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3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제2회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도내 10개 대학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대학별 자율전공의 주요 강의로는 ▲김포대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전문가 양성과정' ▲연성대 '시니어뷰티모델 교육과정' ▲유한대 '나도 유튜버!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영상편집 과정' 등 다양한 전문 교육이 있다. 이 밖에도 공통 과정으로 '경기학과 생애전환교육'이 진행됐다. 졸업식은 학생 대표의 수료증 수여, 우수 교육생 도지사 상장, 교육기관 및 대학 관계자 감사장 수여, 사례발표, 졸업생 공연 순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졸업식에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성인 학습자 8백 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받았다. 졸업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김현철 씨는 "유한대학교에서 영상 촬영과 편집 기술을 습득하며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됐다"면서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에서의 배움을 통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1,003명의 등록자 중 79.7%가 수료해 목표치였던 수료율 70%를 뛰어넘었으며,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 대전 소재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은 대전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0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영훈 중앙연구소 소장을 포함한 임직원 약 20명은 대전 동구 가양1동에 위치한 에너지 취약계층 4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이와 함께 금호석유화학은 대전연탄은행에도 2400장의 연탄을 추가 기증하며 총 3600장의 연탄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15년부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한 6년 간 기부를 이어왔으며 지금까지 대전 지역 7곳에 약 3만 6천 장 이상의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영훈 중앙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봉사활동이 3년 만에 재개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애쓸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여수 백야도 해양 환경 정화 활동, 울산 반딧불이 방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이러한 활동들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엄격한 실내공기질 평가를 통해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건강 민감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86%인 296개소를 '서초 그린안심존'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초 그린안심존'이란 (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곰팡이, 부유세균,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 유해한 오염물질 9종을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한 시설을 선별해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기관으로 지정하고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구는 법적 허용 기준보다 까다로운 기준으로 꼼꼼하게 평가했으며, 총 344곳의 시설 중 296곳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다. 구는 공공시설 및 어린이집, 경로당 등에 실내공기질 측정기 340대와 AI환기청정기 101대를 설치하고 공기질 상태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데이터 분석, 모니터링, 장비 점검 및 유지보수(필터 교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실내공기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 제공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서초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그린안심존 인증시설의 실내공기질 측정값을 1분 단위로 공개함으로써 구민들이 해당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매달 실내공기질 데이터 평균값을 평가해 일회성이 아닌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2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한국 ESG학회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ESG학회 대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의미 있는 ESG경영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영역에서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심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가스공사는 친환경·고효율 천연가스 설비 전환과 LNG벙커링 사업을 적극 추진해 탄소 배출가스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취약계층 가스요금 감면 확대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견고한 준법·윤리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그간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해온 가스공사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사업이 2024년 수원시 최고의 시정(市政)으로 선정됐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 수원시정 베스트 7'을 선정하고,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1월 확대간부회의 중 시상했다. 1위로 선정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새빛축성'을 주제로 지난 10월 4∼6일 열렸다.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공연과 퍼레이드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행궁광장과 수원화성 일원에서는 글로벌 프로그램,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이 펼쳐졌고,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의 상위 3개 축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2026 글로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위는 고립 위기에 놓인 1인 가구, 노인돌봄가구, 장애돌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고립·고독사 예방 사업을 운영하는 돌봄정책과가 받았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관리했고, 새빛관계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관계망 형성을 도왔다. 또 고독사 예방정책 협의기구 '고독사 예방 추진단'
KT&G(사장 방경만)가 신진 뮤지션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5 상상라이브연습실' 참가자를 오는 1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상상라이브연습실'은 지난 2020년부터 'KT&G 상상마당 부산'이 운영해온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61개 팀의 아티스트를 발굴해 공연 기회 및 프로필 사진, 라이브 클립영상 제작 등 신진 뮤지션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공모는 3곡 이상의 자작곡을 보유한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https://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실연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팀은 오는 3월 23일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파이널 공연에서 관객 투표와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후 상위 3개 팀에게는 '상상마당 홍대', '상상마당 부산' 등에서의 공연 기회와 프로필 사진, 라이브 클립영상, 활동지원금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되며, 우승팀에게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KT&G 김천범 상상마당 공연파트장은 "상상마당은 역량 있는 신진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이들의 성장을
