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일본(31.1%)과 베트남(18%)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상대적으로 가까운 비행 거리, 엔저 현상 지속(일본), 가성비 선호(베트남) 등의 요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가을을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핑크뮬리 축제'를 11월 중순까지 진행 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핑크뮬리 축제는 4년전부터 1만5000㎡로 대폭 확대한 핑크뮬리 식재단지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탐방로 및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보강해 더욱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간에는 산타마을 불빛과 연이어 핑크 반딧불이를 설치 운영해 낮과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허브사진 공모전, 핑크썰매보드, 그네타기와 각종 만들기, 족욕 체험과 함께 허브제품 기획 판매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의 본고장인 유럽 생활 문화와 관련된 향기유물관, 인형관, 커피관, 와인관 등 15개소의 상설 전시관도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서식물'을 10말까지 전시하는등 종합 관광농원으로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허브아일랜드는 1종 식물박물관으로 등록된 전문 박물관이 있어 다양한 허브와 일반식물을 사계절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곳으로 학생들에게도 교육적이다. 허브아일랜드 임옥 회장은 "올 여름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심신을
산청군이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찾는 탐방객에게 최적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24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차부터 관람과 체험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주차장에서 주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버스는 제1주차장 등 각 주차장을 거쳐 행사장 입구인 동의폭포까지 순환한다. 28인용 버스 3대가 10분 가격으로 운영하며 탐방객들의 발길을 가볍게 할 예정이다. 특히 농특산물과 약초 판매장터에서 구매한 물품을 주차장까지 손쉽게 가져갈 수 있어 소비자 편의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 내에서는 꼬마열차가 새롭게 선보인다. 동의폭포에서 동의전으로 이어지는 꼬마열차는 16∼20명이 탑승할 수 있는 4대가 상시 운영된다. 코스는 동의폭포-가족힐링존 앞 전망대-동의전 앞 등 10분 가격으로 운영되며 탐방객 누구나 무료로 탑승 가능하다. 주차장에서 순환버스를 타고 동의폭포에 도착한 탐방객이 꼬마열차 이용하면 동의전까지 도달할 수 있어 관람과 체험을 보다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
성남시는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 1700명을 투입하는 청소기동반과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청소 상황실(031-729-3191∼6)은 시·구청에 설치돼 연휴 닷새간 생활 쓰레기 관련 긴급 민원 사항을 처리한다. 청소기동반은 시 공무원과 22개 청소대행업체 직원들로 구성돼 주민 신고 지역과 상가 주변의 쓰레기를 신속 처리한다. 도로변, 상습 무단투기 지역 순찰도 강화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단속한다. 추석을 전후로 내놓은 생활폐기물은 9월 14일과 16일에 정상 수거한다. 9월 15일과 17일, 18일은 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 쓰레기 수거 작업 일시 중단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지역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쓰레기 감량을 위한 분리수거와 쓰레기 배출 시간(일몰 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을 잘 지켜 깨끗한 거리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4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미추홀경찰서와 협력해 신창미션힐아파트 경로당 등 10개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980년 이후 도로 현황은 2.3배 증가한 데 반해 차량 등록 대수는 2,600만대로 52배가 증가해 보행자 사고 확률은 높아졌으며, 최근 5년간 고령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 또한 56%에서 62%로 증가했다. 이에, 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손나영 선임연구원을 초빙해 고령자의 느린 반응 속도와 같은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준수 ▲녹색신호가 깜빡이면 다음 신호에 건너기 ▲밝은 색상의 옷 입기 ▲인도가 없는 도로에서는 차와 마주 보는 방향으로 걷기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안전 수칙 등 안전한 어르신 보행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구 관계자는 "전체 보행자 사망자 수 중 고령 보행자 사망자 비율이 81%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인식 향상과 사고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17일 창녕읍복합문화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고충 상담에 나섰다.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다양한 고충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이동식 권익구제 서비스다. 특히, 고령자나 정보 취약계층 등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상담은 전통시장에서 열린 만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을 비롯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다양한 협업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민원에 폭넓게 응대했다. 상담 분야는 전 행정 분야를 아우르며, 특히 소상공인 경영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손실보상금 제도 등 경제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군민 누구나 행사장을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었으며, 단순 민원이나 궁금증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복잡하거나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충민원으로 정식 접수해 관련 기관과 협의 후 심층 조사 및 해결 절차를 밟게 된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지역 주민의 고충을 가까이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한국지엠삼거리, 동소정사거리, 백마장사거리, 장제로381(맥도날드 삼산점 앞) 등 교통사고 다발지점 4곳이다. 