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청년회의소(JCI) 55대 안현영 회장과 회원들이 연천청년회의소(최병성 회장)가 주관한 28사단 6.25전사자 유해발굴단을 위문방문 행사를 가졌다. 국제적인 단체인 JCI는 지역사회개발, 국제와의 우호증진, 개인능력개발, 지도력개발이라는 4대 이념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100만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청년회의소는 한국청년회의소 산하 중 명문로컬로 손꼽히고 있으며, 55대 안현영 회장은 지역사회개발에 앞장서는 청년단체로 거듭나겠다는 사명감으로 경기북부 연천청년회의소와 양주청년회의소(노현수 회장)과 포천청년회의소(황 용 회장)과 함께 28사단 6.25전사자 유해발굴단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유해를 수습하는 장병들의 모습과 발견 된 유품들과 유해들에 관한 브리핑 받고 그 당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배님들의 뜻을 기리고 조문하고, 장병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의정부청년회의소 안현영 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내가 속해있는 지역의 발전에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만 20세~45세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회의소는 각 지방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과 봉사활동, 중앙회인 한국청년회의
SPC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운영하는 나폴리 피자 전문점 '베라(Vera)'는 6월 1일부터 이틀간 세계적인 피자 마스터들이 직접 만드는 한정판 피자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서울푸드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내한한 미국 피자대회 챔피언 '레아 스크루토(Leah Scurto)' 등 3명의 피자마스터들이 개발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다. 이번 협업은 국내 최고 수준의 '베수비오 화산석 화덕'을 보유하고, 나폴리 피자 협회 인증 및 이탈리아 정부가 까다롭게 선정하는 '세계의 이탈리안 정통 레스토랑 인증(Italian Hospitality)'을 8년 연속 획득한 베라가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는 점을 피자 마스터들로부터 인정받아 성사됐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의 리더인 '레아 스크루토'는 2018년 미국 최대 피자 경연 대회인 'U.S. 피자 컵'에서 1위를 차지한 피자 장인이다. 함께하는 '니콜 빈(Nicole Bean)'과 '라스 스미스(Lars Smith)'도 각각 국제 피자 엑스포 카푸토컵, 국제 피자챌린지 등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명장들이다. 이들이 행사 기간 선보이는 메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로프펜스로 둘러싸여 있던 시청 앞 잔디광장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백석천 주차장 상부에 조성된 미관광장으로 잔디생육을 고려해 그동안 이용객 진입을 제한하고 있었으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로프펜스를 제거했다. 개방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로 취사 및 상행위는 금지하나 그늘막 텐트 설치 및 배달음식 취식은 가능하다. 공간 개방과 더불어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상권활성화재단과 협업해 배달특급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당초 '평화의광장'으로 결정된 해당 장소명을 '소풍광장'으로 변경한다. 공간 브랜드화 검토를 통해 나들이 가는 설레는 마음과 잔디 공간을 즐기는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정했다. 시는 이용객들의 쓰레기 자진 수거, 질서 있는 공간 이용 등 질서있는 사용을 요청하고 있으며 운영 추이를 살펴본 후 개방 기간 및 공간(북측부지, 남측부지)을 조정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개방된 잔디 광장을 누구나 자유롭게 즐기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은 녹색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이 높은 도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7일 중랑천 청보리밭에서 열렸던 '청보리길 걸어보리' 행사가 많은 시민의 참여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중랑천 호암교에서 인도교 사이 약 1㎞ 구간의 청보리길을 걸으며, 시에서 마련한 체험, 공연, 사진 촬영 등의 체험 거리를 즐겼다.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은 단연 청보리 꽃다발 만들기였다. 지난 주말 비바람에 쓰러진 청보리를 재활용해 꽃다발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시민들은 이 밖에도 청보리 탈곡 체험, 청보리 캘리그라피 사진 등의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중랑천 청보리밭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청보리 행사와 함께 문을 연 발물쉼터 내 공연장에서는 재즈밴드, 인디밴드, 우쿨렐레 공연팀의 아름다운 연주가 펼쳐졌다. 생태 그늘숲으로 관람객을 감싸 안은 발물쉼터는 수변 공연의 최적지이자 시민들의 힐링 문화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걷은 싶은 도시를 지향하며 조성한 하천길에서 열린 첫 행사인데 시민들이 중랑천을 즐기면서 힐링하는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변화된 생태하천의 소통 공간을 더 늘려나갈 테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함께 오는 30일 오후 2시 발굴조사 현장에서 경주 황룡사지 남쪽에 위치한 '경주 미탄사지 삼층석탑(味呑寺址 三層石塔)' 주변 발굴조사 성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탄사는 그간 역사 기록에는 남아 있지만 실존 여부는 알 수 없었다. 그러다 2014년 문화재청 중요 폐사지 시·발굴조사 사업에서 '미탄(味呑)'명 기와가 출토되면서 삼층석탑과 함께 사찰의 위치를 확인했고,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하나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번에 미탄사의 사역(사찰이 차지하는 구역)과 배치가 확인됐다. 조사 결과 '미탄사'는 8세기 후반 기존 황룡사지 남쪽 신라방 내 가옥에서 사찰로 전환돼 13세기까지 운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역은 신라왕경 방리제 안에서 방내도로로 구획된 곳에 세로 약 160m, 가로 약 75m, 면적 12,000㎡로, 삼층석탑과 금당지를 비롯한 여러 동의 부속 건물과 원지(園池, 정원 안에 있는 연못), 담장, 우물, 배수로 등이 갖춰져 있었다. 사찰 영역은 삼층석탑과 금당으로 구성된 예불 공간, 승려들이 거주하는 승방과 부속 건물 등으로 구성된 생활공간,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관장 양재진)은 6월 28일 연구서 '김대중과 중국'(연세대학교 출판문화원 펴냄)을 출간했다. '김대중과 중국'은 김대중도서관이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 중인 김대중 연구총서 시리즈의 4번째 책이다. 