배스킨라빈스가 2025년 첫 번째 이달의 맛 '춘식이의 고구마얌!'을 공개한다. 신제품은 27일 저녁 7시,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언텁쇼(Untub Show, 신제품 아이스크림 텁을 첫 개봉하는 행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1월 이달의 맛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했다. 고구마를 좋아한다는 춘식이의 스토리에 착안해, 1월 새해와 명절 시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구마' 콘셉트 아이스크림을 기획했다. 언텁쇼에 참석한 소비자들은 이달의 맛을 가장 먼저 시식해볼 수 있으며, 최대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배스킨라빈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매달 아이스크림 트렌드를 선도하는 배스킨라빈스 언텁쇼는 2025년에도 계속될 예정으로, 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4일 14시 43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안양천 제방 산책로를 '맨발 뚜벅 길'로 새로 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안양천 맨발 뚜벅 길'은 기존 안양천 제방길을 활용해 사성교에서 금천교까지 3.3km 구간에 조성됐다. 이와 함께 제방 녹지대에 황토길 50m와 황토볼길 65m도 새로 만들었다. 아울러 노후 벤치 50개소를 철거하고 조형 벤치, 스윙 벤치, 피크닉테이블, 등의자를 새롭게 배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양천 제방길은 지난 3년간 자연침식으로 인한 토사유출, 패임 현상에 따라 보행 불편을 해소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여기에 최근 늘어나는 맨발 걷기 수요를 반영해 제방길을 새로 단장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광명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도심 속 공원 곳곳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어린이 물놀이장 인근에 모래길(왕사코스 240m, 세사코스 360m)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4일 15시 46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부곡온천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낙동강 자전거길과 연결된 이 코스는 자연과 힐링, 역사와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부곡온천 자전거길은 총 길이 11.5㎞로, 부곡면 원앙로 199를 기점으로 부곡온천 르네상스관을 지나며 온천욕과 자전거 라이딩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화된 코스다. 라이딩 중 낙동강의 물결과 창녕의 푸른 자연이 어우러지며, 코스 주변의 영산만년교와 석빙고 등의 역사적 명소는 탐방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남지체육공원에서는 계절마다 핑크뮬리, 메밀꽃, 유채꽃이 만개해 감각적인 힐링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부곡온천 자전거길의 매력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자전거 여행과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4년 국산 밀·콩 우수 생산단지에 영암 군서농협 등 4개 단지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산 밀·콩 우수 생산단지는 우수사례 발굴과 성과 확산을 통해 생산단지의 전문화와 고품질 생산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국산 콩은 2021년, 국산 밀은 2022년부터 도입됐다. 우수 생산단지는 전국 대표 밀·콩 생산단지 중 분야별로 공동 영농 활성화와 품질 제고, 판로 확보 노력 등에 대해 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국산 콩 분야에서 영암 군서농협이 대상(장관상·시상금 1천만 원)을, 화순 천운농협이 장려상(농촌진흥청상·시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국산 밀 분야는 해남 호성농산영농조합법인이 우수상(농촌진흥청상·시상금 500만 원)을, 무안 청계농협이 장려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시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전남도는 국산 콩과 국산 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산단지 교육·컨설팅 126개소 29억 원, 시설·장비 17개소 73억 원, 건조·저장시설 구축 등에 3개소 49억 원 등 146개 생산단지에 151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공사 및 자회사 직원들이 함께 '안전의식 UP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와 자회사 직원들이 협력하여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인천공항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기여하도록 기획됐다. 세부적으로는 ▲AI로 그리는 안전한 인천공항 ▲안전낱말 퍼즐 및 안전 위험요소 찾기 온라인 이벤트 ▲안전물품(핫팩) 나눔 ▲안전실천 다짐 서약 등 안전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선, 지난 6일 제2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개최된 'AI로 그리는 안전한 인전공항'에서는 공사 및 자회사 대표 2∼3명으로 구성된 11개 팀이 AI 관련 강의를 듣고 이를 활용해 창의적인 안전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제작했다. 완성된 포스터는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되어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10일부터 6일간 '온라인 안전퀴즈 이벤트'를 통해 안전 위험요소 찾기, 안전 낱말퍼즐 맞추기 등 직원들이 스스로 안전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점검하며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할 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9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인 '포천 덱스터(deXter)' 개소식을 개최했다. 포천 덱스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무역과 글로벌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소식은 포천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계획보다 앞당겨 진행됐다. 포천 덱스터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디지털 마케팅 및 상담,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 등 디지털 무역의 모든 단계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덱스터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K-스튜디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 및 실습 공간인 디지털 마케팅실,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위한 디지털 무역상담실, 이용자 간 교류를 위한 디지털 카페 등 4개의 특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포천 덱스터 개소는 경기북부 지역의 수출 경제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무역 혁신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무역은 노동력을 절약하면서도 높은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는 수단이자 해외 시장 접근성을 극대화하는 강력한 도구다. 포천 덱스터가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업 기반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결과, 해남군은 신규 305 농가, 811㏊ 면적에 대해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31 농가 97.1㏊ 대비 8배 증가한 수치다. 