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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렁춘잉 홍콩행정수반 접견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전 방한 중인 렁춘잉(Leung Chun-ying) 홍콩 행정수반을 접견하고 한·홍콩간 경제 협력 등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런춘잉 행정수반에게 "한·중 관계의 비약적 발전과 더불어 한·홍콩 관계의 발전 잠재력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향후 금번 렁 수반의 방한이 양자 관계를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홍콩의 창의산업과 한국의 창조 경제간 협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금번 방한에서 관련기관 방문 등을 통해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렁춘잉 행정수반은 "금년 7월 ‘한·홍콩 이중과세방지협정’이 체결됐고, 자신의 취임이후 2년여 동안 홍콩의 장관 6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홍콩 내 한국 유학생과 양측 관광객 교류가 계속 증가하는 등 정무, 경제 및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양측간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돼 오고 있다"며, "금번 한국 방문은 취임 후 3번째 외국 공식 방문으로서 홍콩 정부는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홍콩 정부가 한국에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사무소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면서, "홍콩은 한국의 혁신, 기술 측면의 여러 성과를 배우기를 원하며 한국 기업들이 홍콩에 더 많이 진출해 중국 진출 거점으로의 활용 등 홍콩이 제공하는 기회와 인센티브를 활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홍콩경제무역대표부가 한국에 설립되면 양측간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중간 FTA 실질 타결 선언으로 한·중간 경제통상협력 확대의 제도적 틀이 마련된 만큼 홍콩과의 경제협력 관계도 계속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금번 렁 수반 방한시 한·홍콩 창조산업 MOU를 체결한 것은 시의적절하고 의미가 크다"라며 "향후 양측 금융, 법률 서비스 부문 협력과 문화산업 분야의 협력을 보다 증진시켜 동반 성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홍콩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양측 청소년들 간 상호교류도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했다.


이에 렁 수반은 "한국의 창조산업은 홍콩에서 큰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양측 청소년 교류 증진을 위해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 확대 등 필요한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라며, 최근 후강통(滬港通)출범 등 홍콩의 금융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금융, 법률 서비스 등 분야에서한국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ews21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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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7일 '가족친화인증 설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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