이 책에는 각종 자료와 기존 연구를 치밀하게 분석해 작성한 논문 3편이 수록돼 있으며 이 주제를 다룬 최초의 연구서이기도 하다. 첫 번째 논문 '중국에 대한 김대중의 인식과 외교 전략'을 집필한 장신기 박사는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사료연구 담당(사회학 박사), 김대중연보(전2권) 및 김대중전집(전30권) 출간 실무책임으로, '성공한 대통령 김대중과 현대사'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두 번째 논문 '김대중의 이상, 정치적 업적 및 유산 : 중국 학자의 관찰과 판단'은 산동대학 국제문제연구원 장윈링 원장, 산동대학 동북아학원 비잉다 부원장이 집필했다. 산동대학 국제문제연구원 장윈링 원장은 중국사회과학원 학부위원, 산동대학 석좌교수로, 제10기, 제11기, 제12기 전국정치협상회의 위원, 중국사회과학원 아태연구소 소장 및 국제연구학부 주임, 중국아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산동대학 동북아학원 비잉다 부원장(국제정치와 경제학과 교수, 한국연구센터주임)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구리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예술인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경기도와 구리시가 공동으로 재원을 부담해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대상자들에게 연 1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위한 ▲지급 대상 및 지급 신청 ▲소득 및 재산조사 ▲지급 방법 및 지급 시기 ▲지급 중지 및 환수 조치에 대한 사항 등이다. 시는 '구리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해당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받는다. 조례안은 시 홈페이지 및 시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7월 17일까지 구리시 문화예술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에서는 조례안 입법예고 후 심의 및 구리시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거쳐 경기도 시행 지침에 따른 공고 및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구리시의 문화적 성장을 도모하겠다"
전남 목포시가 최상의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역 관광안내소를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관광객 2,000만 명 목표로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목포시는 그동안 관광객 맞이를 위한 다양한 수용태세를 정비하면서 오기 좋고, 놀기 좋고, 쉬기 좋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목포관광안내소는 서남권의 대표 관문인 목포역사 내에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목포의 여행지 안내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 잘거리, 놀거리 등을 안내하며 여행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시는 이런 목포역 관광안내소를 목포역 외부 광장으로 이전해 운영한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역관광안내소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목포역 외부에 관광안내센터를 새롭게 설치했다. 그동안 협소하고 불편했던 사무실 환경이 개선되고, 관광객이 보다 쉽게 안내소를 찾을 수 있게 되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영어, 중국어 통역안내원을 비롯한 3명의 안내원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평화광장 종합관광안내소를 비롯한 5개소의 다중집합장소에 관광안내소를 운영 중에 있는데, 여름휴가 성수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은 1인가구 어르신의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와 세종텔레콤과 '클로바 케어콜' 도입 협약을 19일에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클로바케어콜'을 기반으로 경기도 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에게 '경기도 AI노인말벗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 기반으로 어르신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에 대해 AI가 분석해 일상 돌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또한, 클로바 케어콜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세종텔레콤에서 안부 전화 통신선 개설, 세종 Vol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등 통신비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AI 상담원이 돌봄대상에게 전화를 걸 때 세종 VolP인 인터넷망 기반의 전화 서비스를 통해 발신된다. '노인말벗서비스'는 AI상담원이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주 1회 지정된 시간에 자동 전화를 걸어 안부나 건강 상태, 식사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위기징후가 발견될 경우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경기도 핫라인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고위험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여름 장마 시즌을 앞두고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의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우산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우산은 '쿠로미 우산', '산리오캐릭터즈 우산' 2종으로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쿠로미', '마이멜로디', '헬로키티', '시나모롤'을 활용했다. '쿠로미 우산'은 보라색 두건에 분홍색 해골이 포인트인 '쿠로미' 캐릭터를, '산리오캐릭터즈 우산'은 '마이멜로디', '헬로키티', '시나모롤' 캐릭터를 활용한 투명 우산으로, 우산 손잡이는 각각의 캐릭터와 맞춘 보라색과 분홍색을 적용해 귀여움을 더했다. '쿠로미 우산'과 '산리오캐릭터즈 우산'은 오는 20일부터 전국 던킨 매장에서 1만2천 원 이상 구매 시 4천 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결제 영수증 1건당 행사 참여 1회 가능하며 점포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수량 소진 시 행사 자동 종료되며 소진 시점은 점포별, 제품별 상이하다. (일부 점포 제외돼 점포 사전 문의 필요) 던킨은 지난달부터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굿즈를 출시하고,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출시한 '산리오캐릭터즈 멀티 케이스', '산리오