이들 장소에서는 2023년 기준으로 각각 5건 이상의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구는 대상지 4곳을 사고 발생 원인별로 분석한 바 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비 6억 4천만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는 등의 도로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오는 10월 마칠 예정이다. 개선 예정 사항은 ▲횡단보도 집중조명 설치 ▲신호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바닥형 신호등 설치 ▲미끄럼방지포장 시설 확충 ▲ 교통섬 제거(한국지엠삼거리) 등이다. 관련 사업은 구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인천경찰청·부평경찰서·삼산경찰서·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행정안전부가 상호 협의해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개선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모두 안전한 부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증평군에서 재배된 고품질 상황버섯이 홍콩 수출길에 오르며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군은 17일 정의농장(대표 배명인)에서 생산한 상황버섯 70㎏(1200만 원 상당)을 홍콩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 상황버섯은 면역력 강화, 항산화 효과 등으로 웰빙 소비 트렌드가 강한 홍콩 프리미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배명인 대표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다년간의 재배 노하우, 안정된 생산 기반이 수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특용작물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의농장은 지난해부터 홍콩 수출을 이어오며, 품질과 효능 면에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군도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올해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상황버섯의 재배 기반 조성과 품질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고품질 생산이 수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수출은 증평 농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한 값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맞춤형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옥천군보건소는 영아(0∼24개월)를 양육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2세 미만(0∼24개월)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수급 가구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가구,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다. 해당 가구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최대 24개월 동안 매월 기저귀는 최대 9만 원, 조제분유는 최대 11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 중 산모의 질병, 사망, 입양 등 모유 수유가 어려운 경우에만 지원된다. 신청은 영아를 양육하는 보호자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진행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복지로(www.bokjiro.go.kr) 및 정부24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www.gov.kr)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아이의 첫 24개월은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통해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는 관내 영유아 가정에게 영유아 발달검사비를 지원하는 '2025년 해운대 쑥쑥 클리닉'을 운영한다. 운동, 언어, 행동, 정서, 사회성 등 발달 지연 의심 증상을 보이는 영유아의 발달검사비로 20만 원권 바우처를 지원한다. 진단이 늦어질수록 재활이 어렵고 의료비가 증가하는 영유아 발달 지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시책이다. 발달지연 의심 아동 가정은 해운대구보건소 홈페이지(www.haeundae.go.kr/health) 공지사항에 있는 '영유아 발달검사비 지원사업'의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아이의 발달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한 영역이라도 6개월 이상 발달 지연이 의심되면 검사와 언어재활사·작업치료사 상담을 권장한다. 검사비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체크리스트와 함께 이메일(cherry3832@korea.kr)로 신청하면 1주일 내로 서비스 이용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바우처를 발급받은 후 1개월 이내 지정검사기관을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정검사기관은 유앤밸런스소아청소년과의원, 제이엠가정의학과의원 센텀시티점, 한마음병원, 해운대푸른바다병원이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구보건소
제천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 상패와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 방제, 임도시설 실적률, 목재이용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9개 광역 지자체와 8개 기초지자체가 선발됐다. 제천시는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적기 조림 113㏊, 숲가꾸기 980㏊를 실시하고, 산림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조림지 활착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불 방지를 위해 대책본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한 점,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 추진과 다양한 목재문화 행사 운영 등 지역 내 목재 사용을 적극 장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산림 조성과 체계적인 산림 관리,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재 이용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18일 3000번 광역버스 증차 운행 개시에 맞춰 강화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버스 탑승 상황을 점검하고, 승객 및 운수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3000번 버스는 이번 증차로 인해 기존 10대에서 12대로 확대됐으며, 일일 운행 횟수도 39회에서 45회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평균 배차 간격도 15∼30분 수준으로 기존보다 5분 단축돼, 군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했다. 