농산물 경우 벼, 마늘, 블루베리 등 21개 품목에서 305 농가, 811㏊ 면적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하반기에는 88 농가 404㏊가 인증평가를 진행 중이다. 축산물의 경우 한우, 돼지, 젖소 3축종, 5농가 3만629두를 인증받아 저탄소 축산업도 함께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농업기술을 적용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농축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최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ESG 경영과 기후 위기 대응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인증 면적(4,764㏊)을 보유한 해남군은 친환경 중심의 저탄소 농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저탄소 농업 재배 기술 개발 보급을 시작으로 생산∼유통까지 아우르는 탄소중립 농업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쌀, 배추뿐만 아니라 고추,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일 의정부1동, 호원2동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주민자치위원 455명을 대상으로 15개 동을 직접 찾아가며 현장 중심으로 소통하는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한다.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의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 4개월이다. 위원들은 동별 특성에 맞는 분과를 구성해 자치 계획 수립 및 실행, 주민총회 개최 등 본격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위촉식은 동별 상황에 맞춰 진행되며, 위촉장 수여, '우리의 다짐' 선언, 격려사, 즉문즉답 순으로 구성된다. 특히 위촉장 개별 수여 후 이어지는 즉문즉답에서는 위원들의 질문과 건의 사항에 대해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소통을 강화한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마을 발전에 앞장선 제2기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제3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지역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해 나가는 주체로서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제3기 주민자치회가 주민 참여를 한층 넓히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며 민관 협력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8월 29일(금), 곡성운곡특화농공단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지역 내 식품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운곡특화농공단지 현장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곡성군이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운곡특화농공단지의 분양 방안에 대해 관내 식품 관련 기업들과 소통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조성 중인 운곡특화농공단지의 조성 현황과 군에서 추진 중인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분양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 최근 경제 상황에 따른 기업의 신규 투자 및 증설의 어려움 ▲ 공유오피스, 냉동시설, 창고 등 공동 기반 시설의 필요성 ▲ 분양단가 조정 ▲ 부지의 무상 임대 ▲ 인력 확보의 어려움 ▲ 식품 원재료의 관내 수급 문제 등이 있었다. 이 외에도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운영, 추가적인 지원 사업 마련 등의 제안도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식품 기업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으며, 우리 군의 기업 투자 여건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
완주군이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청년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 청년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일 완주군은 청년정책 전반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청년정책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총 1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완주군이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과 군의원, 청년 활동가, 청년정책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관련 사업 조정·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유 군수는 "현재 봉동읍 동창햇살 창조센터 2층에 청년종합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삼례 '완충지대', 고산 '청촌방앗간', 이서 '이서나루' 등 청년거점공간을 통합 운영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첫 회의에서는 청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자유토론을 통해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완주군은 앞으로 ▲청년 주거·일자리 정책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및 10개 시군산림조합(이하 충북지역산림조합)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자, 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2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식은 9월 3일(수) 진행됐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 오근영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엑스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오근영 본부장은 "도내 2만여 산림조합원들과 함께 양대 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한다"며 "산림조합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 지역 산림조합이 엑스포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엑스포가 충북의 위상과 명예를 높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갖춘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 산림조합은 이번 약정을 통해 양대 엑스포의 성공 개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북 문화·산업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적극행정 토론형 심화교육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현석 부시장이 참석해 다양한 부서 직원들과 함께 적극행정 사례를 공유했다. 강 부시장은 공직 선배로서 직접 추진했던 적극행정 사례와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문제 해결 방법 등을 소개하며,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적극행정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동기부여를 전했다. 이어 2025년 의정부시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교통신호 최적화' 추진 과정이 상세히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사례의 성공 요인과 향후 과제에 대해 토론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행정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학습했다. 참석한 직원들도 "적극행정을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다양한 우수사례 공유와 토론을 통해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다"며 "앞으로 업무 추진 과정에서 어려운 상황이 생겨도 주도적이고 유연한 시각으로 접근하겠다"고 전했다. 