KT&G(사장 백복인)가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상상주니어보드' 3기 임명식을 KT&G 서울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상주니어보드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다. 이번 상상주니어보드 3기는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향후 10개월간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 개선을 주도하는 '소통가'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3기는 'KT&G Futurist(미래선도자)'로서 그룹 미래 비전인 '글로벌 Top-tier'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과 국가 간 경계를 허무는 '글로벌 기업 구성원'이 강조되는 경영환경에 발맞춰 비전 공감대 확산, 경영진과의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상상주니어보드 3기 임명식에는 백복인 KT&G 사장이 직접 참여했다. 또한, 경영진과 구성원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상상주니어보드 3기 직원들이 백복인 사장을 '명예 상상주니어보드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부산 지역 숙박여행 수요 창출를 위해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온라인을 통한 부산 숙박 예약 시 5만 원의 특별 할인 쿠폰을 지급받아 결제할 때 사용 가능한 프로모션이다. 1인당 1매의 쿠폰이 발급되며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총 3일간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으로 입실 가능한 기간은 오는 7월 14일까지이며 부산지역 내 위치한 7만 원 초과 숙박상품에 한해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온라인 채널은 총 19개 채널로, 지마켓, 야놀자, 넥스투어, 웹투어, 쏘카, 현대드림투어, 인터파크, 트립토파즈, 투어비스, 현대카드프리비아, 파인스테이, 위메프, 올마이투어, 놀이의발견, 여기어때컴퍼니, 트립비토즈, TTBB, 티몬, 11번가 등이 있다. 본격적인 일상으로의 회복에 따라 많은 국내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부산 여행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산지역 여행업계에 간접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관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3일 16시 2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동서발전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 자원 재활용 실무협약'을 체결해 경기 RE100 비전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13일 밝혔다. 실무협약을 통해, GH는 벌목 후 뿌리를 제거하고 수집하면 한국동서발전은 중간 가공업체를 선정해 수집된 임목 부산물을 운반 처리하고 Bio-SRF(Biomass-Solid Refuse Fuel : 가연성 고형 폐기물을 이용해 생산된 고형연료)를 생산해 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H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한국동서발전은 전력(200KW) 전력을 상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연료(8,833t) 수급처를 확보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GH가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을 발전연료로 자원화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양사간 임목자원 재활용
하동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핫플레이스 지정 사업'에 각종 숙박·체험시설을 비롯한 카페, 식당, 다원 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동군은 지난 3월 모집한 이 사업에 관내 55개 사업체가 신청해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이달 3일 2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핫플레이스 22개소는 군에서 계약한 전문 용역업체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을 선별했다. 군은 지정된 핫플레이스를 홈페이지, SNS, 홍보물 제작 등 온·오프라인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포토존, 테마공간, 핫플레이스 인테리어 조성 등 시설개선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심사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변경 및 추가 지정하고, 매출액·방문객 수·SNS 노출 횟수 등의 성과를 분석해 하동군의 관광 문화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의 핫플레이스는 2023년 15개소, 2024년은 29개소로 총 44개소가 지정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1인가구의 일상 회복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기운찬'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강북구 1인가구는 전체 인구 중 13만 1,275가구(37%)로 매년 증가하는 있는 추세이며, 이중 중장년(40∼64세)은 5만 1,134가구(39%), 노년은 1만 4,959명(11%)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한 1인가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불규칙한 식사·운동·취침 등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고 40∼50대 1인가구는 소득이 낮을수록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에서 추진하는 '기운찬'은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은둔가구들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생활 개선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올해 초 지원 대상 1인가구 총 130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만40∼64세, 중위소득 100% 이내) 및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립·은둔 가구(은둔형 외톨이 포함) 등이다. 각 동에서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총 324명)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총 8명)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186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3월 4일부터 7곳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등록된 돌봄 대상 어르신(2333명)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2000만원(도비)이던 사업비를 6150만원(시비 4150만원+도비 2000만원 포함)으로 늘렸다. 시범 운영 기간(2023.7∼12)에 1회당 1000원이던 이용 요금도 무료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5개월간 부름카를 이용하신 어르신은 296명"이라면서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립감을 줄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도우려고 서비스 대상
