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1.5℃
  • 흐림강릉 4.8℃
  • 흐림서울 2.2℃
  • 구름많음대전 -2.5℃
  • 구름많음대구 -2.8℃
  • 맑음울산 1.5℃
  • 흐림광주 2.6℃
  • 구름조금부산 5.4℃
  • 흐림고창 6.8℃
  • 구름많음제주 11.4℃
  • 흐림강화 1.9℃
  • 흐림보은 -5.6℃
  • 흐림금산 -5.1℃
  • 흐림강진군 3.6℃
  • 맑음경주시 -3.2℃
  • 구름많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이슈

의정부소방서, 현장 체험형 행정사무감사 실시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10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홍범표)로부터 소방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위원장 홍범표 의원, 김달수 의원, 김시용 의원, 김원기 의원,  최춘식 의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의 감사개시 선언을 시작으로 2015년도 주요 업무보고, 의정부소방서의 화재예방활동과 현장대응 운용실태에 대한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감사는 기존의 실시해온 행정사무감사와 달리 “직접보고 체험하는 행정사무감사”로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 소방공무원들의 현장활동 장비들을 직접 체험해 도의회 정책에 반영해보고 싶은 김원기 의원의 의견 제시로 감사위원 모두가 찬성하여 실시하게 됐다.

 의원들은 직접 재난현장에서 사용되는 구조·구급장비, 개인안전장비,
소방특수차량 운용 등을 직접 사용해보는 현장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견학 온 어린이들과 함께 이동안전체험차량에 탑승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안전교육 체험을 하였고, 유사시 주위의 갑작스러운 심정지환자 발생을 대비해 구급대원으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도 받았다.

 한편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의정부소방서 재난급식차량에서 제공하는 밥과 국으로 점심을 대신하여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재난급식차량은 대형화재 및 태풍 등 재난발생 시 적기 적소에서 현장활동 대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된 차량이다.

 김원기 의원은 “이번 감사는 일반적인 감사와 달리 현장체험위주로 실시하였는데 소방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노고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oday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계옥 의정부시의원 ‘제명’...의원직 상실
지난 17일 의정부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제명이 가결됐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계옥 시의원이 22일 열린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에서 찬성 8표, 반대 3표로 제명이 확정됐다 의정부시의회가 이계옥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제명)의 건을 가결해 의원직을 상실한 것이다 총 12명의 의정부시의원 중 이 의원을 제외한 11명이 표결에 참여했으며, 징계 의결 과정을 거쳐 제명된 최초의 의정부시의원이 됐다. 이계옥 의원은 지난 8대 의회에서 유치원을 운영해 '공직자 겸직 위반'으로 윤리위에 회부돼 1차로 '공개 경고' 처분을 받았고 이후 9대 의회에서도 2차로 '출석정지 10일'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지방자치법 상 '지방의원은 공공단체의 관리인을 겸직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 의원은 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의정부시로부터 지원금과 보조금을 받아 왔다. 8대 의회 이후 두 차례나 징계 이후에도 변화가 없자 이번 9대 의회 임기 6개월을 앞두고 제명 표결에 의해 시의원직을 잃게 된 것이다. 이계옥 시의원은 본회의에서 "저는 교육부 소관 설립자일 뿐 원장은 따로 운영자가 있다"며 "겸직 금지 관련에서는 해당 사항이 없고,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다고 해명했으나 ‘제명’ 징계를 피