군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강화군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된 증차 소식은 폭발적인 '좋아요'와 '공유'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증차 운행 개시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3000번 버스를 오래 기다려야 했던 불편이 있었는데, 이제는 배차 간격이 줄어들고 시간표도 사전에 안내돼 훨씬 편리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용철 군수는 "그간 3000번 버스 문제로 불편을 겪은 군민들께서 증차를 통해 보다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누리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000번 버스는 강화에서 서울을 잇는 유일한 광역버스 노선으로 강화군민의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그러나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구강건강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과 손잡고 취약계층까지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사업에 나선다. 시는 18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광명시-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용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김선영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과 예방치료를 지원하고, 노인과 아동 등에는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저소득층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 진료소 운영 ▲초등학교·지역아동센터 방문 아동구강보건교육 ▲지역주민 대상 구강건강 강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에 앞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6월 10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33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레진, 스케일링, 구강위생교육 등을 시행하며 선제적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박 시장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올바른 구강관리를 받지 못해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가운데, 정읍시가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18일 현장을 찾아 어르신을 위로하고 혹서기 맞춤 복지 대책을 직접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감곡양수제(경로당)를 찾아 폭염과 집중호우 속 야외활동이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상황을 직접 살피고 위문했다. 이어 감곡문화체육센터에서 전북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함께 전북, 정읍시 착한 한끼 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역 어르신 30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네일아트, 귀반사, 보청기 점검 등 어르신을 위한 복지체험과 건강 서비스도 함께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폭염으로 지친 심신을 달랬다. 시는 이와 함께 2025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어르신, 노숙인, 쪽방 주민 등 폭염에 민감한 계층은 물론, 아동과 고독사 위험 가구 등 사회적 취약계층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혹서기 대비 꾸러미에는 복지서비스 안내지를 함께 넣어 위기가구 발굴을 유도하고, 대상자별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전화 안부 확인을 비롯해 선풍기 보급, 경로당 수박 지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넓히고자 각종 어학시험 및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의 응시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학능력 향상 및 자격 취득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청년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예산 범위 내에서 연중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며, 응시 횟수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았던 청년도 올해 다시 신청할 수 있어,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어학시험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국가자격증 포털에 등록된 시험이 해당된다. 단, 서울시 청년수당 및 타지자체 유사사업 등을 통해 동일 성격의 지원을 받은 경우나, 시험 접수 후 미응시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은 매월 15일까지 가능하며, 12월은 10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세무 행정의 디지털화로 은행 방문 없이 PC,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납세 방안이 마련됐지만, 모바일과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쉽지 않은 선택지이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시와 함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에서 손쉽게 세금 납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교육은 구에서 만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기존 정보화 교육을 활용한 '틈새 특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ETAX), 서울시 세금 납부 앱(STAX) 이용한 전자 납부 방법 ▲ 전자송달, 자동납부 신청 절차 ▲납부 실습 ▲간편결제 수단 활용법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실습 현장에서는 지방세 고지서 읽는 법부터 세금 납부까지 전 과정을 일대일로 알려주는 개별 상담도 진행하고, 안내 책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처음 실시된 틈새 세금납부 특강은 오는 9월 11과 11월 11일에도 성현동 교육장(성현동 주민센터 2층)과 난곡동 교육장(관악구 난곡로24가길 53)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카카오톡·전화 납부 안내, 복지 서비스 연계 상담 등을 통해 고령층이 납