수원 서호꽃뫼공원을 꽃과 나무로 꾸미는 정원만들기 행사가 지난 13일 열렸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하는 '2024 스타벅스 전국 공원돌보미 봉사활동'의 하나로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 40여명과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인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 했다.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는 공원 봉사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모여 활동하는 공원관리 참여 플랫폼으로 지역별로 거점 단체를 운영한다. 이날 서호꽃뫼공원에 삼색버드나무, 스텔라원추리 등 나무와 초화류 1300본을 식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가드닝은 기업과 시민단체가 함께 환경을 개선하는 공익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공원내 시민정원을 매개로 지역 커뮤니티와 정원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릴라가드닝'은 '게릴라'와 '가드닝'의 합성어로 도심 속 공간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을 말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산시 주말농장 4개소의 경작자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은 경작자들이 작물 재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 배치된 모니터링 요원의 컨설팅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장 모니터링 요원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수료한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관내 주말농장 4개소(단원, 유원지, 초지역, 상록농장)에서 격주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시는 주말농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향후 주말농장 운영 방향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말농장 경작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여가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네트워크 확충은 KGM이 애프터서비스(AS) 확장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지역별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 마감된다. KGM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께서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며 "KGM과 함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 있고 열정 넘치는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 및 환경 등을 갖춘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서비스센터 정비 범위는 소형/종합 정비 2급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으로 접수 방법은 KGM 홈페이지(https://www.kg-mobility.com)를 참조하면 된다. KGM은 지난 8일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데 이어 코란도 EV, J120(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 이하 수련관)은 오는 18일 도화동 앨리웨이 쑥골광장에서 '제22회 미추홀 청소년 노래·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시작돼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총 42팀(노래 및 밴드 18팀, 춤 24팀) 약 200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12팀을 선정하고 오후 1시부터 본선 경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서 노래와 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꿈을 향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더욱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3일부터 우면산 서초약수터부터 국립국악원까지 구간에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 등 장애물이 없는 목재데크로 조성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2년부터 우면산 남부순환로 주변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8.69㎞ 길이의 무장애숲길을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구간은 4단계 구간 중 1단계 구간으로 길이 약 3㎞에 이른다. 서초약수터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국악원 뒤편의 능선을 따라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멋진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곳을 따라 걷는 주민들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휴식과 힐링도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우면산에 서식하는 새이름을 확인하는 '새소리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과 남부순환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 ▲벚나무 숲속에 자연형 놀이터를 조성한 '벚꽃놀이터' ▲전통 섶다리를 재해석한 '섶다리' ▲국립국악원의 연습소리가 울리는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의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이하 연세대)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Meta Yonsei)'를 공개했다. 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다. 연세대 메타버스 공식 명칭은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는 학교 구성원들과 메타버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연세대 메타버스 이름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공식 명칭 공개를 계기로 연세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메타연세는 연세대의 ▲언더우드관 ▲100주년 기념관 ▲노천 극장 등 상징적인 건물을 포함해 신촌 캠퍼스 전체를 3D 모델링을 통해 생동감 있게 가상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들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캠퍼스의 모습을 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적 상호작용, 집중력, 동기부여 등 온라인 교육의 학업 성취에 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