강현석 부시장은 "기존에 규정과 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더라도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적극행정의 시작"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문화가 있는 저녁'을 선보인다. 서구는 오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직원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인 '퇴근 후 쉼 클래스'를 운영한다. '퇴근 후 쉼 클래스'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직원들에게 일·생활 균형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MZ 공무원들의 연구모임인 '펀온워크(Fun-on-Work)'의 제안을 반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총 7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9월에는 '나를 위한 감성·취향 클래스'를 주제로 퍼스널컬러 찾기,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등 ▲10월에는 '지구를 위한 자연·친환경 클래스'를 주제로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원예 테라피 등 체험형 예술 활동이 진행된다. 앞서 서구는 상반기에 점심시간을 활용해 '쉼 클래스'를 총 12회 운영했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90%를 웃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북목 증후군' 개선을 위한 그룹PT 과정은 사전 신청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아 2개 반을 추가로 개설·운영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직원들이 휴식과 자기계발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보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쉼과 배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는 9월 3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시의원의 윤리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유지훈 전문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의원 행동강령 ▲갑질 근절 인식 개선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의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의 기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앞서 시의회는 청렴 서약식을 열고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공정한 업무 수행, 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근절 등을 담은 서약서에 서명하며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종혁 의장은 "청렴은 모든 의정활동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원칙을 지키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청렴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해남 화산면 송평해변이 맨발걷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송평해변 일원에서 전국에서 모인 여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먼베이스캠프(WBC) 가 열려는 송평해변을 따라 달밤·아침 맨발걷기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바다를 배경삼아 모래사장을 맨발로 걸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속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화산면 구성리에서 송평리에 이르는 해안도로를 따라 형성된 송평 해수욕장은 해남에서 가장 긴 1.6㎞의 모래사장을 갖고 있다. 사람이 발길이 닿지 않아 유난히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선과 짙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광으로 유명하다. 특히 송평해변의 넓고 부드러운 모래사장은 맨발로 걷기에 최적화된 곳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변 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맨발 걷기가 시작된 이후 최근에는 해변을 맨발로 걷는 독특한 체험에 해남 전역에서 동호인들이 찾을 정도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다양한 맨발걷기 중 촉촉하고 부드러운 바닷가 모래를 걷는 것이 발바닥에 다양한 자극을 주면서 맨발걷기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송평해변의 힐링 여행지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해남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진홍) 도서관은 오는 9월 25일 가을빛 울산 문학기행을 진행한다. 이번 문학기행은 참가자들에게 울산의 대표 문학가인 오영수 선생의 작품 세계와 삶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오영수 문학관을 방문해 대표작 갯마을을 비롯한 다양한 문학자료와 미공개 유작을 감상하며, 작가의 서정적 필치와 문학적 업적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반구대 암각화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잠겼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등,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문화유산으로서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 알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오전 9시 동구청에서 출발하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동구도서관(051-440-6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 장금이 정원에서 지난 8월 29일 '우리왕실배추 파종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산내면이 후원하고 우리왕실배추보존회와 우리왕실배추정읍시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우리왕실배추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길러져 왕실의 식문화에 쓰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삼의 쌉싸름한 맛, 갓의 알싸한 맛, 달달한 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미로 주목받으며,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귀한 작물로 평가된다. 산내의 청정하고 비옥한 토양과 큰 일교차는 왕실배추의 안정적인 생육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장금 장금이의 고향인 산내에서 재배지가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파종된 씨앗은 겨울을 지나 봄이 되면 유채꽃처럼 노란 꽃을 피운다. 꽃대는 최대 2m까지 자라며, 개화 기간이 두 달가량 이어져 내년 4월에는 장금이 정원이 노란 배추꽃밭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 시기에는 꽃 축제도 열려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우리왕실배추가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고 관광산업과 연계된 경관농업 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승희 작가의 드로잉 퍼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양주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주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5일 열고 본격 공급에 돌입한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양주역세권지구 공동2블록(양주시 남방동 3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 59·84㎡ 총 526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59㎡A 264세대 △전용 59㎡B 56세대 △전용 84㎡A 153세대 △전용 84㎡B 53세대 등이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가 책정됐다. 