경기도가 친환경 농가 지원을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친환경 농가재해복구비 가운데 농작물복구비 40%를 추가 지원한다. 친환경 농가에 호우나 폭설 같은 농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농가들은 친환경 인증 유지를 위해 오염 물질을 추가로 제거해야 한다. 일반 농가보다 많은 복구비용이 필요하지만 복구지원금은 똑같아 친환경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는 지난해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친환경 인증 농가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경우 재해복구에 필요한 비용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를 근거로 경기도는 1차 추경에서 친환경농가 재해복구비 예산 1억2천만 원(도비 5천만 원, 시군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각 시군이 추경을 세워 예산을 확보하면 올해 안에 추가지원금 교부를 할 예정이다. 지원금 수령 대상은 지난해 재해 피해를 입은 친환경 농가 155가구다. 추가지급액은 농작물복구비의 40%다. 도는 기존에 재해복구비를 받은 농가 가운데 친환경농가에만 추가 지원을 하는 것으로 별도의 신청절차는 필요없으며 예산이 확보되는 즉시 농가 계좌로 일괄 지급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정인웅 경기도 친환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 개관에 앞서 보다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시승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관 기념 시승 모집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하순 개관 예정인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KGM Experience Center) 부산'은 경기도 일산과 서울 강남에 이은 KGM의 3번째 익스피리언스 센터로, 수도권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KGM 브랜드를 소개하고 KGM만의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KGM은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을 설레는 여정이 시작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꾸며 부산을 대표하는 KGM 부울경(부산, 울산, 경상남도)의 핵심 시승 허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KGM은 지난 6월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실행 전략을 공개한 'KGM Forward'를 통해 친환경 차 개발에 대한 로드맵 및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객의 높아진 기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전국 확장 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 개관을 기념해 준비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봉사활동과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봉사활동 상호 지원 ▲교육공동체 참여 봉사활동 확대 ▲이룸 사이트 등 청소년 참여 포털 안내 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주도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소년들이 참여와 성장을 경험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어린이공원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오는 7월 2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공원 안전환경 조성사업은 탬버린공원(장기동 1400)과 어린이공원 14호(운양동 1274-12)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경기도 소방안전교부세를 지원받아 도비 1억 원, 시비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비사업이다. 탬버린공원은 2008년 조성 이후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었던 곳으로 올해 4월 30일 착공해 노후 놀이시설과 바닥포장재를 전면 교체했다. 어린이공원 14호는 노후 바닥 포장재의 갈라짐과 패임등으로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공원으로, 바닥포장재를 새롭게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당진 등 중부지역과 전라남도 광주 등 호남 지역에 빵 5000개와 생수 5000개 등 구호물품 1만 개를 긴급 지원했다. 이번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구호 인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피해를 입은 다른 지역에도 구호물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을 받아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물품과 성금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앞서 올해 3월에는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부했으며, 2024년 경기·전라·충청 수해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성금 또는 구호품을 기부해왔다.
이승화 산청군수가 집중호우 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로 군민 불편 최소화를 주문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8일(오전 7시 기준)까지 평균 227.3㎜의 비가 내렸다. 이 비로 농경지 320㏊가 물에 잠기고 딸기 등 원예시설 89㏊가 피해를 입었다. 또 침수피해 19건, 사면(토사)유실 6건 등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승화 군수는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조치에 나섰다. 이승화 군수는 18일 딸기농가와 바나나농가 등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에 온 힘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군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강조하고 자연재해에 따른 군민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승화 군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군민 피해 회복이 발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긴급 재난 문자나 안전 안내 문자가 오면 반드시 확인하고 귀 기울여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 바란다"고 덧붙였다.
거창YMCA(이사장 정병문)는 지난 17일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운영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 운영의 체계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자기주도 활동프로그램 개발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 조성을 3대 핵심 과제로 해, 인구감소지역에서도 청소년이 삶의 만족도를 느끼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프로그램에는 ▲자기주도 활동 프로그램 '청소년 공정여행 기획단 '청공(맑고 깨끗함)',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는 '청소년 한마음 체육대회',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청소년 문화축제'' ▲지역특화 프로그램 '자전거로 제주도 여행하는 친환경 '청소년 공정여행', 다양한 직업군을 만나는 '잡다한 잡(JOB) 탐방''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라면카페')이 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운영 협의체 구성원 소개, 사업 추진 현황 보고, 향후 계획 공유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졌으며, 각 참여 기관의 역할 및 협력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