또 1호선 양주역이 도보 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우수한 교통 환경도 갖췄다. 아울러 전 세대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전실 제공 혜택도 돋보인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9월 10일(수)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대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5일(화)이며, 정당계약은 9월 21일(일)부터 23일(화)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 합리적인 임대료 책정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수혜로 주거 가치 ‘기대’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월 첫 주 양성평등주간(1∼7일)을 맞아 3일 온 도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성평등 전남' 실현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양성 평등주간 기념 메시지를 통해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에도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모든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하고, 원하는 삶을 누리는 기회를 공평하게 가질 때,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통한 여성 맞춤형 일자리 발굴, 경력이음바우처 지원, 일·생활 균형 및 가족친화기업 인증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한부모·다문화·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양성평등주간은 모든 국민이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기념 주간이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함께 기념식, 캠페인, 토론회, 전시, 문화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지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9월 6일(토) 송천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27일(토)까지 13개 동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모아 마련한 자치계획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2026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올해는 사전·현장·온라인투표를 병행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하고, 직접 우리 동네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설명회, 온라인 투표, 거점투표소 운영 등 다양한 참여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총회 개최 45일 전부터는 의제공람지 배포, 주민설명회, 온라인 안내 등을 통해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이를 위해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 초부터 설문조사, 마을 돌아보기, 의제 제안 접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았고, 정책공유회를 거쳐 주민총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기획·홍보·운영 등 주민총회를 준비해 왔다. 구는 성공적인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각 동에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주민 주도의 자치 활동이 정착되도록 돕고 있다. 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결과 감사 보고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농지의 소유와 이용에 대한 실태조사 내실화로 농지법 질서를 확립하고 농지대장 정비 등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흥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이용 실태조사는 '농지법'에 따라 매년 1회 실시되는 정기조사로, 농지의 소유ㆍ거래ㆍ이용 또는 전용 등에 관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 조사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공유지분으로 취득한 농지 ▲최근 5년 이내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소유 농지 ▲농업법인 소유 농지 ▲농림축산식품부 통지 농지 ▲농업회사법인 소유 요건 조사 대상 농지 등 총 4,199필지, 1,613헥타르(㏊)에 달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무단 휴경하거나 불법 전용·임대차, 농지 시설의 부정 이용 등 자기 경영에 사용하지 않는 농지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후 처분 의무가 부과된다. 농지소유자는 1년 이내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성실히 경작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처분명령이 내려진다. 처분명령 불이행 시 매년 감정가의 25%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지관리 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맞벌이 및 저소득 가정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야간 긴급돌봄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야간 시간대 특화 긴급돌봄 서비스 시범운영'과 연계해 추진되며, 인천시는 자체 아이플러스(i+) 정책과 결합해 더욱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야간 긴급돌봄 서비스는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제공되며 중위소득 75% 이하('가'형) 가구를 대상으로 야간 할증요금(기본요금의 50%)은 전액 정부가 지원해 취학 아동의 경우 기존 시간당 본인부담금 4,566원이 3,044원으로 줄어들고, 돌봄 인력에게는 1일당 5,000원의 야간 긴급돌봄수당이 추가 지급돼 인력 확보와 사기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 상황으로 돌봄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가정에는 소득 판정 없이 즉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 달 내 소득 판정 후 본인부담금을 환급받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이 조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가정에 한해 1회만 적용된다. 인천시는 이미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사업을 통해 선제적인 돌봄정책을 운영 중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도시재생, 지방분권, MICE 산업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4일부터 7일까지 대한민국대도시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가 주관하는 국외연수 일정으로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에 방문한다. 이번 국외연수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강덕 협의회 회장(포항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병수 김포시장이 참여하며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회 본회의 출석으로 하루 늦게 출국해 4일 영국 런던 공식일정부터 함께한다. 4일에는 도시재생 전문가로 알려진 런던시티대 김정후 교수와 함께 런던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인 킹스 크로스, 그래너리 스퀘어, 테이트 모던 등을 방문 낙후된 도시 인프라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후, 5일에는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해 독일도시협의회, 독일연방 상원 의회, 주 독일 대사관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각 기관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지방분권과 정책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도 참관한다.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IT·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